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직행좌석 5000번 노선의 경기도 공공버스(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북파주권 및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광역교통 다양성 및 편의성 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행좌석 5000번(민영제· 경기고속) 노선은 파주에서 운행 중인 직행좌석 노선 중 서울 이외 지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시는 경기도 공공버스 도내 간 신규노선 공모사업 노선선정위원회에서 해당 노선의 준공영제 전환이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운정신도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집중관리지구 선정에 따른 특별대책확보 필요성과 북파주권 다양한 광역노선 확보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시는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평가·선정 등을 거쳐 연내 운행을 개시하기로 했다. 김경일 시장은 “경기도 공공관리제 추진을 비롯해 준공영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광역교통 편의성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도로에서 물류 트럭이 30대 남성을 치고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파주경찰서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40대 물류트럭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파주시 목동동 산내교차로 도로에서 30대 남성 B씨를 물류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사고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경찰에서 “친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구시민연합은 제23회 지구시민의 날을 기념해 15일부터 6일간 천안시 국학원에서 범 지구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인류의 대화합과 공생을 기원하는 ‘지구시민 대축제(New Humanity Festival)’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16년 ‘지구경영, 홍익이 답이다’ 출간 기념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지구시민페스티벌과 2017년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2회 지구시민페스티벌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갑성 지구시민연합대표는 행사 취지와 관련해 “지금 인류는 과학과 고도화된 기술로 물질문명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는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인한 것으로 환경오염과 전쟁, 기후변화 등 지구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공멸의 위기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와 인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인식과 태도 변환점으로 모든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고, 지구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새로운 인류 호모 코이그지스턴스(homo coexistence)로 도약하여야 한다”며 “자연치유력을 회복한 건강한 삶, 인간의 가치와 인성이 회복된 세상,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지구시민연합 설립자이자 국학원 설립자인 이승헌 총장이 전 세계 지구시민들에게 지난 5월1일 제안한 ‘뉴휴머니티(신인류) 선언문’으로부터 시작됐다. 지구시민 대축제는 뉴휴머니티 선언의 5가지 조항에 뜻을 함께하고, ‘공생’을 삶의 가치와 실천양식으로 삼겠다고 서명한 국내 지구시민연합 회원 1만7천여명이 참여한다. 현재 뉴휴머니티 선언 서명 캠페인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뉴질랜드 등 수많은 나라에서 동참하고 있다. 지구시민 대축제(New Humanity Festival)는 지구경영과 공생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과 공동 주최로 열리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공생의 문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마당, 지구시민청년단과 천신무예예술단의 공연, 건강한 먹거리, 뉴휴머니티 선언문 낭독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17일에는 공생과 건강의 스포츠 정신을 담은 손가락 씨름인 ‘일지핑거씨름대회’가 펼쳐진다. 제3회 지구시민 대축제 신청은 지구시민연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적장애에 해당되지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조례안이 만들어진다.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파주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이 조례안은 지난 5월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19일 제240회 파주시의회 정례회 자치행정 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인데 여야 별다른 의견이 없어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다. 이 의원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체계적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과 원활한 사회참여를 도모해야 한다”면서 “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장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발의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이 명시돼 있다. 이진아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13%로 추산되는 느린학습자는 학습 속도가 느리고 사회성이 부족해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에서 입학을 거절당하는 일이 다반사”라며 “이는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거나 각종 범죄 대상이 되는 등 사회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느린학습자들의 등교 거부나 자퇴 등 학업 중단이 가중된 상황에서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으나 사회적 관심에서 배제된 이들이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모든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 탈(脫)성매매자 관련 타 시·군 2배 지원 등 파격적인 조례안을 제정(경기일보 4월10일자 5면)한 가운데 파주LG이노텍 노동조합 등이 탈성매매 여성의 자활을 위해 써 달라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8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지 LG이노텍 노동조합 파주지부장 등은 파주시를 방문해 탈성매매 여성 자활을 위해 써 달라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탁했다. 김영지 지부장은 “어렵게 용기를 내신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살면서 생각해본 적도 없는 성매매 피해자라는 복지 사각지대를 이번에 알게 됐다.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LG이노텍 노조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파주시도 조례를 통해 성매매 피해자 자활을 지원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전달해 주신 소중한 나눔은 그분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서 LG이노텍노조 외에도 지난 3월에는 탄현면 ㈜CBP의 우상재 대표가 탈성매매 여성 지원 및 집결지 폐쇄사업 지원을 위해 커피포트 50개, 음료수 2천개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집결지 폐쇄를 위한 응원과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자 등의 보호, 탈성매매 및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생활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파주시 성매매 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통상적으로 유사 타·시·군이 1년 한정으로 지원한 데 반해 자립 강화와 실효성 제고 차원에서 2년 지원을 명문화하는 등 지원 폭을 넓혔다. 1인당 최대 4천42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시는 현재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에 종사하는 성매매 피해자를 200명 안팎으로 집계했다.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는 6·25전쟁 이후 미군 주둔과 함께 들어섰으며 그동안 재건축과 재개발 붐이 일면서 폐쇄 위기에 몰렸으나 70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
파주시가 미군 공여지 개발사업에 드라이브(경기일보 5월30일자 9면)를 걸고 있는 가운데 조리읍 캠프 하우즈에 61만여㎡ 규모의 공원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6일 파주시에 따르면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하우즈에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공원 운영 및 콘텐츠 기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캠프 하우즈 내 미군이 사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기반 시설과 주차장 등을 설치해 문화‧예술, 교육‧체험, 편의시설 등을 갖춘 역사공원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은 61만여㎡에 이르는 캠프 하우즈 근린공원의 현황과 타 지역 유사 사례 조사, 공원 운영 콘텐츠 도출 방안, 운영 및 관리 방식 등이 집중 검토된다. 캠프 하우즈 근린공원은 내년 말 준공에 이어 2025년 초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캠프 하우즈의 역사성과 장소성 등을 반영한 차별화된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연구용역에는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1953년 미군기지가 조성돼 반세기 넘은 53년 만에 반환된 미군 공여지 개발사업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중대 축으로 발돋움시키고 있다. 캠프 하우즈를 비롯해 캠프 에드워즈 등 미군 반환공여지 5곳을 ‘생산기지 플랫폼’으로 교육과 연구, 일자리와 산업을 한곳에 담아 상생발전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파주 오두산성 학술발굴조사에서 큰항아리 등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는 유물들이 대거 발견됐다. 또한 초축성벽과 수축성벽 교차양상을 비롯해 성벽 관련 배수구 등의 시설도 확인됐다. 조사는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6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발굴조사는 원형을 거의 알 수 없었던 오두산성(사적 제351호) 성벽축조과정과 축조술 등을 규명할 자료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유적에서 함께 출토되는 유물들이 대거 발견돼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오두산성은 사방이 가파르고 삼면이 강과 바다에 접해 있어 천혜의 요지에 축조된 산성으로 길이 620m의 백제시대 테뫼식 산성이다. 김정호 선생의 ‘대동지지’에는 오두산성이 백제의 관미성(백제 북쪽에 있던 성)이라고 기록돼 있다. 이번 2차발굴조사는 지난 2월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9월 1차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초축성벽과 수축성벽의 교차지점, 배수로, 잔존 성벽 등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오두산성에서 초축성벽과 수축성벽 교차 양상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는 점과 초축 이후 최소 1~2차례 수축과 보축 등을 거친 것으로 밝혀졌다. 김아름 파주시 학예사는 “발굴조사 결과 산성 안팎을 모두 돌로 쌓는 협축법의 축조방식을 이용해 성벽을 쌓았다”며 “성벽과 관련된 배수구와 개구부(출입로)를 메꾼 양상 등을 확인히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훼기행위(제사 그릇을 의도적으로 깨뜨리는 행위) 등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대호(큰 항아리)와 주름무늬병, 각진 병(편구병), 굽접시(대부완) 등이 출토됐다. 이 같은 유물들은 대체로 통일신라시대 유적에서 함께 출토된다. 김경일 시장은 “향후에도 이번 오두산성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성벽을 중심으로 확대 조사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오두산성의 전체 규모와 구조, 축조시기, 성격 등을 파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 파산서원 삼문(정문) 앞 수령 300여년 느티나무 고사목(경기일보 4월21일자 10면)이 95년만에 우계 성혼 선생(1535~1598) 서당인 우계서실(牛溪書室) 편액으로 재탄생됐다. 6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파주읍 우계사당에서 파주문화원과 우계문화재단 공동 주관으로 제2회 우계문화제를 열고 지난해 비바람으로 쓰러진 파산서원 고사목을 활용해 제작한 우계서실 현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크기는 가로 140㎝ 세로 54㎝, 날개폭 7.5㎝ 등이다. ‘우계서실중수기’(윤증) 기록에 따르면 1673년 우계 선생이 적은 큰 현판 글씨를 찾아내 판액으로 판각했지만 1927년 원인 모를 방화로 불에 탔다. 후손들은 이를 모각해 우계서실 인근 귀퉁이에 유허비를 세웠다. 파주문화원 등은 해당 유허비를 탁본해 파주시가 인수한 고사목을 성금을 모아 우계서실 편액을 만들었다. 우계문화재단은 역사적인 고사목을 재활용하는데 앞장선 파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에 공로상을 시상했다. 우계문화제는 성균관에 배향된 동국18현 중 한분이신 우계 성혼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는 고유제 등으로 추모제향을 한뒤 전통 예술공연, 파주역사 겨루기인 우계시등으로 진행됐다. 우계문화제에는 김경일 시장, 우관제 파주문화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회 의장, 성유경 우계문화재단 이사장, 최창호·이혜정·이익선 시의원, 차문성 파주문화원 부설 향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우관제 문화원장은 “우계 성혼 선생은 성리학을 이론과 지식으로만 보지 않고 내면적인 자기 자신의 수양과 진실한 마음의 확립등 실천을 중시했다”면서 “파주의 소중한 유산인 우계 선생의 얼을 잘 계승하자”고 당부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우계 선생이 모셔져 있는 파산서원을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등 집중하고 있다”며 “율곡 선생과 쌍벽을 이루는 성혼 선생 관련 유적을 지금처럼 잘 보전하고 뜻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경기일보 5월26일자 3면)한 가운데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를 지정받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4일 파주시에 따르면 국회에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평화경제특구법) 관련 의원 220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14명, 반대 2명, 기권 4명 등으로 통과해 대통령 법안결재 등 공포절차만 남았으며 공포 후 6개월 경과한 뒤 연말 시행된다. 해당 법안은 남북 경제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반도 경제공동체 건설 촉진을 기대하며 통일부·국토부 장관이 시·도지사 신청을 받아 북한 인접 지역에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는 이에 따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받기 위해 자치행정국 내 평화협력팀을 강화하고 경제·산업·시민사회단체를 총망라한 가칭 평화경제특구유치단도 발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평화 상징의 최적지 ▲높은 산업경쟁력 확보해 투자비용 최소화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상위계획 등에 이미 반영된 점 등을 근거로 평화경제특구 조성 당위성을 집중 설파할 방침이다. 앞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평화경제특구 지정타당성조사 연구용역 및 기본계획을 수립해 첨단산업 클러스터, 국제평화 클러스터, 친환경생태 클러스터 등 클러스터 3곳을 평화경제특구 로드맵으로 제시해 놓고 있다. 한편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의 평화경제특구 유치방안 및 효과 등에 따르면 (파주 등) 접경지역에 330만㎡ 규모의 평화경제특구 조성 시 전국적으로 9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만여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구 100만 비전의 민선8기 파주시로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게임체인저다. 김경일 시장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규제 완화와 대중교통 확충, 문산 등 북부지역 자족도시 성장 등 각종 인프라 조성이 완성돼 평화경제특구 기반이 조성되면 이를 통해 얻는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1일 파주시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인 ㈜파주탁주(대표 최은경)와 ‘음주운전 근절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파주시내에서 음주 교통사고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증가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파주서는 협약에 따라 ㈜파주탁주가 생산하는 막걸리병 라벨에 ‘술잔을 비울 때 운전 할 마음도 비우세요!’라는 홍보 문구를 삽입해 전국으로 배송을 함으로써, 술자리에서부터 음주운전 경각심을 유도하고 대국민 음주운전 근절 공감대를 형성해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계획이다. 최은경 대표는 “당사 제품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치안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재성 서장은 “파주탁주에서 음주운전 근절 홍보 활동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