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산하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지난 1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양주시 관내외에서 선발된 장학생 32명에게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설립이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학생,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술 연구단체 지원 등의 사업에 매년 2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민들의 지방상수도 운영 전반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4년 연속 향상되는등 다양한 민원시스템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2일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관리단에 따르면 올해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상수도 운영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78.5점 보다 1점 상승한 79.48점을 기록하는등 고객만족도가 매년 향상되고 있다. 이는 국가 고객만족도 수도 서비스 평균 73점 보다 6.5점 높은 것으로 양주시가 운영하다 지난 2008년 양주시가 K-water에 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당시 고객만족도 63.8점에 비해서는 14.7점 높은 수치다. K-water는 지방상수도 수탁사업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검침, 수질, 단수, 업무 처리 등 여러 항목에 걸쳐 매년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상수도 위탁 지자체 시민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이는 양주시가 지난 6월 7일 수공에 협약 중도해지를 통보, 현재 양주시와 수공이 지방상수도 운영관리권 취소 처분 등을 놓고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등 운영관리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주목된다. 양주수도관리단은 그동안 24시간 콜 민원 서비스, 수돗물 품질 확인제, 333 민원처리 서비스, 서비스품질지수 확인제 등 다양한 민원처리시스템을 운영,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세호 단장은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민원을 최우선으로 해결하는 민원처리시스템으로 상수도 수질 개선 등 핵심 품질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주)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지난 1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양주시 관내외에서 선발된 장학생 32명에게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서울대 교수, 국가재건최고회의 기획의원, 대한석탄공사 총재,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 故 정인욱 강원산업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에 따라 지난 1993년 2월 강원산업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설립했으며 지난 2001년 11월 재단법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설립이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학생,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술 연구단체 지원 등의 사업에 매년 2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최원호 양주시부시장, 신동호 동두천경찰서장을 비롯 지역내 각급 학교장, 유관기관장,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Wee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Wee는 We(우리)+education(교육)+emotion(감성)의 이니셜로 Wee센터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진단부터 상담,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상담과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지역 섬유산업 인력채용시 발생하는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장중심형 교육과정 운영과 산학연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업체들은 인력 채용시 염색가공, 단순노무직을 원하는 반면 구직자들은 섬유소재와 패션디자인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윤섭 서정대 교수는 지난 31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주시 섬유패션산업 인력양성 포럼에서 양주시 섬유패션산업의 인력양성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맞춤형 인력양성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양주지역 섬유업체들은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는데 있어 장애요인으로 낮은 임금수준과 외국인 근로자 채용 규제, 열악한 작업환경, 3D업종이란 잘못된 인식, 현장중심형 교육 부재 등을 꼽았다. 또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이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문조사 결과 섬유업체들은 향후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력해야 할 인력양성분야로 염색가공사, 연구개발직, 디자이너 순을 꼽았으며,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과 관련 필요성에 대해서는 높게(85.4%) 인식하고 있었으나 인력부족으로 인한 조업 차질, 적합한 교육기관 및 교육 프로그램 부족으로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섬유업체들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현장중심 교육의 비중이 낮고 비현실적인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으로 인해 만족도가 낮게 나타남에 따라 기술인력 수급실태에 대한 분석과 수요조사를 실시, 분야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교수는 양주지역 섬유패션산업 인력 양성 방안으로 섬유패션 기술인력 개발과 양성, 현장중심형 기술인력 양성 로드맵 구축,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현장적합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분야별 일자리 내용 공시 등 지원체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종합토론에서는 서정대 신우성 교수를 좌장으로 손성군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연구원, 홍현필 단국대 교수, 안재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민복 창조패션 대표가 패널로 참여, 양주시 섬유패션산업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는 오는 12~21일 관내 역세권(양주 덕정덕계역) 주변 개선을 위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역세권 주변의 불편하거나 바꾸고 싶은 장소, 공간, 시설 등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 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역세권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로 인식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을 느끼거나 바꾸고 싶은 안내판, 지도와 같은 공공매체, 잘못 쓰이거나 버려진 공공공간 등이며 1인 3점이내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친인간성, 친환경성, 심미성, 지역성, 효율성 등을 심사하며 최우수작품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 50만원, 장려상 3명 3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제출된 작품은 국내외에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고 당선작에 대한 디자인권, 변경권, 사용권 등 모든 저작권은 양주시에 귀속된다. 당선작은 오는 28일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문의 도시디자인팀 031)8082-6551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소방서는 1일 오후 2시 양주시 은현면 서정대학교에서 양주시청을 비롯 군경 등 24개 기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폭발로 인해 서정대학 건물 붕괴, 화재유독가스 확대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을 가정해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재난신고 접수, 상황보고, 상황전파 등 긴급대응체제 구축, 긴급구조 지원기관별 대응절차 진행, 신속한 구조구급 및 진압활동 전개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5일 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양주시 벽 없는 평생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평생교육 워크숍은 서울대 김진모 교수의 평생교육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경기도 평생교육국,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의 실태와 국가 및 도내 평생교육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평생교육 각 부서간 사업 연계의 필요성 및 사례 발표에 이어 액션러닝 전문가를 초청, 각 부서간의 협의를 통해 양주시 평생교육에 대한 액션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양주=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우리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29일 양주시 광사동 해동월드빌딩 아라홀뷔페에서 우형근 발기인 대표를 비롯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우리생협은 우형근 발기인 대표를 대표 이사장으로, 조순광씨를 감사, 신기호씨를 관리이사로 선임했으며 정관과 제규약(안), 사업계획, 예산안을 승인했다. 우리생협은 앞으로 오는 12월 우리의원(병원)을 설립한 뒤 조합원과 지역사회 의료환경 개선에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형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병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의료생협이 최선이라는 생각에 의료생협을 설립하게 됐다며 의료생협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은 조합원과 지역 사회를 위한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에 들어설 예정이던 SK E&S의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이 무산될 전망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SK E&S㈜는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7천500억원을 들여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 일대 19만㎡ 부지에 800㎽급 천연가스 발전소 1기 건립을 추진, 지난 2월 양주시와 발전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7월 정부에 화력발전소 건설의향서를 제출했다. 민간사업자가 발전소를 건설하려면 지경부가 오는 12월 발표 예정인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돼야 한다. 이 때 사업계획서(75점), 사업지역 주민(15점)과 지자체의회(10점)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발전소 건설 사업성 평가기준 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SK E&S㈜는 제출시한인 지난 25일까지 동의서를 제출하지 못해 정부가 측정하는 사업성 지표에서 25점을 받을 수 없게 됐다. 따라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적어 민간발전소 건립에 참여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8일과 11일 광적면, 백석읍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수렴, 비암리 주민들은 화력발전소가 들어설 경우 혜택 등 지원대책을 요구했으나 사업자인 SK E&S가 제대로 답변하지 않자 지난 19일 마을회관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의견 자체를 제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와 시의회도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별도의 의견을 첨부하지 않았고, 결국 SK E&S는 주민과 시, 시의회의 동의서를 모두 제출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발전소가 들어서면 세수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리한 점이 있지만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와 시의회가 독자적인 의견을 제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의 발전소 건설 의향 사업성 평가기준 지표에 주민동의서와 지방의회지자체의 공문 등 2개 항목이 추가된 것은 최근 불거진 동두천 광암동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립과 관련, 동두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이 빚어지는등 격한 대립이 벌어진데 따른 것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