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 개최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12일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향상과 자아 존중감을 키워주는 중요한 행사다. 교육지원청은 ‘꿈을 빚는 초등학력 문해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초등학력 문해교육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관내 교육 자원 활용, 초등 문해교육 수료생들의 학습 성취도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력 문해교육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학력 프로그램 이수자들이 성취한 학습 결과와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학습 방향을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문해교육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초학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석준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및 당원연수 성황

송석준 국회의원(국힘, 이천)은 지난 11일 이천시 율현동 소재 빌라드아모르에서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송석준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및 당원연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송 의원은 상생과 조화의 정치로 이룬 쾌거, 자연보전권역 규제개혁(산업단지 조성면적 확대), 새로움과 희망이 넘치는 이천(교육·문화·복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이천(의료·안전·환경),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이천(철도·도로·교통), 광역버스 노선 확충, 정자형 고속도로망 조기구축 추진, 국지도 70호선 및 지방도 본격 착수, 민생과 국민행복을 위한 입법활동 등 총 8가지의 주제로 지난 1년간의 의정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민원사항부터 최근 정치 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각종 지역현안 해결방안 및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당원들이 참석한 당원연수에서는 이희천 전 국정원 국가정체성 담당 교수의 강의도 진행됐다. 송석준 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의정보고회 및 당원연수장을 찾아주신 이천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충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제기된 민원들을 빠짐없이 챙겨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뛰고 또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의회, 오는 17일 제251회 임시회 개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제25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10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50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5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협의했다. 이번 제251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5년도 시정 주요 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날 협의에 따라 진행될 의사일정은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6일까지 위원회 활동,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임위 활동으로는 17일 개회되는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조례안 4건, 규칙안 2건을 심사하고 18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안 4건과 보고 2건, 동의안 1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 19일 개회되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3건, 의견청취의 건 2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일부터 26일까지는 2025년도 시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이천시의 주요 현안과 시책에 대한 시정 방향을 살펴보고 보완점에 대해서는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제251회 임시회에 민생 현안이 집중돼 있는 만큼 세심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 화훼산업 활성화 간담회

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국힘, 비례)은 지난 7일 이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천화훼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월에 입안 될 ‘이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지역화훼협회의 의견과 화훼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훼협회 강신 회장, 박상철 감사, 이철호 고문, 이화준 사무국장, 박영학 운영위원과 조경국 이천시 농산유통팀장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내 화훼농가의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화훼협회 관계자들은 “최근 외국산 화훼 수입 증가, 플라스틱 조화 사용 등으로 환경은 물론 화훼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고물가 시대이나 지난 20년 동안 변동 없이 유지된 꽃 나눔 행사 지원금과 농업 관련 지원이 쌀, 복숭아 등 일부 품목에만 집중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송 의원은 “화훼산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한 분야이며 농업 시장의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훼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명확히 인식했으며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 화훼농가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