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외)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
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
주말 날씨, 전국 대체로 맑아...일교차 조심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방이 중국 북동지방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는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다소 흐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 지방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의 기온은 28도, 대전과 광주는 28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강릉 25도 등으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는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될 전망이다. 송우일기자 swi0906@kyeonggi.com 사진=주말 날씨, 연합뉴스
중부지방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 영동에는 늦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동해안은 산발적으로 비)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
오늘 전국이 구름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강원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
강원경기 등 중부 호우주의보 해제 비는 밤까지 계속 강원경기 등 중부지방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3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춘천, 철원, 화천, 양구(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등 도내 6개 시군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오전 7시를 기해 해제했다. 이날 오전까지 내린 비는 미시령 117㎜, 양양(강현) 100.5㎜, 고성 86㎜, 속초 81.5㎜, 강릉 54㎜, 춘천 44.7㎜, 동해 45.5㎜, 철원 44㎜, 태백 37.5㎜ 등이다. 이 비는 오는 4일 새벽까지 영서 1040㎜, 영동 3080㎜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이시우 예보관은 "강원 중북부 동해안과 산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축대 붕괴,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수원파주동두천 기상대도 이날 경기도 28개 시군에 발령돼 있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앞서 경기 지역에는 지난 2일 오후 7시부터 50㎜ 안팎의 비가 내렸다. 기상대는 늦은 밤까지 경기 지역에 10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중부 호우주의보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기 남부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수원기상대는 3일 아침을 기해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수원성남안양오산평택군포의왕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등 남부 18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고 2일 밝혔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는 오는 4일까지 50~12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침수 등 피해 대비를 위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예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