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새 랜드마크 ‘운정행복센터’ 개청식

파주시는 2일 운정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운정행복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찬일 시의회 의장,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해 운정행복센터의 개청을 축하했다. 이인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운정 신도시 주민들이 대를 이어 사용할 수 있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최첨단시설을 구축했다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편리한 행정서비스, 따뜻한 복지서비스,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동동에 위치한 운정행복센터는 인구 급증으로 운정 1,2,3동이 분리되면서 임시 건물로 운영했던 주민센터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데 모아 설립한 것으로 예산절감의 효과는 물론 주민자치센터인 행정동과 복지동, 공연동으로 구성되어 행정문화복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운정행복센터는 지하 150m 깊이로 40개의 공을 뚫어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시스템을 통해 냉난방 전원을 100% 공급하고 있으며 8층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전력 비용을 절감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시설로서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운정행복센터는 운정1,2,3동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동의 장을 제공하고 문화 수준의 향상,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는 운정동 주민들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문산제일고,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자원봉사 나서

문산제일고등학교(교장 심규철)에서는 지난 19일 3학년을 제외한 22개 전학급 800여명의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는 파주시에서 운영중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 내 학교주변은 내가 청소 한다 취지에 문산제일고등학교가 솔선수범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후에 거리에 나와 학교 주변은 물론 금촌 시내방향 도로까지 정화활동을 펼쳐 2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2-4반 조소연 학생은 매일 다니던 곳이었지만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우리학교 주변을 내가 직접 청소하고 나니 마음이 상쾌해져 공부도 잘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학교주변 환경정화활동 시에는 자원봉사시간 인정은 물론 청소도구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파주시 환경시설과(031-940-4732) 또는 파주시 자원봉사센터(031-940-8456)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소방서 2년 연속 kbs소방대상 수상

제18회 KBS 119상 대상 수상자에 파주소방서에 근무하는 이희선 소방교가 선정됐다. 이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희선 소방교는 지난 2004년 3월에 1급 응급구조사로 소방에 입문해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850회 화재출동, 600회 구조출동, 14000회 구급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 한 바 있으며, 4500여명의 파주시민에게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상 수상자인 이희선 소방교는 2012년 세 차례의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해 3개의 하트세이버 주인공으로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12월에도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2013년 1분기 하트세이버 대상으로 선정되어 4번째 하트세이버를 기다리고 있다. 이희선 소방교는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동료 덕분에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구급대원으로서의 사명감으로 시민 생명 수호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조일 서장은 파주소방서가2012년(소방교 이창희 대원)에 이어 2013년에도 KBS119 수상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을 감출수 없으며, 파주소방서 모든 직원에게 감사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과 본상을 수상한 소방공무원 총 21명에게는 1계급 특진과 상금은 물론 부부 해외여행 특전도 주어진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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