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동선안내 시스템이 강화돼 방문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릴 행사장 이동동선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QR코드 안내도와 도로바닥 유도선을 설치해서다. 축제장 곳곳에는 QR코드 안내도가 설치돼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스캔하면 프로그램과 부스 위치, 공연 일정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여러 색상으로 안내 문구가 포함된 바닥 유도선도 설치됐다. 유도선을 따라 이동하면 주요 행사장과 체험 공간 등 원하는 장소로 쉽게 찾아갈 수 있어 길을 헤매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바닥 유도선은 축제장의 주요 동선을 꼼꼼히 배치해 방문객이 쾌적하고 체계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경희 시장은 “올해는 더욱 편리한 동선 안내 시스템과 스마트한 정보 제공을 통해 누구나 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특별한 경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지난 14일 자원봉사자 인권선언 및 인권 감수성 교육, 자원봉사자(단체) 간담회를 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 6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존엄과 가치를 알고 자원봉사자 존중 문화를 조성하며 상호 존중하는 배려를 통해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김혜준 강사(문화예술교육센터장)를 초빙해 감성과 감수성의 차이, 일상 속 숨은 특권 찾기, 우리에게 필요한 인권 감수성, 상호교차성의 이해, 혐오의 심리학 등 자원봉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후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미선 센터장은 “인권 감수성 교육이 봉사활동 중에 직면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의 현장에서 존중받고 예우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아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윤현봉)이 2025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에 거점유치원으로 참가해 인근 소규모 병설유치원과 지역 협력 교육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유아에게 질 높은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천 지역에서는 아미초병설유치원을 거점유치원으로 참여하고 도암초병설유치원과 이천사동초병설유치원이 협력유치원으로 함께 참여한다. 담당 윤효정 교사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상시로 연계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너나들이 공동 교육과정으로 잇는 마음 보석 이야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각 유치원의 실정에 적합하게 재구성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울타리유치원 유아 간 다양한 만남 활동과 교육과정 연계 행사, 학부모 공동 연수, 교원 학습공동체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협력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출발로 지난 14일에는 한울타리유치원 유아들의 첫 만남의 날을 운영해 놀이 중심 협동 활동, 인형극 관람, 환경 탐방 활동 등을 펼쳐 유아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 및 발달 수준에 맞춰 진행했다. 윤현봉 원장은 “한울타리유치원은 저출생 시대 소규모 유치원의 한계를 넘어 유아들이 더 넓은 세상과 친구를 만나며 사회관계를 확장하고 사회성을 기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간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 행복한 동행에 최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2024년 7월1일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지원하는 특별재난지원금으로 이천시는 2024년 12월 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라 기탁됐다. 이천시는 이번 기탁금을 갑작스러운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긴급 재난 재해 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동두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역 간의 상호 협력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천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함께 나누는 정신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기탁된 금액이 효율적으로 사용돼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등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5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을 위한 디지털시대 리더십 함양 직무연수’를 곤지암리조트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이 학교에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14일 1회차에는 초·중등 교장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5일 2회차는 초·중등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학교 리더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진화하고 있는 첨단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탐색하며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과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도 다뤄진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급변하는 시대의 미래교육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핵심 리더의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들이 디지털 기반 리더십을 발휘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천 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제253회 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14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5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에 따라 진행될 의사일정은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위원회 활동,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또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제1·2·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되며 28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연석회의로 개최해 2024년도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반영 여부, 그리고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라며 “아울러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도 예정돼 있는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부의 조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시는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 이천시 단체관에 참가할 기업 네 곳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매년 지역 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해 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출물류비 400만원을 지급해 수출경쟁력과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참가하는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는 가공식품, 와인&주류, 신선식품, 차세대 식품트렌드, 프리미엄 식품, 인바운드 식품 등 6개의 전문 구성전으로 운영되며 해당 제품 전문 바이어들이 참관해 수출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또 자체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적의 전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으며 일본 정부가 후원하는 일본 식품 수출 엑스포와 동시 개최로 해외 글로벌 바이어가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수출 판로 개척이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은 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 일부, 편도 운송료(1CBM), 통역(1사 1인), 현장 지원, 바이어 업무교신 및 사후관리 등의 지원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청년·대학생 멘토 20여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천 거주 청년, 대학생(휴학생), 지역 내 대학 재학생 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천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QR로 접속해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안전보안관과 함께 최근 설봉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 따라 이천시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라이터 ·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금지,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국민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시는 불법주정차, 비상구 물건 적치 등 고질적인 안전 경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안전 신고를 활성화하고 시기별 위험 요소를 사전 조치하는 등 안전보안관과 함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하고 산행 시 인화물질을 소지 금지 등 산불 국민행동요령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과 이천시청소년재단(대표 구문경)은 지난 11일 지역교육 협력 강화와 학생 맞춤형 교육 및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천 꿈빚공유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활동공간 제공 및 공헌형프로그램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교육의 변화는 학생들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풍부하고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