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제 2회 생활정원 공모전 개최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일상에서 누구나 식물 가꾸고 돌보는 것을 쉽게 할 수 있는 정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생활 속의 정원문화 보급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생활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생활정원은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조성한 소형정원으로 자투리땅을 활용하거나, 우리 주거 환경 또는 토지이용 방식에 적합하게 만든 정원이다. 예를 들면, 실내정원(베란다 등), 개인주택정원(4계절 관상, 텃밭 등), 아파트정원(공동텃밭, 공원조경 등), 옥상정원, 도심커뮤니티정원(주택가 공동가든), 학습교육정원 등이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생활공간 또는 실내?외의 자투리 공간에 식물을 심어 가꾸고 돌볼 수 있는 정원으로,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생활정원에 대한, 참가자 여러분의 다양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만 참가가 가능했던 지난해와 달리 고등학생이상 대학생(원), 가족팀, 그리고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당선된 디자인은 설계자가 국립수목원 내에 직접 시공하고 전문가와 관람객의 평가를 거쳐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에 게시되어 있으며,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군포시, 오감만족 먹거리도 만나는 ‘2013 군포 책 축제’ 개최

군포시는 6일부터 사람이 살아가며 평생 함께해야 할 복지와 학습 그리고 오감만족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 더욱 친해질 기회를 제공된다. 6일 개막해 8일 폐회하는 2013 군포 책 축제에서 중심이 되는 독서문화 이외에도 사회복지 그리고 평생학습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먼저 사회복지 축제 현장에는 25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체험홍보 부스 26개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군포지역 내 6개 사회복지시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나눔나무장터에서는 시설 이용자가 직접 생산한 물품을 판매해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축제 현장에서는 최근 군포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부모교육 상담, 한궁 체험, 재활용품을 활용한 액세서리 소품 만들기, 출생 띠 동물 자기 만들기, 전통민화 담긴 부채 만들기 등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주는 행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먹거리 축제 현장에서는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맛과 멋의 향연이 기다린다. 떡 메치기, 빵과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더불어 한식ㆍ일식ㆍ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한 곳에서 음미하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사람의 삶에 꼭 필요한 독서문화와 사회복지, 평생학습과 먹거리를 사람 도서관으로 뭉쳐 선보여지는 특별한 군포의 책 축제를 기대해도 좋다며 3일간의 가을 환상 여행에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분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안양지식산업진흥원, 바이어 상담회 실시…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원장 전만기)은 경기테크노파크 및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중국 하얼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IT Trade Mission In China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3일 하얼빈 기술과학관에서 바이어 상담회를 실시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 했다고 5일 밝혔다. 상담회는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 기업은 (주)오디하이텍(임학빈), (주)솔라텍(김용륜), 액션테크(주)(이학면), 예신정보기술(주)(곽은영)등 5개사가 참여했으며 150만 달러의 계약 추진 및 현지 기업과의 협업 MOU 체결, 대리점 개설 및 합작 투자 상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중국 하얼빈시에서 처음 개최한 본 상담회는 하얼빈시 과학기술국의 지원으로 하얼빈시의 관련 기업과 한국 참여기업과의 매칭을 통한 상담회를 추진하였고, 중국 하얼빈시 과학기술국과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은 향후 양시 소재 기업 발전을 위한 정례적인 교류회 개최 협력 MOU도 체결했다. 이에 안양시는 관내기업이 중국 상해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두 번째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만기 진흥원장은 관내기업의 매출증진과 고용창출에 역할이 큰 해외판로개척을 기업과 공동으로 지속적 으로 추진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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