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에서 영원한 추장 김병만씨가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주시는 7일 시장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개그맨 김병만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신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김병만씨를 양주시의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대사는 양주시의 주요 시정을 알리고 각종 행사, 축제, 홍보영상 등에 참여하는 등 양주시의 다양한 정보를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병만씨는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달인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2020년 정글의 법칙으로 SBS 연예대상 골든콘텐츠상을 수상했다. 별명으로 달인, 병만족 족장, 작은 거인 등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오는 9일 개그맨 양상국씨도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으로 있는등 가수 설운도, 임성, 씨크릿 정하나, 배우 이원종, 개그맨 이수지, 김병만, 양상국 등 양주시 홍보대사로 7명이 활약하게 된다. 김병만씨는 “양주시에 3년간 살아오면서 양주시가 서울서 가깝고 아름다운 도시란 것 느꼈다”며 “유튜브를 통해 양주시를 홍보해 왔는데 이렇게 홍보대사로 위촉해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양주를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어 갈 양주시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줘 감사드린다”며 “오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역사와 문화, 예술, 관광 등 양주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23-02-07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