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하남시 풍산택지지구 내 하남 푸르지오 시티오피스텔을 분양한다.이곳은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에 전용면적 26~59㎡ 452실 규모로 이뤄졌다.하남~강동~천호로 이어지는 간선 급행버스(BRT) 운행으로 강남과의 접근성이 향상됐고, 올림픽대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 미사IC도 단지와 직선 3km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특히 이곳은 현재 하남시에서 추진 중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상일동역에서 검단산역으로 이어지는 5호선 연장선은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하남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정 사업이다. 5호선 연장 구간인 하남선은 강동구 상일역부터 하남시 검단산까지 8.0Km로, 총 1조591억원을 들여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 주변에는 이마트 하남점,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교육시설로는 나룰풍산초교와 덕풍중 등이 있고, 고등학교도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며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하남시립도서관도 가까워 풍부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내년 입주 예정인 삼성엔지니어링 사옥과 3㎞ 내에 위치하며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인 하남 아이데코와도 가까워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복합 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도 2015년에 들어설 예정이다.주변환경도 좋다. 하남 풍산택지지구 중앙공원 내 인공호수와 30m 거리에 있고, 미사리 조정경기장생태공원 등이 있는 하남생태공원도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1588-5501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현직 변호사가 20년 넘게 독학으로 도가(道家)법가(法家) 공부에 전념, 철학을 연구한 석학(碩學)들도 어렵다는 철학우화집(寓話集)장자, 영혼의 치유자라는 다소 무거운 책을 펴냈다.지은이는 하남지역에서 10여년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차경남(53) 법률사무소 대표.차 변호사는 장자, 영혼의 치유자(부제:새로 쓰는 장자미다스북스285쪽)에서 장자가 제시하는 궁극의 삶이란 무엇인가?란 화두(話頭)를 던져 놓고 현대인의 궁긍적 삶은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있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식의 길 위에 선 철학과 생명의 길 위에 선 종교 사이에 난 제3의 길이 바로 장자의 길이다!며 장자철학은 철학이면서 철학을 넘어서 있고, 종교이면서 종교로 오염되기 이전의 진리를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저자는 철학은 관념과 사변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진리를 보지 못하며, 종교는 설령 진리를 지니고 있을망정 주변에 영혼을 사고 파는 사기꾼들이 너무 많아 이미 오염됐음을 지적했다.그러나 저자는 이 모든 것으로부터 장자는 깨끗하다. 장자에는 교묘한 말장난이나 헛된 사변이 없고 칭칭감아 놓은 관념의 거미줄도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저자는 또 장자는 결코 개념과 논리를 동원하여 자신의 추상적 사변을 완성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소통을 위해 불가피하게 언어를 사용하지만, 진리는 언어 너머에 있음을 알고 그 언어를 사용한다고 덧붙혔다. 따라서 저자는 그렇기 때문에 그는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언어로부터 자유롭다. 그는 모든 말을 다 동원하지만 결국 그가 가르치는 것은 불언지교(不言之敎)이다고 해답을 제시했다.게다가 저자는 (중략)요컨대, 장자는 결코 달콤하지 않다. 오히려 장자는 쓰다. 그러나 이 쓰디쓴 장자라는 약이 우리시대의 깊은 영혼의 병들을 치유케 해줄 것이다며 장자에는 분명 그런 치유력이 있다고 강조했다.차 저자는 그동안 변호사로서 법을 다루며 살아왔으나 지상의 법에는 한계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제부터 점차 하늘의 법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에 나서려고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저자는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내 배움관(지하 1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그는 본업이 도가(道家), 부업이 법가(法家)이며 취미는 동서양 제자백가 연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다음달 1일부터 납카드뮴크로뮴(6+) 화합물 등 3종에 대한 제조와 수입, 판매, 보관저장, 운반, 사용 행위가 해당 유역환경청의 허가대상이 된다.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월 1일 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 취급제한물질로 지정된 납카드뮴크로뮴(6+) 화합물을 취급하는 사업장에 대한 6개월의 유예기간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해당 물질 취급자는 이달 말일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로 규제받는 납은 13세 이하 어린이 목재장난감의 페인트 및 금속 장신구 용도로, 카드뮴의 경우 금속 장신구 용도로, 크로뮴(6+)화합물의 경우 물탱크 방청도료 용도로 제조, 수입, 판매, 보관저장, 운반, 사용이 금지된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서울경기인천 등 관할지역 내에서 추가 허가를 받아야 할 사업장이 모두 2천300여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허가를 받지 않을 경우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가 노후된 불량 건축물들이 전체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덕풍동 일대 6만9천여㎡를 신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재수립한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을 통해 덕풍동 429-51 일대 6만9천60㎡를 신규 정비예정구역(G구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용역에 들어갔다. 용도 지역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G구역은 노후된 불량건축물이 63.5%에 이르고 있는 지역으로, 호수 밀도는 ㏊당 225.5호, 총 세대수는 1천555세대에 3576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덕풍동 일원을 중심으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의해 주택재개발 대상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7개 구역(A~G), 51만9326㎡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에서 G구역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수도권 최대 복합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에 대한 토지보상이 7일부터 시작된다. 6일 하남시와 하남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시와 도시개발공사는 신장동 228 일대 2개 부지(57만여㎡)에 들어설 하남유니온스퀘어의 토지협의보상을 3단계로 나눠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한다.이에 따라 토지는 7일부터, 지장물 보상은 21일부터 각각 보상에 들어가며, 영농보상도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단계적으로 협의 보상이 이뤄진다. 대토보상신청 역시 7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접수 받는다. 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일 보상통지서를 해당 토지주 등에 교부한데 이어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관 제2강의실에 임시 보상사무실을 개소해 7일부터 시작되는 협의보상 준비에 착수했다. 보상대상은 총 567필지로, 토지소유자는 374명이다. 또 지장물 보상대상자는 270여 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상가격은 맹지를 기준으로 할 때 3.3㎡당 150160만원에 이른다. 이는 미사보금자리지구 130만원, 환경기초시설부지 150만원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보상가 산정은 시측에서 2명, 주민추천 1인 등 3인의 감정평가사들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 평균한 가격으로 정해졌다.한편 시와 도시개발공사는 협의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토지에 대해서는 내년 2월부터 재결신청에 들어가 재감정 절차 등을 거쳐 늦어도 2012년 5월에는 공탁에 따른 수용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는 지난 달 18일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담배연기 없는 도시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버스정거장 등 공중 이용장소 281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가 앞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곳은 버스정거장 159개소를 비롯해 학교 24개소, 주유소 및 가스충전소 52개소, 공원 26개소, 문화재 20개소 등 이다.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할 경우 2012년 7월 1일부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지난 해 하남시 흡연율은 20.5%로 전국 25.5%보다 5% 낮으며 올 해 10월 현재 하남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6개월 금연 성공률은 55.4%로 전국평균 금연 성공률 48.7%보다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문화원(원장 양인석)이 운영하는 문화대학은 이번 달 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작품 전시회를 연다. 1일 오후 3시 발표회를 개최한 문화대학은 서예, 사군자,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등 총 12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발표회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낭송과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카 연주, 흥겨운 우리가락 경기민요, 건강한 스포츠 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
하남시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종합감사를 받는다. 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도정 및 시정 시책사업과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부조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하고, 주민생활 불편 사항 등 민생 문제 등도 감사할 예정이다.또 종합감사 기간 중 중점 감사 대상과 관계된 시민제보를 접수한다.시민 제보는 전화(031-8008-2941)와 FAX(031-8008-2058), 전자우편(qsweet@gg.go.kr)으로 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는 지난 28일 동부나룰초교 학생 100여명을 양평군의 친환경 체험마을로 초대해 친환경 먹거리의 생산과정, 수확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에 대한 정서 함양과 친환경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체험학습을 열었다.
하남시는 지난 달 31일 시민 1천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전사와 함께하는 하남 위례강변길 걷기대회를 열었다. 시청 광장을 출발해 위례강변길 6.4㎞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한 이번 행사는 1천 5백여 명의 위례꾼이 시원한 강변길을 걷는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미사리 특전사 고공훈련장에서는 특전사의 고공낙하 시범이 펼쳐져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 것은 물론 군악대 마칭, 특전사 장비 전시, 전투식량 및 건빵 시식회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