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의, ‘부천상의 회장배 상공인 친선 골프대회’ 개최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성만)는 지난 2일 여주의 스카이밸리 CC에서 불우이웃돕기 제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부천 관내 상공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열어 총 1천797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성금 전액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기탁되어 부천 관내의 독거노인과 생계가 곤란한 중장년층 환자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조성만 회장을 비롯해 권회문 전 부회장, 강병곤 (주)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대표이사, 김상섭 (주)연경전자 회장, 조천용 동신메탈텍 대표, 이영식 경기도수출기업협의회 회장, 주대철 부천테크노파크 발전협의회 회장 등 부천지역 상공인 14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성만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부천 관내 상공인들 간의 단합과 우의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모든 상공인들이 함께 한다는 뜻을 가진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서 우승은 이유행 복사골로타리클럽 회원이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주)동부ATS 장복환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이병석 경인투어 대표, 3위는 권혁민 유진비철 대표가 차지했으며, 장타상은 (주)사람인 송병진 대표이사, 근접상은 이현에프엔씨 장규현 대표, 행운상은 선인세무회계사무소 이병일 대표, 특별상은 주대철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이 차지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백학초, 식(食)사랑 농(農)사랑을 통한 창의적 체험 활동 참여

백학초등학교(교장 김중기) 학생들은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 본관에서 열린 교육부와 농협중앙회의 업무 협약식에 참석하고 농업 박물관과 쌀 박물관 견학 및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부와 농협중앙회는 농촌 체험활동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농협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백학초 학생들은 이러한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해 주었다. 협약식에 앞서 학생들은 농업 박물관과 쌀 박물관 견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우리 전통농경문화의 중심인 쌀의 역사성과 효능 및 밥 중심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협약식이 체결된 이후에는 어린이 영양간식 레시피 전시 및 시식, 배추모종 심기, 송편 만들기계란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여 농작물이 식이 되는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백학초 유규식 교감은 이번 협약식 및 체험활동을 통해 제철 우리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식생활 유도로 학생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다양한 농촌 체험학습을 통해 정서함양 및 창의적인 인재가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분당서울대병원 등 노사협의체, 베트남에 의료봉사단 파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노사 협의체 UCC를 통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의료봉사단을 베트남으로 파견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K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사가 참여하는 노사협의체 UCC는 지역사회에 대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결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UCC 합동 봉사단을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해 현지가족을 위한 의료봉사, 화상상봉, 주거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화상 상봉 희망자는 여성가족부의 협조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44가족이 화상을 통해 한국의 딸과 사위, 손자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화상 상봉을 위해 하노이를 방문한 현지 가족들은 대부분 농촌 출신임을 감안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현지 가족의 주거 개선, 경기도시공사는 국내 가족 집수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친정ㆍ외가 방문 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산은 현지 장애인단체 PC 기증 등 회원사별 특성에 맞춘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이경재 분당서울대병원 노조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마련한 베트남 다문화가족을 위한 글로벌 봉사를 펼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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