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계용 과천시장후보는 15일 과천 그레이스호텔 선거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이날 출정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과 김학용 도당위원장, 윤상현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요찬 과천ㆍ의왕 당협 위원장, 도의원ㆍ기초의원 후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 신 후보는 현재 과천은 위기지만 이 위기를 바로 기회로 바꾸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라며 이를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타운 건설과 청사 유휴지에 과학연구 R&D센터 조성, 대공원역~양재역 지하철역을 신설해 과천을 강남 벨트화하겠다고 약속. 또 그는 과학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서울대 캠퍼스를 과천시에 유치하고, 현재의 과천외고에 과학고를 신설하는 등 과천시를 교육명품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강조. 한편, 신 후보측은 새누리당 과천시장 예비후보였던 강한석 장군과 이희숙씨 전 애향장학회 이사장을 선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이성환 전 과천시장을 고문으로 위촉.
과천=김형표 기자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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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표 기자
2014-05-15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