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 제317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광주시의회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1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운영 및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은 집행부에 요구할 예정이다. 2일 개회일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4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가 열려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집중 심사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결산안을 최종 검토할 계획이다. 5일 본회의에서는 결산안과 예비비 승인안이 의결되며, 이어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진행된다. 시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20일 본회의에서 다뤄진다. 9일부터 17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감사 활동에 들어간다. 감사는 행정자치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복지문화국, 광주시문화재단, 도시발전국 등 주요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진다. 감사 결과는 19일 위원회에서 채택된다. 20일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이 최종 처리된다. 아울러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과 함께, 이번 회기 동안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허경행 의장은 “제317회 정례회는 시정 방향과 행정 운영을 시민의 시각에서 다시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2025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성과 공유 차담회 개최

광주시는 동남아(베트남·태국) 지역에 파견한 ‘2025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성과 공유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차담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 7개사,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 상담 실적,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 향후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장개척단은 베트남과 태국에서 총 106건의 수출 상담을 실시, 약 4천12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은 통관 절차, 물류, 바이어 신뢰 확보 등의 애로사항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파견을 위해 ▲현지 바이어 발굴 ▲1:1 수출 상담 주선 ▲기업별 통역원 제공 ▲항공료 50%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지역 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방 시장은 “이번 차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시,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최종 선정

광주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도비 5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 AI 기술 보유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AI 기술 보유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GeniusGov, 생성형 AI 기반 챗/콜 통합 행정 어시스턴트 개발’ 사업을 제안,서면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민원 콜봇·챗봇 서비스와 AI 감사 검토기능 등을 제공하는 통합 행정 어시스턴트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AI 민원 콜봇·챗봇’은 생성형 AI가 민원인의 질문을 이해하고 법령과 행정 지침 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답변을 텍스트(챗봇) 또는 음성(콜봇)으로 제공한다. 또한 ‘AI 감사 검토’ 기능은 공직자가 업무를 처리하기 전, 관련 법령 및 내부 지침에 기반해 사전검토와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감사 기준에 부합하는 행정 처리를 지원한다. 시는 AI 서버와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을 도입해 법령, 행정 지침, 내부 문서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시키고 이를 통해 신뢰도 높은 AI 행정 응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우선적으로 ‘AI 민원 콜봇·챗봇’ 서비스를 당직 근무 및 시청 홈페이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감사 검토’ 서비스는 신규 공직자뿐 아니라 인사 이동에 따른 행정 적응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AI 기반 행정 서비스는 도입으로 반복적 행정업무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시민과 함께 인공지능의 혜택을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인공지능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넥스틴·㈜복성산업개발, 경기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및 백미 기탁

㈜넥스틴 박태훈 대표와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은 지난 28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넥스틴은 이날 성금 6천만 원을, ㈜복성산업개발은 백미 300포(10㎏, 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넥스틴 김학진 부사장은 “순이익의 1%는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도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 백미 나눔 릴레이’의 다섯 번째 지자체로 광주시에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은 당연한 책임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기업들이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과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설립된 ㈜넥스틴은 사랑의열매가 인증한 ‘나눔명문기업’으로 2021년부터 광주시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누적 기부금이 4억 5천만 원에 달한다. 또한, ㈜복성산업개발은 중견 토목건설업체로 창립 이후 15년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경기 광주시 법정 민원 단축 처리율 92% 달성… 신속처리 정책 성과 가시화

광주시의 올해 단순 복합민원 단축 처리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축 처리율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없이 정해진 기간 내 신속하게 처리한 비율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처리 기간이 닷새 이상인 단순·복합민원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 및 지역사회 내 행정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17일 시청 이음홀에서 인허가 신속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단축 처리율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실무 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행하며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등 민원 처리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특히 시장 주재 국·소·본부장 현안회의(월 2회)를 통해 민원 처리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인허가 민원 대행업체와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매월 민원 처리 현황 점검 및 전 부서 공유 ▲복합민원 온라인 민원 실무심의회 운영 ▲민원 처리 마일리지제 도입 ▲처리 완료 민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우수 사례 공유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힐링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서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등 정부의 청소년정책이 반영된 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고 청소년활동 현장의 인적자원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메타버스로 실천하는 기후행동 METACTION’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기 주도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을 탐구하고 이를 가상현실(VR) 공간에 구현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참여 역량 강화와 핵심역량 개발, 나아가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기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시의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결의 대회 개최

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는 지난 26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본회의장에서 금연결의대회를 열고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금연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광주시의회는 공공기관으로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회 내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경행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금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를 통해 ▲의회 내 금연을 철저히 실천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자발적으로 금연 실천에 동참하고 있으며, 시의회는 금연 실천 문화를 조직 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그간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 제·개정과 건강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시민 건강권 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내부 제도 정비 및 실천 분위기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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