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아미초병설유치원,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운영 통해 따뜻한 공동체 교육 실현

이천 아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윤현봉)이 2025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에 거점유치원으로 참가해 인근 소규모 병설유치원과 지역 협력 교육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유아에게 질 높은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천 지역에서는 아미초병설유치원을 거점유치원으로 참여하고 도암초병설유치원과 이천사동초병설유치원이 협력유치원으로 함께 참여한다. 담당 윤효정 교사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상시로 연계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너나들이 공동 교육과정으로 잇는 마음 보석 이야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각 유치원의 실정에 적합하게 재구성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울타리유치원 유아 간 다양한 만남 활동과 교육과정 연계 행사, 학부모 공동 연수, 교원 학습공동체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협력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출발로 지난 14일에는 한울타리유치원 유아들의 첫 만남의 날을 운영해 놀이 중심 협동 활동, 인형극 관람, 환경 탐방 활동 등을 펼쳐 유아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 및 발달 수준에 맞춰 진행했다. 윤현봉 원장은 “한울타리유치원은 저출생 시대 소규모 유치원의 한계를 넘어 유아들이 더 넓은 세상과 친구를 만나며 사회관계를 확장하고 사회성을 기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간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성금 기탁

이천시(시장 김경희) 행복한 동행에 최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2024년 7월1일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지원하는 특별재난지원금으로 이천시는 2024년 12월 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라 기탁됐다. 이천시는 이번 기탁금을 갑작스러운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긴급 재난 재해 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동두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역 간의 상호 협력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천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함께 나누는 정신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기탁된 금액이 효율적으로 사용돼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대상 디지털시대 리더십 역량강화 직무연수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등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5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을 위한 디지털시대 리더십 함양 직무연수’를 곤지암리조트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이 학교에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14일 1회차에는 초·중등 교장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5일 2회차는 초·중등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학교 리더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진화하고 있는 첨단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탐색하며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과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도 다뤄진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급변하는 시대의 미래교육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핵심 리더의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들이 디지털 기반 리더십을 발휘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천 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253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오는 18일 개최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제253회 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14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5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에 따라 진행될 의사일정은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위원회 활동,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또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제1·2·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되며 28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연석회의로 개최해 2024년도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반영 여부, 그리고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라며 “아울러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도 예정돼 있는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부의 조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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