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동장 김완규)과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위원장 문석기)은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 달기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증포동위원회 회원 20여 명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문석기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극기 게양 문화가 확산되고 주민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규 동장은 “다가오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2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글로벌명품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방문객 인지도,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천시는 이천쌀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어우르는 공간 구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이 대상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겨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천쌀문화축제가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 기여에 더불어 농경문화 대표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5일 본점 중역회의실에서 한국관광대학 부설 노인전문병원(병원장 우준희)과 간병비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농협 조합원 또는 그 가족이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다인실)를 이용할 경우 간병비 20%를 할인해주는 것에 대해 협약했으며 협약은 3년간 유효로 협약 만료 1개월 전까지 어느 일방의 서면통보가 없는 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의 간병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낮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이천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이천호국원(원장 류동년)은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항일독립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3·1절 계기 나라사랑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지난 17일부터 3월 1일까지 이천 진가초등학교, 안성 죽화초등학교, 이천 설성어린이집 등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과 보훈영상(애니매이션)도 함께 상영하고 있다. 한편 국립이천호국원 매년 ‘3·1절 계기 나라사랑 보훈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학교는 국립이천호국원 전례선양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이 2021년 처음 시행된 이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의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공유, 분석·활용 3개 영역의 10개 지표로 구성됐다. 특히 우수사례로 아이돌봄센터 최적 설치지점 과제에서 분석, 기획 의도 등 해당 분야의 만점을 받았으며 관련 조례 제정, 지속적인 교육, 수요조사를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발굴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변해가는 시대에 맞추어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하겠다”면서 “시민·기업 등에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4일 제7기동군단 군인아파트 안에 다함께돌봄센터 상승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재열 제7기동군단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다함께돌봄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는 상승점은 이천시와 제7기동군단이 협력해 군사시설 안에 설치한 돌봄 공간으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학습지도,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지자체와 지역사회 그리고 군이 협력해 아이들을 위한 돌봄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제7기동군단, 특수전사령부, 항공사령부 등 3개 군부대 안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며 지자체에서 군부대 시설을 활용한 돌봄센터를 설치한 것은 전국 최초 민·관·군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천시가 다음 달 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5 영국 프리미어 공예 아트페어 런던 컬렉트(Collect 2025)’에 참가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매년 영국 공예청 주관 해당 박람회에 참가해 도자기와 공예 작품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해당 박람회는 21회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 박물관, 공예 갤러리, 큐레이터, 디자이너 등이 모여 공예예술 우수성을 탐색한다. 시는 매년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 재해석을 결합한 다양한 도자 작품들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선 도자·공예작가 20명이 참여해 도자기와 공예품 76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를 통해 이천 도자기와 공예품의 뛰어난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가 지난해 2월 국제표준기구(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4일 사후관리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통과는 시의 민원 상담 서비스가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결과로 민원콜센터의 신뢰성과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실시간 채팅과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응대 서비스로 확대했다. 현재 채널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단순 민원은 챗봇으로 응대하고 문자 상담이 필요한 경우 실시간 채팅으로 연결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스톱(One-Stop) 민원 처리 시스템’을 통해 지방세 납부, 고지서 조회, 각종 민원서류 발급 문의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등 2년 동안 약 20만4천건의 민원 상담을 진행했고 지난달 최고 하루 672건의 전화 안내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보이스봇(Voicebot) 구축을 추진해 한층 진화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이스봇은 인공지능(AI)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민원인의 음성 질의에 자동으로 응답하는 기술로 전화 상담과 연계해 편리하고 직관적인 응대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문의는 인공지능(AI)이 자동 응대하고 복잡한 민원은 상담사와 연결을 강화해 효율적인 민원 처리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국제표준기구(ISO) 9001 사후관리 심사 통과는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의 결과”라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을 활용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축산농협(조합장 임영묵)은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200만 원 상당의 한우수라탕 3천개를 기부했다. 이천축협은 지난해 60년만에 청사를 이전 한후 지난 설명절에는 어르신 행복한 밥상 자원봉사 활동과 폭설피해 농가와 불우이웃들에게 축산물가공품을 전달 등 봉사와 관내 축산업의 발전 및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한우수라탕은 이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로 제공된다. 임영묵 조합장은 “어려운 시민들이 한우수라탕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천축산농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천시 행복한 동행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 22일 이천시서희청소년문화센터 2층 대강의실에서 관내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상반기 연수(부제 학점의 길을 열다)’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효양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 김현주 교사의 ‘고교학점제 및 2022개정교육과정 이해하기’ 강의를 시작으로 이천교육지원청 장학사의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이해’ 강의로 고교학점제가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책임교육의 의미를 전달했다. 특히 2022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해 2028 대입개편안을 안내하고 그에 따른 전략적인 입시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실제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는 연수였다는 평이다. 또한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이해하기’에서는 2025학년도 고 1 전 과목에 적용되는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의 핵심 개념을 안내하고 학교에서 미이수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되는 예방지도·충지도의 운영 방안에 대해 알렸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비 고1 및 학부모님이 고교학점제, 2022개정교육과정, 2028대입개편안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돼있는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이제 막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예비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