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12일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향상과 자아 존중감을 키워주는 중요한 행사다. 교육지원청은 ‘꿈을 빚는 초등학력 문해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초등학력 문해교육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관내 교육 자원 활용, 초등 문해교육 수료생들의 학습 성취도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력 문해교육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학력 프로그램 이수자들이 성취한 학습 결과와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학습 방향을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문해교육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초학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오는 20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선포식은 지역 내 아동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포문 낭독 및 퍼포먼스, 축하공연(더탑 댄스팀의 역동적인 댄스공연,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매직쇼)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아동 권리 증진 및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복지·안전 등 다방 면에서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번 선포식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이 주인공인 만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회의원(국힘, 이천)은 지난 11일 이천시 율현동 소재 빌라드아모르에서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송석준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및 당원연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송 의원은 상생과 조화의 정치로 이룬 쾌거, 자연보전권역 규제개혁(산업단지 조성면적 확대), 새로움과 희망이 넘치는 이천(교육·문화·복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이천(의료·안전·환경),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이천(철도·도로·교통), 광역버스 노선 확충, 정자형 고속도로망 조기구축 추진, 국지도 70호선 및 지방도 본격 착수, 민생과 국민행복을 위한 입법활동 등 총 8가지의 주제로 지난 1년간의 의정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민원사항부터 최근 정치 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각종 지역현안 해결방안 및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당원들이 참석한 당원연수에서는 이희천 전 국정원 국가정체성 담당 교수의 강의도 진행됐다. 송석준 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의정보고회 및 당원연수장을 찾아주신 이천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충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제기된 민원들을 빠짐없이 챙겨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뛰고 또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다올실에서 이천시청소년재단 구문경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구 대표이사는 1991년 양평군청 지방별정직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양평군 주민복지과장, 복지정책과장, 문화복지국장 등을 거쳐 33년간 공직에 몸담아 왔으며 팀장 이상 보직 중 7년 이상 청소년업무를 담당한 청소년 복지 행정 전문가다. 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더 누리고 행복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 주는 믿음직한 파트너로서의 이천시청소년재단이라는 비전 아래 이천형 미래 인재 개발, 전문성을 갖춘 안전한 청소년 인프라 구축,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윤리경영을 통해 이천시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11일~12일까지 이틀간 관내 공립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 등에 소속된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 중심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집체교육 형식으로 진행해 급식, 시설관리, 당직, 미화직종 등 약 350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에 예방에 관한 사항,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등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산업안전보건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제25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10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50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5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협의했다. 이번 제251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5년도 시정 주요 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날 협의에 따라 진행될 의사일정은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6일까지 위원회 활동,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임위 활동으로는 17일 개회되는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조례안 4건, 규칙안 2건을 심사하고 18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안 4건과 보고 2건, 동의안 1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 19일 개회되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3건, 의견청취의 건 2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일부터 26일까지는 2025년도 시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이천시의 주요 현안과 시책에 대한 시정 방향을 살펴보고 보완점에 대해서는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제251회 임시회에 민생 현안이 집중돼 있는 만큼 세심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은 지난 7일 이천 전역에 대설특보(주의보)가 발효되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읍면동별 단원들을 비상 소집해 제설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이번 제설 작업은 지난 6일 오후부터 7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이 이동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읍면동별 자율방재단 50여 명을 긴급 소집해 읍면동별 주요 인도, 학교 주변 등의 눈을 치우고 인도가 결빙되지 않도록 제설제를 살포했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한파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한파 쉼터 점검, 한파 취약계층 지원, 한파저감시설(온열의자 등) 점검 등을 추진하는 등 이천시와 함께 겨울철 재난 대응에 힘쓰고 있다. 김남성 단장은 “이천시와 겨울 한파 등의 재난 대응에 젖극 협력해 시민들 불편하지 않도록 우리 방재단이 제설 작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국힘, 비례)은 지난 7일 이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천화훼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월에 입안 될 ‘이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지역화훼협회의 의견과 화훼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훼협회 강신 회장, 박상철 감사, 이철호 고문, 이화준 사무국장, 박영학 운영위원과 조경국 이천시 농산유통팀장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내 화훼농가의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화훼협회 관계자들은 “최근 외국산 화훼 수입 증가, 플라스틱 조화 사용 등으로 환경은 물론 화훼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고물가 시대이나 지난 20년 동안 변동 없이 유지된 꽃 나눔 행사 지원금과 농업 관련 지원이 쌀, 복숭아 등 일부 품목에만 집중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송 의원은 “화훼산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한 분야이며 농업 시장의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훼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명확히 인식했으며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 화훼농가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경찰서(서장 서동현)는 지난 7일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A씨가 술에 취해 인도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심야에 관제센터 CCTV를 통해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8분께 이천시 안흥동 토기장교회 사거리에서 한 남성이 인도에 앉아 졸다가 바닥에 쓰러져 잠든 것을 영하 6℃의 추운 날씨에 동사의 위험이 있어 즉시 이천경찰서 상황실에 알렸다. 또한 CCTV 비상벨 스피커를 통해 행인에게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남성을 돌봐달라고 요청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A씨의 정확한 상황 전파와 안내로 주취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귀가시키는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관제센터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6일 이천소방서, 물류창고 2개소(에프엔에프홀딩스, 머스크컨트랙트로지스틱스코리아(유))와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장동권 이천소방서장, 물류창고 대표자 등 총 10명이 참석해 앞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시는 현재 물류창고 1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번에 에프엔에프홀딩스, 머스크컨트랙트로지스틱스코리아(유) 등 2개소와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물류창고와 책임기관의 법령 등 화재안전과 관련된 의무 수행과 책임기관의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등 지원, 협약에 의한 수범사례 대내외 홍보 등 서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화재는 물류창고 운영에 있어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이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물류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