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육과정 교사 연수 실시

김포지역 유치원 교사들이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 형성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지난 26일 오후 3시에서 오후 6시까지 3시간동안 푸른솔유치원 강당에서 김포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참석한 가운데 배움과 나눔이 있는 유치원 교육과정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유치원 교무ㆍ학사업무 매뉴얼 연수로 실시했으며 푸른솔유치원 안인환 원장이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며 창의적인 배움중심 수업과 소통의 유치원 문화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공립유치원 4권역, 사립유치원 4권역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중심유치원을 선정했으며, 모든 교사가 참여하는 컨설팅 계획을 수립했다. 또 교사들간 의견 교환 시간을 갖고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주섭교육장은 연수에 앞서 서로 배우고 배움을 나누는 교사들의 학습 문화가 교사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유치원 교육의 질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나아가 경기도의 혁신교육 일반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 상설모니터단 출범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이 김포지역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육지원 상설모니터단을 출범했다. 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전문가,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담당경찰, 장애학생 학부모, 상담 전문가,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전문가, 의료전문가 등 19명을 김포 특수교육지원 상설모니터단원으로 위촉하고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특수교육지원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의 범죄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장애학생 피해 최소화, 장애학생 폭력 및 성폭력 사안을 처리하는 등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상설모니터단은 매월 2개교 이상 학교를 방문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별모니터링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고위험군 장애학생 예방 프로그램 운영,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한다. 김주섭 교육장은 올해 특수교육 상설모니터단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장애학생의 자기 관리능력 향상 및 범죄 예방 인권보호를 위해 상설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시정 자문 ‘제2기 김포시 시민참여위원회’ 출범

김포시는 25일 민선 5기 전반기 시정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후반기 김포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결정 자문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시정자문 기구인 제2기 김포시 시민참여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제2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에는 정형진 박사가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권봉안 박사가 선임됐다. 정 위원장은 김포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김포가 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함께 모으자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유영록 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세계경제 구도의 변화 속에서 도약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위원들의 조언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각별한 관심과 참여로 시민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시정 운영의 든든한 조언자로서 견인차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만장일치로 선출된 정 위원장은 육군정보화학교장을 역임하고 현재 단국대 경영학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역 발전과 참여를 통한 소통의 가치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위원회 활동 지원을 위해 실무지원단을 구성하고 위원들의 자문 및 제언내용을 적극 수렴, 시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김포경찰서, 김포상공회의소 퇴직경찰관 재취업 업무협약 체결

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와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가 지난 22일 김포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퇴직 경찰관 취업지원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공회의소 회원사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재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업교육 및 취업알선을 위해 상호 노력하게 된다.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던 경찰관이 퇴직 후 자신의 경력 및 전문성을 살려 민간경비업체, 정보보안업체 등에 재취업함으로써 퇴직 후의 생활안정과 김포경찰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영수 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자리에서 30년간 몸담으며 쌓은 경찰관의 경력과 관록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며 사회적으로 이 인력들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 재취업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사회발전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석 회장도 금번 김포경찰서와 상공회의소 간 협약을 통한 인력교류로 경찰서와 기업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으로 퇴직 경찰관의 일자리 마련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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