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심포지엄 도시재생 & 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기획 김성호)가 오는 10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인천의 영화공간주안(남구 미추홀대로 716)에서 열린다. 2012년 예술 프로젝트 커뮤니티 페어_아트 폐허(총감독 이탈)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영국, 홍콩,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각 국의 전문가가 참여해 도시재생과 커뮤니티아트의 현황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발제자는 박신의 경희대 교수, 영국의 마이클 클레가 미술이론가, 홍콩의 목취유 CCCD 대표, 백용성 커뮤니티스페이스 리트머스 대표, 이탈 총감독 등이다. 이어 프랑스의 클레르 부드소크 독립큐레이터와 정수모 아티스트,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큐레이터, 독일의 토르스텐 나스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한편 예술 프로젝트는 아트 스페이스 유네스코 에이포트(Art Space UNESCO A.poRT)가 주최하고 공공예술커뮤니티 문화수리공이 주관, 인천문화재단과 인천 남구청이 후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재개발 과정에서 폐허로 방치된 소외 공간에 예술가들이 들어가 예술을 통한 도시 재생를 지향하는 것으로, 오는 26일까지 제물포 재래시장과 인천 전도관에서 관련 전시를 볼 수 있다. 문의(032)427-6777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종교
류설아 기자
2012-10-10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