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경기도당 기초단체장 후보 추가 공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이 6ㆍ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초단체장 후보 9명을 추가 공천했다. 이에 따라 안산, 양평, 가평 등 3개 지역을 제외한 도내 모든 지역의 새정치연합 기초단체장 후보가 결정됐다. 새정치연합 경기도당은 12일 남양주 김한정, 시흥 김윤식, 광명 양기대, 군포 김윤주, 오산 곽상욱, 과천 김종천, 안성 김선미, 광주 이성규, 용인 양해경 예비후보 등 9명을 기초단체장 후보로 선정했다. 이중 용인을 제외한 8곳은 지난 9~11일까지 각 지역에서 진행된 경선을 통해 최고점을 받은 후보가 출마 자격을 얻게 됐다. 반면 용인은 당의 전략공천을 통해 양해경 예비후보를 시장후보로 결정했다. 당초 용인은 6명의 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전격적으로 전략공천이 이뤄지게 됐다. 이로 인해 경선을 준비하던 예비후보들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새정치연합 소속 A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애초 6명의 후보를 경선을 통해 최종적으로 당 후보를 선출하는 것으로 정해 놓고 특정 후보를 단수추천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말로만 새정치지 이런 행태는 과거에 자행되던 밀실정치와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다른 5명의 예비후보들은 양 예비후보로 전략공천이 이뤄지게 된 이유에 대해 당에 해명을 요구하는 한편 일부 후보들은 탈당 후 출마까지 검토 중인 상태다. 한편 이날 9개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결정됨에 따라 새정치연합의 기초단체장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공천이 유보된 안산 기초단체당 후보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공천이 되지 않은 양평과 가평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기초단체장 후보를 아예 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또 이날까지 도내 31개 시ㆍ군 중 28개 시ㆍ군에 대한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안산과 용인을 제외한 19개 지역에서 새정치연합 소속 현역 단체장이 그대로 공천을 받게 돼 이번 선거에서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 정진욱ㆍ양휘모기자 panic82@kyeonggi.com

여야 후보 ‘경기지사 쟁탈전’ 불 붙었다

지난 주말 각각 경기지사 후보로 낙점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이 각각 차분하면서도 분주한 첫 일정을 보내며 경기지사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남 의원은 12일 자신의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위치해 있던 선거캠프를 새누리당 경기도당사로 옮기면서 경기지사 선거를 대비한 본격 채비를 갖췄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사는 김문수 현 지사가 지난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캠프로 활용하면서 이곳을 발판 삼아 경기지사 선거에서 승리했던 의미가 담긴 곳이다. 남 의원도 이날 선거사무소 이전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당의 폭넓은 지지 아래 한발도 물러설 수 없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0일 정병국 의원과의 경선 이후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남 의원은 이곳에서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에 맞서 지난 11일 남 의원과의 맞대결 후보로 선출된 새정치연합 김진표 의원은 이날 바로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비공식적으로 제출하면서 배수진을 쳤다. 김 의원 역시 이날 첫 공식일정을 국립현충원 참배로 잡았으며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과 이희호 여사를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경기지사 선거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도 이날 오후 새정치연합 경기도당을 방문해 지방선거에 나서는 의지를 도당 사무처 관계자들과 당원들에게 밝혔으며 저녁에는 안산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한편 이날 두 경기지사 후보는 첫날부터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경전을 펼치면서 경기지사 적임자론을 펼쳤다. 남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의원을 빗대어 경험이 많다는 것이 거꾸로 얘기하면 관료생활을 오래 했다는 것이라며 관료 중에서도 부총리 같은 중요한 직을 여러번 했다는 것은 거꾸로 기존질서를 깨고 새로운 방향으로 가기에는 좀 부족하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그런 면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내가 좀 더 갖고 있지 않나 자평을 해 본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남경필 의원이 이미지가 아주 좋은 정치인이고 관리를 잘 해왔지만 이미지로 정치는 할 수 있지만 경기도정은 다르다며 실천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에서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통합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경제교육부총리를 지낸 다양한 국정운영 경험이 남 의원에 비해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진욱ㆍ송우일기자 panic82@kyeonggi.com

7·30 재보선 현재까지 12곳… ‘미니 총선’ 예고

64 지방선거 후보 확정 등으로 12일 현재 730 재보선 지역이 12곳으로 늘어났다. 또한 선거법 위반 등으로 대법원 선고를 남겨두고 있는 곳이 4곳, 파기환송심이 3곳인 점을 감안하면 재보선 지역은 크게 늘어나 미니 총선이 될 전망이다. 지방선거 공식 후보등록일(15~16일)을 사흘 앞둔 이날 현재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로 확정된 여야 의원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여당이 7곳, 야당이 3곳이다. 새누리당은 경기지사 후보 남경필(수원병)인천시장 후보 유정복 의원(김포)을 비롯, 정몽준, 부산시장 후보 서병수, 대전시장 후보 박성효, 울산시장 후보 김기현, 충북시장 후보 윤진식 의원 등 7명이 본선행으로 의원직을 사퇴한다. 새누리당 의석은 현재 156석으로, 7명의 사퇴서가 처리되면 과반이 일단 무너지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지사 후보 김진표 의원(수원정)이 이날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고, 전남지사 후보 이낙연 의원도 의원직을 사퇴한다.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이용섭 의원도 재보선 지역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730 재선거 지역으로 확정된 수원을과 평택을을 포함하면 총 12곳이다. 또한 서울 서대문을(새정두언)충남 서산 태안(새성완종)전남 나주(민배기운), 전남 순천 곡성(통김선동) 등 4곳은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어 재보선 지역은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이밖에 새누리당 안덕수(인천 서강화을), 새정치연합 최원식(인천 계양을)이상직 의원(전북 전주 완산을 등 3곳은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이어서 730 재보선은 미니 총선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새누리, 광역·기초 비례대표 후보 추가 확정

새누리당 경기도당이 광역ㆍ기초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한 일부 지방의원 후보를 추가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누리당 도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및 비례대표공천위원회 심의ㆍ의결을 통해 광역의원 비례대표 12명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69명을 결정했다. 도당은 지난 1~3일까지 3일간 비례대표 공천 접수를 실시, 당초 광역의원 43명, 기초의원 90명 등 총 133명이 접수를 마쳤다. 이와 관련, 도당 관계자는 도내 광역의원 비례대표 추천 과정에서 국방, 노동, 보육, 청년, 여성, 의학, 장애인,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띠는 인물로 구성해 다양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도당 비례대표 공천관리위는 이를 위해 기초의원 비례대표 추천 과정에서 지역의 인재를 대거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도당은 현재까지 광역의원 총 116개 선거구 중 113개 선거구 후보선출을 마쳤으며 기초의원의 경우 총 155개 선거구 중 153개 선거구 322명의 공천을 확정지었다.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자 확정결과] [광역의원(비례대표) 후보자 확정 결과] [기초의원(비례대표) 후보자 확정 결과] 김동식ㆍ송우일기자 swi0906@kyeonggi.com

후보확정 의원직 사퇴 12명, 7.30 미니총선 예상

64 지방선거 후보 확정 등으로 12일 현재 730 재보선 지역이 12곳으로 늘어났다. 또한 선거법 위반 등으로 대법원 선고를 남겨두고 있는 곳이 4곳, 파기환송심이 3곳인 점을 감안하면, 재보선 지역은 크게 늘어나 미니 총선이 될 전망이다. 지방선거 공식 후보등록일(15~16일)을 사흘 앞둔 이날 현재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로 확정된 여야 의원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여당이 7곳, 야당이 3곳이다. 새누리당은 경기지사 후보 남경필(수원병)인천시장 후보 유정복 의원(김포)을 비롯, 정몽준, 부산시장 후보 서병수, 대전시장 후보 박성효, 울산시장 후보 김기현, 충북시장 후보 윤진식 의원 등 7명이 본선행으로 의원직을 사퇴한다. 새누리당 의석은 현재 156석으로, 7명의 사퇴서가 처리되면 과반이 일단 무너지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지사 후보 김진표 의원(수원정)이 이날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고, 전남지사 후보 이낙연 의원도 의원직을 사퇴한다.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이용섭 의원도 재보선 지역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730 재선거 지역으로 확정된 수원을과 평택을을 포함하면 총 12곳이다. 또한 서울 서대문을(새정두언)충남 서산 태안(새성완종)전남 나주(민배기운), 전남 순천 곡성(통김선동) 등 4곳은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어 재보선 지역은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이밖에 새누리당 안덕수(인천 서강화을), 새정치연합 최원식(인천 계양을)이상직 의원(전북 전주 완산을 등 3곳은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이어서 730 재보선은 미니 총선으로 치뤄질 전망이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새누리당 여주시장 후보에 원경희 확정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64 지방선거 여주시장 후보로 원경희(세무사)를 공천확정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유승우 국회의원)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여주시장과 도ㆍ시의원원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경선 결과를 10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30분간 진행됐다.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 여주시장 경선 결과 원경희(35.1%), 김춘석(33.6%)이 충우(31.25%)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여 최종 원경희(세무사)를 새누리당 여주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여주 도의원 후보 중 여주 제1선거구 ▲원욱희 전, 도의원(40.1%), 제2선거구▲김규창 전, 여주시의장(42.9%)을 각각 새누리당 여주 도의원 후보로 확정했다. 여주시의원 가 선거구(여흥?중앙?오학동, 북내?강천면)▲김영자, 이환설, 허송 후보를, 나 선거구(가남읍ㆍ점동ㆍ능서ㆍ흥천ㆍ금사ㆍ산북ㆍ대신면)는 ▲이상춘, 윤희정, 이원일씨를 여주시의원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앞선 지난 10일 오전 이병길(국회 사무차장)이 새누리당 여주시장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오는 6ㆍ 4 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 후보는 원경희(새누리당)후보와 장학진(새정치민주연합), 정숙영(무소속)후보가 출마해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새누리경기도당은 12일 여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이영옥씨(전, 여주시 여성협의회장), 정미정씨(고향주부모임 회장)를 비례대표 후보로 1번과 2번으로 각각 공천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네거티브 없는 선거… 모두에게 희망 줄 것”

지난 1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기지사 경선에서 남경필 의원(수원병)이 정병국 의원(여주 양평 가평)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남 의원은 특히 세월호 참사로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 세월호 참사로 국민적인 상처가 너무나 크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 이 아픔, 무기력을 딛고 일어서 대한민국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이어 비통에 빠진 국민들에게 힘을 주려면 정치권부터 반성하고 네거티브 없는 정책 선거를 펼쳐야 한다며 그 시작을 새누리당이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승리 의지를 내비쳤다. 다음은 남 의원과의 일문일답.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된 소감은. 오늘 승리를 있게 해준 당원 및 도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현재 대한민국과 새누리당이 어렵고 힘들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이번 경기지사 경선과정에서 보여 드린 새로운 정치실험을 앞으로 본선과정에서도 이어 나가겠다. 국민이 힘들어하는데 정치권이 서로 욕하고, 싸움하고, 네 탓 하는 것은 국민들이 원치 않는다. 그래서 이번 경선과정에서 정병국 의원과 보인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 조용한 선거, 국민의 뜻을 여쭙는 선거를 본선에서도 해나가겠다. 이를 통해 국민들께 조금이라도 위안과 희망을 드리는 선거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은.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를 만나 양당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께 보여야 할 자세가 어떤 것인지, 선거운동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싶다. 지금까지 선거과정에서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 상대방의 좋은 정책을 받겠다고 했는데 일방적으로 안 하겠다고 말하는 것보다 경쟁자를 만나 토론해서 함께 가는 게 국민께 더 큰 의미를 드리는 것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관되게 정치개혁을 이야기해왔는데 개인적인 입장에 따라 이를 바꾸지 않고 온 것에 대한 평가가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국회가 국민에게 외면받는 건 싸움질하고, 일하지 않고, 특권을 챙긴다는 것 때문인데 국회 선진화법을 주도하면서 이를 깨려고 노력한 게 평가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정병국 의원과 네거티브 없는 경선을 한 것도 앞으로 대한민국 정치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새누리당 입장에서 경기도가 중요한 곳인데 각오는. 여론조사 결과가 조금 앞선다고 해서 전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 성적표에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가 앞으로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제대로 일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달렸다. 처음부터 끝까지 겸손하게 경청하는 자세로 선거운동을 해나가는 것 이상의 왕도는 없다고 생각한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 주민들이 정부나 기관에 불만이 많은데. 세월호 참사가 나던 날 바로 진도로 내려가 약 열이틀 동안 함께 먹고 자고 했다. 그때 보고 느낀 많은 문제점이 있다. 그 문제점을 요약해서 경기도가 앞으로 안전 시스템을 어떻게 확충할지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사고발생 시 5분 내 출동, 1시간 내 완벽한 지휘체계 및 24~72시간 컨트롤타워 확립, 평시 재난훈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안전정보 제공 등 총체적인 시스템 변화가 골자다. 도지사가 된다면 국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는 관료들의 나태한 태도와 경기도에서 관피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복합적으로 말씀드리고 이 문제를 하나하나 바로 잡아 나가겠다 -출마 선언이 다소 늦었기 때문에 준비되지 않은 도지사라는 지적이 있는데. 준비되지 않은 후보를 당원들이 뽑아줄 리 만무하다. 국민들도 상당한 평가를 해주셨다. 많은 준비를 했으며 배우고 경청하는 자세를 갖겠다. -네거티브 없는 선거 방침과 관련, 인지도가 높은 만큼 싸움을 피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네거티브 없는 선거와 정책적으로 치열한 논쟁을 벌이는 선거는 분명히 구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은 치열한 정책 논쟁을 원하지 과거 의혹 등을 둘러싼 싸움은 원하지 않는다. 이런 것은 언론에서 밝힐 문제이고 후보자 간에는 치열한 정책 토론이 필요하다. 일자리, 안전, 통일 문제 등 정책적인 토론을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선거 기간에 몇 가지 원칙을 정했다. 경기지사로서 쓸 수 있는 가용예산과 권한을 고려한 공약을 우선으로 검토하겠다. 그리고 중앙정부와 조율하고 지원받아야 할 단계적인 공약을 별도로 약속해 정책으로 평가받겠다. 이를 기초로 만약 야당의 정책이 옳지 않거나 현실성이 떨어지면 가차없는 비판을 하겠다. 송우일기자 swi09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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