김포시 김포어촌계는 지난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대명항에서 도의원, 시의원, 경인북부 수협조합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동풍어제 기원행사를 가졌다. 이번 풍어제는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미풍양속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대명항의 명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대학교(총장 남일호) 제16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22일 오후 변안나 기념관 4층 기념홀에서 학교법인 김포대학 문희주 이사장, 유영록 김포시장, 유승현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일호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의 건학 이념인 창의, 적극, 정도의 정신을 바탕으로 여러분 모두 모교에서 지식과 지혜를 갈고 닦아 주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여러분의 미래를 새롭게 개척해 나가는 훌륭한 사회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전체수석 이사장상에는 실내디자인과 안수민, 전체차석 총장상에 항공전기전자과 고기철군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국회의원상에 사회복지과 조희정멀티미디어과 황명권, 김포시장상네 실내디자인과 안수민, 김포시의회 의장상에 e비즈니스과 조성현군 등이 각각 수상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천연 섬유공예 교육 과정을 마련, 교육생 30명을 내달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거주자로 연령 제한은 없으며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에 처음 참여하는 여성을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개발팀(031-980-5087, 5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
김포시는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개발행위허가의 허가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개정안이 최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3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조례개정안은 용도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행위 허가기준 등 제도를 합리화하고 운영상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해 토지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의 건축물의 층수제한을 폐지하고 녹생성장 기조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역을 확대해 부족한 전력공급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개발행위허가 관련 임목축척도 기준을 150%로 완화하고 경사도 기준은 시가화 및 유보용도는 18도 이하, 보전이 필요한 보전용도는 11도 이하로 개발과 보전을 엄격히 구분함으로써 토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비도시지역에서 1천㎡ 미만의 부지개발인 경우 3m 이상, 1천㎡ 이상 5천㎡ 미만의 경우에는 4m 이상, 5천㎡ 이상 1만㎡ 미만은 5m 이상, 1만㎡ 이상일 경우 6m 이상의 진입도로를 확보하도록 도로의 규모를 명확히 해 인허가 과정의 객관성을 높였다. 다만, 단독주택(다가구다중주택 제외), 축사, 마사,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용 창고 및 자연장 부지조성을 위한 경우는 도로 규정을 적용 받지 않도록 했다. 전상권 시 도시정책과장은 입법예고시 주민과, 김포시측량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김포시 건축사회 등 단체에서 제출한 의견을 지역실정에 맞게 반영해 시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의회가 의장부의장 업무추진비의 부정사용 논란(본보 2012년 11월 27일자 5면)으로 내홍을 겪는 가운데 해당 의원에 대한 징계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2일 열린 시의회 제13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장단 업무추진비의 부정사용을 지적했던 조윤숙 의원(새, 김포1ㆍ2동)은 5분 발언을 자청, 사실이 왜곡돼가는 현재의 분위기 속에 시민들께 사실 확인과 해명을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필요하다면 제3의 사정기관의 개입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지금껏 관행처럼 계속돼온 업무추진비 부정사용에 대해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는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잘못된 관행이라면 그 고리를 누군가 반드시 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 행감에서 지적했다며 그러나 일부 동료 의원들께서 개인의 감정인양 표현하고 항간엔 의회 내의 논란으로 몰아가는 등 사실관계를 잘못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업무추진비는 행정안전부 예규와 지방재정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집행해야 한다고 명시, 엄격히 위법한 부분에 대한 지적이었음에도 당사자인 전 의장과 부의장께서는 지금껏 해명 한 마디 없다가 지난 20일 전 의장께서 성명서를 발표했다면서 재발방지를 위한 진정한 사과와 해명을 기대했으나 보는 관점에 따라 업무 외적으로 사용했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모호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새마을회(회장 유준학)는 21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유영록 시장, 유승현 시의장 및 새마을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12년도 지도자들의 활동 및 경과를 영상으로 보고하고 세입세출 결산과 2013년 사업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 확정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지도자통진읍 협의회장을 역임한 민진홍 회장에게 유영록 시장의 감사패 전달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 운영사인 워터웨이플러스(대표 이길재)는 일본 노아마린과 선진 마리나 업무 전반에 걸친 경험교환과 교류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아라마리나는 노아마린의 요트 계류 및 요트유지관리, 수리업무, 요트아카데미 등 경험공유 및 마리나 시설 전반에 걸친 기술교류 등 업무제휴에 나선다. 워터웨이플러스 이길재 대표는 이번 협약체결은 일본 선진 우수기술을 국내로 도입시킬 좋은 기회라며 우리 아라마리나가 이번 기회를 활용해 우수 선진 마리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채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라마리나는 수상 136척, 육상 58척 등 194척의 요트계류장과 선박주유소, 요트 전용 수리소 등을 갖춘 해양문화시설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는 올해 영농규모화사업 등 공사 대표 브랜드 사업인 6개 농지은행사업에 64억7천300만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포지사는 이날 지사 회의실에서 실시한 친환경 채소 전문교육에 참석한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농지은행사업을 설명하고 각 단위 사업에 대한 세부 지원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지사는 농업경쟁력제고 및 영농규모화 확대를 위한 영농규모화사업과 과원규모화사업에 각각 3억4천700만원과 1억5천300만원을 지원하고 부채농가의 회생을 위한 경영회생 지원사업에 27억3천1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농업인 노후생활안정자금인 농지연금사업과 농지시장 안정화를 위한 농지매입 비축사업에 각각 11억7천만원과 19억200만원을, 고령농업인의 은퇴촉진 경영이양직불사업에 1억7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지사는 임차농 보호와 영농기반 확보를 위해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활성화해 개인간의 관행적 임대차를 제도권으로 흡수해 부재지주, 노동력부족 및 고령화로 자경하기 어려운 농지를 임대위탁 받아 체계적인 수탁관리로 전업농 등에게 장기임대, 농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도시농업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공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실내조경(기초과정)반을 운영한다. 오는 28일까지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실내조경 교육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통한 실내조경설계, 실내조경시공, 실내조경 유지관리 등 다양한 과정으로 내달 10일부터 5월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총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개인부담이며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031-980-5635, 5084, 5074)로 하면된다. 김포
김포한강신도시에 다음 달 운양고등학교 등 고교 2개교를 비롯해 유치원 2개 원(단설),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등 모두 8개 학교가 개교한다. 19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강신도시 내 한가람초등학교 등 5개교가 개교한 데 이어 오는 3월 8개 학교가 문을 열어 지역 내 유치원 3곳, 초등 39곳, 중등 20곳, 고등 12곳 등 모두 74개 교로 늘어난다. 다음 달 새로 개교하는 곳은 김포한가람유치원(구래동 한가람마을), 푸른솔유치원(장기동 청송마을), 하늘빛초교(운양동 하늘빛마을), 김포호수초교(구래동 호수마을), 은여울중학교(마산동 은여울마을), 김포한가람중학교(구래동 한가람마을), 솔터고교(마산동 솔터마을), 운양고교(운양동 모담마을) 등 8곳이다. 유치원은 초등학교 교실을 이용해 개원한 뒤 공사가 진행 중인 새 원사가 오는 6월 준공되면 이전한다. 이번 개원하는 단설 유치원은 누리 과정 확대에 따른 한강신도시 내 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각 10학급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운양동과 구래동에 각각 개교하는 하늘빛초와 김포호수초는 2015~2017년까지 입주가 완료되지만, 올해 일부 입주 세대가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교육권 보호, 공사현장을 거쳐 원거리 통학하는 불편과 위험요소 방지를 위해 우선 6학급의 소규모 학교로 개교한다. 교육청은 최근 이들 학교의 개교를 앞두고 최창의 도교육의원과 개교준비 자문단, 도교육청 관계자, 개교 예정교 학부모와 함께 신설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김주섭 교육장은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교실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장 점검에서 지적된 개선점을 보완해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