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10월17일 오전 10시 검단노인복지관 4층 큰마당에서 사춘기 자녀 부모를 위한 북콘서트 '엄마가 되고 내면아이를 만났다'를 연다. 북콘서트는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느라 소진한 부모 마음을 돌보고 충전해 자녀들에게 더 나은 소통과 관계를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자 기획했다. ‘엄마가 되고 내면아이를 만났다’ 저자 안정희 마음맞춤연구소 소장을 초청했다. 안 소장은 ‘사춘기 자존감 수업’, ‘진작 아이한테 이렇게 했더라면’, ‘엄마가 되고 내면아이를 만났다’ 저서를 집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가 사춘기 자녀를 키우느라 지친 부모들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북콘서트는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와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등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정준모 인하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3일 인하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2008년부터 인하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정부산하기관, 국책기관, 대형조선소와 47건에 달하는 산학협력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기술 발전과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 학술적으로도 Q1 SCI급 국제논문 60여편, KCI급 국내논문 70여편, 국내 학술발표 100여건, 국제학술발표 70여건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이 뿐만 아니라 고급인재 양성에도 힘써 석사급 인재 22명, 박사급 인재 5명을 배출했다. 정준모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연구를 통해 미래 해양에너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에너지 산업의 우수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자유공원과 신포동 일대가 인구 감소와 상가 공실 급증 등 도심 노후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일대에 대해 용적율 인센티브 등을 도입해 원도심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중구 신포동 일대는 지난 10년 간 인구가 약 20.2% 감소하는 등 전체적인 상주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또 신포동의 교통 중심인 경인국철(경인선·1호선) 동인천역의 1일 평균 이용객은 올해 기준 2만1천650명로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53.3%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유동 인구도 감소했다. 여기에 지난 2023년 말 기준 신포동 일대 상가의 공실률은 21.4%로 인천지역 평균보다 1.6배 높다. 여기에 일대 지어진지 30년이 넘는 건물이 57%를 차지하는 등 도심 노후화도 심각하다. 앞서 동인천역 일대는 지난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받아 도심 재생을 추진했지만 장기 표류하다 지난 2018년 무산했다. 이어 2020년에는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성 및 보상 등의 문제로 실패하는 등 좀처럼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신포동과 자유공원 일대, 동인천역 주변 일반상업지역 21만5천834㎡(6만5천404평)을 포함한 60만688㎡(18만2천26평)에 대해 자유공원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이를 통해 주상복합(주거복합건축물)의 아파트 비율을 높이고, 용적률 인센티브 도입하는 등 각종 개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원도심 활성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주상복합에 아파트 비율을 당초 연면적 60%에서 80%까지 높이고, 오피스텔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로 1층에만 들어설 수 있는 식당 등 상가도 전층에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작은 규모의 땅에 낡은 집이 밀집한데다, 도로 폭까지 좁던 지역의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해 가구단위로 공공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공동개발이나 권장용도, 전면 공지, 친환경건축물, 그리고 각종 기반시설을 공공에 기부할 경우에는 용적률을 최대 100% 올려주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 다만 아파트의 비율을 높이거나 오피스텔을 지을 경우엔 용적율을 낮춰 상업지역의 고밀 주거화를 방지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 3월 이 같은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했지만, 최근 동인천역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자유공원 일대의 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께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당초 계획보다 5년여 늦어진 오는 2030년에나 들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착공 지연에 따른 최대 50여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3일 시와 인천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1천388억원을 들여 서구 가좌하수처리장에 315t(하수슬러지 220t, 음식물쓰레기 95t)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이나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모아 통합처리하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환경부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 2일 환경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을 하는 등 각종 행정절차를 밟고있다. 이 계획대로면 오는 2027년 착공, 2030년 완공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계획은 당초 계획보다 5년여가 늦어진 것이다. 현행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의해 인천에서도 오는 2025년부터 바이오가스 최대생산량의 50%를 의무적으로 생산해야한다. 2035년 60%, 2040년 70%, 2045년에는 80% 생산이 목표다.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환경부에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시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늦어도 2025년까지 착공해야 환경부로부터 과징금을 감면 받을 수 있지만, 2027년에 착공하는 만큼 과징금은 불가피하다. 당장 내년에는 생산목표 미달성분에 미달성 연도의 도시가스 요금을 곱한 17억원의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이 때문에 착공 때까지 최대 3년 간 50억원의 과징금을 내야 한다. 시는 뒤늦게 시설 설치 지연에 따른 과징금 부과를 막기 위해 환경부에 과징금 유예 등을 건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 사업에 선정받다보니 행정절차 탓에 물리적으로 2025년에 착공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환경부에 불가피한 상황을 설명하며 과징금 유예를 부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상황으로는 2025년 착공이 이뤄져야 과징금을 감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올해 공모사업 선정 지자체를 대상으로 과징금 부과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아직까지 결정이 이뤄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28~29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4 IFEZ FESTA - 영종 세계음식축제’를 연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영종 세계음식축제는 영종국제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세계 여러 나라 문화예술과 음식문화를 오감으로 즐기는 행사다. 먼저 ‘가족’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물물교환, 각종 체험 프로그램, 피크닉・그늘막 쉼터 등의 편의시설, 가족 단위 눈높이에 맞춘 공연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왁스, 하이키, KCM 등 실력파 가수들과 지역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중구 어린이·여성 합창단이 참여하는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더불어, 난타 및 세계문화공연, 중구 꿈의 무용단 공연, 오케스트라 시네마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문화적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K푸드를 비롯한 세계 20여 개국의 음식을 만끽하는 ‘세계음식테마거리’와 함께, K라면 체험 및 홍보존, 지역특산품 홍보존 등을 운영한다. 또, 전통음악(국악) 공연, 해외 공연팀의 세계문화공연, 세계문화체험 및 놀이 등 세계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시민들과 함께 1회용 쓰레기를 줄이고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실천 노력도 함께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하는 영종국제도시에서 세계문화와 음식을 즐기길 바란다”며 “다양성의 가치를 느끼며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생활축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iH)는 오는 27~28일 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의 기억, 미래의 인천’을 주제로 한 제4회 인천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27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받은 인천지역 사업구역 20곳의 성과 전시 등이 이뤄진다. 또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도시재생 골든벨, 토크 콘서트, 버스킹 공연, 도시재생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28일 오후에는 인천대학생 밴드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 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이일희 인천도시재생센터장은 “인천의 원도심인 동구에서 도시재생축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 성과 홍보, 앞으로의 미래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행사를 더욱 확대하고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도시 인천이라는 위상에 걸맞는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23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2주년 맞이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2040년까지 인천의 환경개선을 위한 목표와 비전 등을 설정,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의 첫 번째 목표는 공단의 환경 플랫폼(디지털 환경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행정 전반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별 인구 추이, 날씨·기온 데이터 등 기상정보를 활용한 하수 유입량을 예측하고 전력 사용량, 슬러지 발생량, 기온 변동에 따른 대비에 나선다. 여기에 지하 시설물 GIS 운영시스템을 도입, 노후 관로의 상태를 데이터화해 정확한 지하 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로 붕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그동안 각종 운영 데이터 등을 수기로 입력하다보니 정보 누락은 물론 시민에게 제공하는 환경정보 등이 제한적이었다”고 했다. 또 최 이사장은 공단 내 기술 역량을 강화를 통한 현장 중심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공단 자체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 예산 절감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섬이나 농촌 지역 시민들도 동등하게 환경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 기술지원에도 나서겠다” 밝혔다. 이밖에 최 이사장은 2026년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지 금지에 따라 공단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순환을 100% 실현하겠다는 목표이다. 바이오가스 생산을 본격화하는 한편, 오는 2026년까지 소각 비산재의 재활용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최 이사장은 “인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천환경공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의 인력 공급을 위한 지원 조직인 ‘글로벌 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이 출범했다. 23일 보건복지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지원재단은 이날 연세대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앞서 복지부는 체계적인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지원재단을 설립했다. 지원재단은 앞으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지역캠퍼스 5곳과 함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기초이론 및 실습과정을 제공한다. 또 심화과정, 강사양성과정, 국내기업 연계 인턴쉽, 대학연계 학위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중·저소득국의 다양한 생산역량과 인프라에 맞는 정책 컨설팅, 온라인 교육 등 교육생들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22년 중·저소득국 바이오인력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을 전 세계 유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공식 지정했다. 이에 지난해 중·저소득국 바이오생산인력 1천187명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품질관리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았다. WHO는 2천명 이상의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말까지 인력양성허브 전용교육시설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조성하고 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날 출범식에서 “앞으로 또다시 닥칠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류 전체가 신속하고 공평하게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원재단이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해 고품질의 교육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연홍 지원재단 이사장은 “지원재단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및 교육훈련사업 등을 차질없이 해 전 세계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인천문화재단은 앞으로 항구나 근대 문화유산 등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와 환경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해야 합니다.” 최영화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23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상발전소에서 열린 ‘인천문화재단 설립 20주년 토론회’에서 “재단은 인천의 문화예술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최 연구위원은 “인천은 해양도시지만, 항구도시로서의 특성과 근대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변화나 환경보호 등의 시대적 주제를 예술과 결합한 환경예술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인천문화재단의 사업을 특성화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며, 지역 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위원은 이를 위해 인천의 풍부한 근대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한국근대문학관을 활용해 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창작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인천항 관련 공연이나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문화를 재조명 하는 작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대전환 시대의 지속 가능한 창의적 문화도시를 위한 인천문화재단의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전고필 영암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번째 발제를 맡아 ‘인천문화재단의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를 발표했다. 이어 최영화 연구위원은 ‘인천 문화예술재원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추미경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예술계의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토론에는 박상문 열린시민교육포럼 공동대표, 이재성 아이디어랩 대표, 송정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 공규현 재단 경영본부장은 “인천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가 구 대표 축제인 능허대문화축제와 함께 ‘2024년 제14회 연수구 음식문화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오는 5일부터 이틀 동안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지역 음식점과 주민들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첫날 열리는 피크닉 한상차림 경연대회에는 지역 음식점 12곳이 참가해 ‘소풍’을 주제로 소풍 도시락에 적합한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전문심사단과 주민평가단이 도시락을 시식한 뒤 매장에서 먹고 싶은 우수 메뉴를 선정한다. 또 연수구 브랜드식품 명칭&BI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연수랑’을 활용한 연수랑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연수구 브랜드식품 스토리관, 주민 참여형 전시관, 포토존, 브랜드식품 시식 및 판매 등을 즐길 수 있다. 쿠키, 떡, 케이크 만들기와 못난이 채소 레시피 체험 등 음식문화 어울마당도 열린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음식점이 함께 만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