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태용)는 지난 8일 수강생 및 주민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서예전을 비롯해 노래교실, 밸리댄스, 하모니카교실 등 9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실력을 선보이며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이태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과 지도강사의 열성으로 마련된 이번 발표회를 통해 동민들에게 자치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문화적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1개 프로그램 16개 강좌에 매주 2천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체력단련실은 매일 시민들로 북적이는 등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역사탐험극 박물관은 살아있다-신라편을 이번 달 17일 오후 3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나룰도서관 극장에서 연다. 손전등을 들고 시간의 터널을 통과하면 신라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신라의 생활상이 나타난 토우도 만들어 보며 관객과 배우가 함께 역사 탐험에 나서 만들기, 활쏘기, 전통 춤추기 등을 체험하면서 역사를 알아갈수 있다. 관람 신청은 나룰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nalib)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 031)790-5021로 문의하면 된다.
사단법인 사랑실천 천사운동본부 중앙회가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사랑실천 천사운동본부는 지난 9일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 대회의실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열고 ㈔중앙본부로 공식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임재록 ㈔사랑실천 천사운동본부 하남시지부 회장을 비롯해 이교범 하남시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총회에 앞서 김일수 서울경인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300명분의 천사 후원자를 모집한데다 내년 1월 말까지 300명을 추가 가입키로 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한편 사랑실천 천사운동본부 하남시지부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정기회원이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 1인 1구좌(1만원)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모금,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과 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지급해 오고 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용인시 기흥구)에 체험형 전문 쇼핑몰이 들어 설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쇼핑과 여가, 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휴게시설 설치를 골자로 하는 기흥휴게소 유휴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평안엘앤씨㈜와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흥휴게소 내 유휴부지 개발사업은 1만5250㎡ 규모로, 평안엘엔씨는 이곳에 5천749㎡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을 지어 국내 15개의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또 아웃도어 체험장과 실내암벽장, 캠핑체험장을 도입해 체험형 아웃도어 전문 쇼핑몰을 오는 2013년 오픈할 계획이다. 도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휴게소는 단순한 기능에 머물렀다며 쇼핑, 여가, 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휴게시설로 거듭나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지원 대상은 하남시 소재 단체로 사업범위가 관내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 또는 단체,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수행 실적이 있는 단체다. 다만 친목단체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 사업으로는 시정 전반의 주요시책과 문화예술체육복지 등 시민정서 함양, 삶의 질 향상, 기타 시가 권장하는 사업 등으로, 신청서류는 기간내 관련 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8일 새벽 2시18분께 하남시 하산곡동의 5층짜리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하남시청 소속 A 주무관(42)이 숨졌다.불은 A씨의 집 내부 125.5㎡를 태우고 2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꺼졌다.불이 날 당시 빌라에는 12가구 10여명의 주민이 있었으나, 급히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가스레인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오는 10일 세계 인권선언일 기념을 위한 인권영화상영회를개최한다. 이번에 상영하는 별별 이야기는 장애인, 사회적 소수자, 이주 노동자, 고정된 남녀 성역할 등의 인권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ㆍ제작한 여섯 편의 옴니버스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나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anamlib.go.kr/nalib/)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문의 : ☎ 031)790-558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회장 박순창)는 지난 7일 하남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난 달 30일 개최한 통일기원 나눔 평화음악회이웃돕기 입장 수익금 전액인 성금 1천 3백 89만원을 기탁했다.」
하남시는 8일 이교범 시장과 권용수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대학원 산학협력 계약학과 개설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12년도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하는 하남시청 직원 위탁 교육생은 입학금 50%, 수업료 40~45%의 학비 감면 받으며, 1개학과 20명 이상일 때에는 대학원 강의의 50%를 시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산학협력 개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모범 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에 유럽 문화체험에 나선다.시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1726일까지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4개국 문화체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문화체험은 학교장 추천에 의해서만 모집되며, 오는 15일까지 모두 28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시내 4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으로, 각 학교에서 8명씩 32명을 1차 선발, 이 중 배점 순서에 따라 28명을 확정한다. 나머지 4명은 대기자로 분류, 확정자 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체험길에 오를 수 없는 경우 대체된다. 선정기준은 시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소년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