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안전협의회(회장 김상진)는 지난 4일 청명·한식일을 맞아 이천 최고의 시민들의 휴식처인 설봉공원에서 민관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인 대형산불로 인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고동 안전협의체 회원, 관고동자율방재단 대원, 관고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해 설봉공원을 찾는 상춘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행동 요령 및 처벌 규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지를 배포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김상진 회장은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최근 이천농협 문화센터에서 조합원 자녀 49명에게 7천35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천농협의 학자금 지원은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해소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조합원 복지 지원사업 중 하나다. 이번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급 대상자는 총 49명이며 1인당 150만원으로 총 7천350만원을 지급했다. 이천농협은 2002년도부터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을 24년간 진행해 왔으며 2025년까지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은 조합원은 1천803명으로 20억4천700만원을 지급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환원사업 중 하나인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천농협은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환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5천만원 상당의 재난구호차량을 지원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재난구호차량 전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 신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재난구호차량은 평상시에는 자원봉사 운영 및 관리에 활용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지역의 신속한 구호물자 운반과 현장 대응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 이번 차량 지원으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26회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가 6일 5천3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천시(시장 김경희) 대표 체육행사인 이번 대회는 이천시체육회(회장 김영우)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육상경기연맹(회장 이윤진)과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의 공동 주관했으며 이천시와 이천시의회,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SK하이닉스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하프코스에 1천294명, 10km에 2천571명, 5km에 1천519명과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서 하프코스 1위는 남자부 김보건 선수가 1시간 11분 26초 · 여자부 홍서린 선수가 1시간 25분 49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0km에서는 남자부 김대성 선수가 33분 26초 · 여자부 이혜윤 선수가 38분 42초, 5km에는 남자부 박윤산 선수가 16분 33초 · 여자부 한새롬 선수가 20분 54초로 각각 우승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는 천년의 도자 역사를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매우 기쁘다”며 “언제 어디서든 안전이 최고이므로 오늘 참가하신 선수들이 사고없이 무시히 대회가 잘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체육회 김영우 회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이천도자기의 전통문화가 아름답게 연결되는 특별한 대회에 많은 마라톤 애호가들이 참여해주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천시체육회는 체육과 문화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이천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희)는 지난 1일 경북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심각한 안동시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금님표 이천쌀 명품 컵 누룽지 540개와 미숫가루, 식혜 등의 구호물품을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2024년 재난 대응 우수센터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도 미숫가루를 지원해 함께 안동시에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재난 대응 우수센터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을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착한 소비에 뜻을 모아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활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안동시 주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 2일 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 상반기 위(Wee)프로젝트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는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인 관내 초, 중, 고, 경기새울학교, 다원학교 위(Wee)클래스 소속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와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협의회는 위센터 사업 설명 및 위기학생 지원 전달 연수, 유관기관 정보 안내, 학교급별 소모임을 통한 상호 이해 및 정보 교류로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상담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협의회 및 정담회에서는 위(Wee)센터 사업 설명을 통한 업무 이해도 향상, 위기학생 지원 및 학업중단예방 연수를 통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학생상담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지역 유관기관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를 운영함으로써 학생상담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인력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7일 이천축협 주차장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축산물 할인행사로 ‘일상으로의 초대’ 시민 행복 축산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로 이천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관내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해 소비를 촉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이천한우 등 축산물을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이천계란은 30구 1판을 5천원에 제공한다. 또한 계란을 두 판 이상 구매하면 쫀드기, 이천한우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이천쌀(300g)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할인행사로 신선하고 안전한 이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시민 여러분들의 식탁 물가 부담을 덜고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침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다산고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조회 전까지 운영되는 아침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는 60명 이상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습에 대한 열의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다산고는 이러한 긍정적인 학습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4월부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愛(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침 독서문화 활성화로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 역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학 중 다산고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책자를 활용해 학생들은 독서, 영어 회화, 보고서 작성, 토론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성 교장은 “올해부터 ‘미래인재부’를 신설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내실 있는 풍성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지사장 김봉진)는 2일 이천시 신둔면 장동리 마을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직원 20명이 참여해 전기시설 안전 점검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노후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나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전 이천여주지사 직원들이 직접 마을 내 전기 안전 점검과 노후 전기시설 정비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해 주민들의 안전한 전기 사용을 도왔다. 김봉진 지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덕)는 지난 1일 이천시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에서 자체 개발한 쌀 가공제품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가 이번에 기술을 이전한 쌀 가공제품은 발아현미 이천쌀강정, 오색 이천쌀찐빵, 이천쌀 오십원빵, 이천쌀 젤라또 등 총 4종이다. 이들 4종 각각의 기술은 관내 가공사업장인 영농조합법인 단드레한과(대표 김원숙), 흥만소 주식회사(대표 박승미), 단미당(대표 전주인), 백향(대표 서강화)에 이전돼 제품을 출시한 뒤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 연구개발과를 신설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가공품을 연구 개발해 민간에 기술을 이전하고 지역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가격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천시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 “꾸준하게 농산물가공 연구개발에 힘쓴 노력이 기술 이전으로 이어져 빛을 보기 시해여 기쁘다”며 “이천시의 자체 기술로 출시될 4개의 쌀 가공제품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이천시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