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원봉사센터 벽화 그리기 봉사단 회원 10여 명은 육군 1사단 육탄연대를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딱딱한 병영의 이미지를 쇄신시키고자 김민정 지도교사의 지휘 아래 연대 연병장 앞 벽면에 페인트로 바탕을 바른 뒤 자연친화적인 풍경화로 마무리 지은 이날 행사는 봉사를 넘어 가족 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편, 파주지역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결성된 벽화봉사단은 그동안 복지시설 새꿈터와 열매맺는 공부방 등 지역 곳곳을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를 펼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는 오는 15일 임진각 평화의종각 광장에서 DMZ 자전거 투어 DMZ 청소년 평화의 자전거 고고씽!! 행사를 개최하고 청소년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운영, 다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놀이 한마당을 마련한다. DMZ 청소년 평화의 자전거 고고씽!!행사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DMZ의 색다른 자전거 투어를 통해 평화의 도시 파주의 매력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미래지향적 사고 형성,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실천의 중요성을 전파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자전거를 타고 민통선지역 17.2km의 코스를 달리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관내는 물론 인근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 을 접수 받으며 접수자에 한해 자전거와 안전장비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가족은 6월 11일(화)까지 행사 주관기관인 교하/운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dvpaju@hanmail.net로 접수 하면 된다.(문의 : 교하청소년문화의집 ☎031) 957-1115, 957-4123)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가 공약이행 여부를 시민에게 직접 평가받겠다며 주민총회형 공약이행 평가단을 운영한다. 시는 4일 공약이행 평가단 후보 모집 결과 800여명의 시민이 접수,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85명을 선정해 평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일 운정행복센터에서 평가단으로 선발된 8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평가단에 대한 교육과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앞으로 평가단은 균형발전, 명품교육, 선진교통, 일류경제, 희망복지, 문화환경, 시민만족 등 7개 분야 중 관심분야를 선택하고 공약이행에 대한 추진경과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 등을 통한 토론을 거쳐 시에 권고안까지 작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과 권고안을 시정운영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선거 당시 약속했던 공약들은 시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았을 때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마무리가 덜 된 공약사업들도 남은 임기 동안 성실히 수행해 주민의 삶의 질과 행정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 와석초등학교(교장 김순규)가 매년 실시하는 성공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남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와석초교는 최근 성공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남 진로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에게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알맞은 직업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자신의 진로 탐색 의지와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 의지를 높였다고 4일 밝혔다. 진로 체험 행사는 지난달 29~30일 학생들의 선호도와 희망을 받아 요리사, 축구선수, 수의사, 초등교사 등 26개 직업을 선정한 후, 해당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성공 전문직업인의 교육 기부와 와석 재능기부 교육봉사단의 적극적인 기부를 통해 각 교실과 특별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과 행복한 만남을 가진 김문석 수의사는 학생에게 수의사의 긍정적인 면을 소개함으로써 직업 선택 능력과 더 나아가 삶을 살아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과의 만남이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요리사 교실에 참여한 지환희(6학년) 학생은 요리 강사의 포트폴리오를 보며 창의적인 생각과 꾸준한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내 꿈을 키워가기 위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와석초교는 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계발해 행복한 인간으로 육성하고자 Go! Go! 드림 찾기라는 진로교육 활동을 특색사업으로 선정하고 전교생 심리 적성 검사 시행, 자아 찾기 활동, 직업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도 안보 1번지로 통하는 파주시에 태극기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바로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회장 권혁주)가 이달 말까지 나라 사랑 태극기 배지 달기 운동을 실시, 파주시 공직자들을 물론 일반 사회단체와 시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는 것. 나라 사랑 태극기 배지 달기 운동 지난 1일 이인재 파주시장 및 시청 공무원들에게 첫 보급, 태극기 배지를 달고 근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파주세무서, 파주시산림조합, L H 파주사업단 등 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혁주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장은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전쟁을 잠시 멈추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살아가고 있다며 국민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확고한 국가관 및 안보관을 파주시에서 시작해 전국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편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는 오는 11일 파주시 노인회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태극기 배지 달아드리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간절한 꿈을 꾸는 것만이 비로소 인생의 항로를 찾을 수 있는 길입니다. 파주 세경고등학교(교장 오순석)가 29일 고승덕 변호사를 일일강사로 초청해 꿈을 꾸며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펼쳤다. 이날 강연회는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 변호사의 간절한 꿈속으로 여행을 동행했다. 고 변호사는 어릴적 키작고 못생긴 얼굴에 공부도 바닥권을 밑돌아 학교에서는 항상 낙제생이었지만 부모의 도리는 책을 사주는 것이고 공부는 네가 하는 것이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핸디캡을 딛고 공부로 성공할 수 있었다며 회고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A군(17)은 수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특별한 공부법이 있을 거라고 오해했는데 강연을 통해 새삼 천천히 노력하기, 현실적 꿈 꾸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부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부모님과 함께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터놓으며 함께 꿈을 키우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와 파주YMCA가 내달 1일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야외농구장에서 청소년 3 on 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소재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으로 오는 31일까지 교하청소년문화의집에 신청하면 되며 행사 당일 학생증이나 신분증으로 확인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청소년문화의집(031-957-1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파주시가 파주장단콩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접수 받는다.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는 파주지역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콩파종을 완료한 후 농업인상담실에 비치된 신청서에 재배지번과 품종을 정확히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 파주장단콩 재배 및 생산이력제 신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실 또는 기술지원과 웰빙작목팀(031-940-5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평화를 상징하는 통일동산에서 인간띠를 이루는 이색적인 도보행렬이 만들어져 행락객의 눈길을 끌었다. 탄현중학교는 지난 25일 탄현중 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탄현중의 교육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는 세계 유일한 분단국인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교육 공동체 구성 의지를 담고자 학교 가족과 지역민, 상공인 등이 참여해 마음의 문을 여는 행사다. 탄현중이 주최하고 탄현면사무소와 탄현면 상공인협의회가 후원한 걷기대회에는 방재언 탄현중 교장, 박완재 탄현면장,학부모운영위원, 상공인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통일동산 우체국 마당에서 식전 행사로 탄현중학교 록 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 데 이어 살레길 입구~돌길과 능선길~고려역사박물관을 지나 통일동산 우체국으로 돌아오는 5㎞ 코스를 한마음이 돼 걸었다. 특히 이날 걷기대회는 지역 상공인들이 풍성한 경품행사에 힘을 보태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방재언 교장은 이날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해 학교,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협력과 소통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이루는 평화교육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통일동산에서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학부모와 지역 주민, 학생이 함께 걸으며 마음의 문을 열고 여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전방지역이라는 지역 특수성으로 안보와 통일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은 우리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서 평화통일의 지름길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27일 오전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초등학교(교장 정종택)에서 일일 통일교사로 나서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 장관은 수업에서 자신도 이산가족이라고 소개한 뒤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주역이자 주인공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통일된 미래는 함께 준비해야 할 우리의 영원한 과제이며 세계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통일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통일문제를 의논하고 함께 공감하는 교육주간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업에 참가한 황혜완군(13)은 장관님을 직접 눈으로 보고 대화를 할 수 있어 기뻤다며 하루빨리 통일이 이루어져 북한의 있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통일부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적 소통의 장을 끌어내고자 27일부터 이달 말까지 통일교육 주간 마당을 열고 전국 초중고교에서 1시간 이상 특별 수업과 통일글짓기 대회, 서예대전, 통일교육 시범학교의 특별활동 등을 실시한다. 통일부 장차관을 비롯한 간부들은 자신들의 모교와 통일교육 시범학교를 방문, 일일 통일교사로 활동한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