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로봇 변신구조대, 뮤지컬 무대 위로 출동!

EBS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아이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차세대 대권주자 <로보카 폴리>가 2월 16일(토), 17(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로 출동한다. 로보카 폴리는 세계최초의 3D 자동차 변신로봇 애니메이션으로 EBS 시청률 1위, 시청자 청취소감 10점 만점을 기록한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세상 어느 곳에서든 아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천사 로보카 폴리는 협동심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인 에피소드와 높은 퀄리티의 아트워크와 뛰어난 작품성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뽀로로를 잇는 차세대 어린이 대표캐릭터로 급부상 했다. 지난 2012년 4월부터 프랑스 지상파 방영을 시작, 앞으로 전세계 100여국 이상에서 방영 될 국가대표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는 오는 2월 16, 17일, 드디어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뮤지컬로 아이들과 직접 만나게 된다. 모두가 기다려 온 최고의 기대작! 초특급 애니 뮤지컬 <로보카 폴리>를 통해 어린이 안전지식 개발과 흥미 유발을 극대화한 교육적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최강의 로봇변신 구조대를 직접 만나는 첫 번째 기회! EBS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아이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차세대 대권주자 로보카 폴리가 캐릭터시장을 점령하고 드디어 뮤지컬 무대로 출동합니다. 세상의 모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구조하는 수호천사 폴리 구조대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기대에 아이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콩닥콩닥 설레입니다. ■ 살아 움직이는 자동차들, 그리고 최첨단 무대기술의 집합체! 어린이 공연 최초, 자동차캐릭터의 무대화! 뮤지컬 <로보카폴리>만을 위해 특수 제작된, 웃고 말하고 노래하며 살아 움직이는 자동차들을 만나보세요. 실제 자동차의 운전기능을 갖춘 8대 이상의 오토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대 위로 재현합니다. 애니메이션 속 브룸스타운을 완벽히 재현한 무대, 생명력을 가진 자동차들의 움직임, 3D 입체플라잉을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까지! 오직 뮤지컬 <로보카폴리>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 로보카폴리의 화려한 출동쇼! 스펙터클한 구조대의 활약! 구조를 위해 출동하는 로보카폴리 구조대의 변신과 활약이 화려한 쇼가 되어 무대에서 펼쳐집니다. 자동차로 움직이던 폴리, 로이, 엠버, 헬리가 로보트로 변신하며 선보이는 각양각색 출동쇼는 뮤지컬 <로보카폴리> 최대의 볼거리입니다. 어린이 관객과 함께 위험한 상황을 해결하는 폴리 구조대의 생생한 활약도 놓치지 마세요! ■ 송승환의 PMC KIDS 제작진이 준비한 초대형 겨울방학 선물! 수많은 어린이공연 제작으로 입지와 신뢰를 쌓은 송승환의 PMC KIDS 제작군단이 초유의 제작비와 최신의 무대기술, 그리고 최고의 스텝을 투입하여 기존 캐릭터뮤지컬과 차별화된 세상에 없던 블록버스터급 어린이 뮤지컬을 만들었습니다. 올 여름방학에는 뮤지컬 <로보카폴리>로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해주세요! 엄마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뮤지컬 <로보카 폴리>가 특별한 이유! 1.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모두 담겨있어요. - 경찰차, 소방차, 헬리콥터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자동차 캐릭터가 로보트로 변신하여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구조하는 폴리 구조대! 뽐내기 대회를 준비하는 자동차들의 재주도, 발명하기 좋아하는 주인공의 재치도 함께 만날 수 있어요. 2. 악당이 존재하지 않아 폭력적이지 않아요. - 뮤지컬 로보카 폴리에는 지구의 정의를 어지럽히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악당이 없어요. 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치는 사소한 부주의, 무관심들이 나도 모르는 새에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만들지요. 자극적인 표현이 없어도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흥미진진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3. 다양한 직업의 체험과 함께 협동심을 배워요. - 팀의 리더 경찰차 폴리, 힘 센 소방차 로이, 지혜로운 구급차 엠버, 재치 있는 정찰 헬리콥터 헬리 등 다양한 캐릭터의 자동차를 만나며 여러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고, 그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함께 참여함으로써 협동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시놉시스 폴리 구조대와 각양각색의 자동차들이 모여 사는 아름다운 브룸스타운은 지금 1년에 한번뿐인 '뽐내기 대회'를 앞두고 모두 분주합니다. 황금수퍼볼을 자랑하는 브루너, 화려한 운전실력을 뽐내는 스푸키, 반짝반짝 멋진 조명을 단 캡, 돌돌이 걸레로 재미있게 청소하는 클리니까지 모두 이번 대회의 1등을 노립니다. 그리고 평소 엉뚱한 발명으로 주위 사람들을 골탕 먹이던 발명왕 태양이도 뽐내기 대회에 선보이기 위해 사랑하는 할머니를 위한 편지새를 발명합니다. 그런데 뽐내기 대회가 다가올수록 브룸스타운의 친구들은 자신을 마음껏 자랑할 생각에 점점 에너지를 낭비하기 시작합니다. 폴리구조대는 친구들을 모아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고 설득해보지만 '나 하나쯤 어때' 하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인해 결국 브룸스타운은 뽐내기대회는 커녕 마을에 불빛 하나 켤 수 없는 긴급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폴리 구조대, 출동이다! 브룸스타운은 에너지 대위기를 어떻게 해결 했을까요? 뽐내기대회의 우승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의정부경전철 ‘수도권 통합 환승’ 가속

의정부 경전철의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의정부시는 7일 설 이후 수도권 환승할인 참여를 경기도에 공식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수도권 환승할인 참여 지자체, 교통기관과의 협의와 시스템개선을 마치는 올 연말을 전후해 의정부 경전철도 수도권 환승할인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경영난을 겪는 의정부 경전철의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환승할인 참여를 결정했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내달부터 서울, 인천, 경기 시내버스, 코레일, 서울 메트로, 메트로 9호선, 분당선, 신분당선,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현 수도권 환승할인 참여 운송기관과 지자체 등과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들 지자체와 운송기관과의 요금배분, 손실액 분담 등을 협의하고 환승 시스템과 통로개설을 연말 안으로 마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환승할인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을 재정상태가 취약한 시가 보전해줘야 함에 따라 경기도에 재정지원을 건의키로 했다. 특히 의정부 경전철(주)에 대해서도 고통분담 차원에서 일정액의 손실액 분담을 요구할 방침이다. 의정부 경전철(주)와 시는 수도권 환승할인이 시행되면 이용객은 현재 1일 1만4천명 선에서 협약수요의 45% 선인 3만5천명 정도로 2만여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 경우 시가 보전해줘야 할 금액은 연간 70억원 정도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 경전철의 환승할인 참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관련기관 협의 등에 최소 8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본다며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말 이전이라도 수도권 환승할인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눈만 오면 STOP… 의정부 경전철 원인규명 나서

눈이 올 때마다 운행중단을 되풀이하는 의정부 경전철의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운행시스템과 시설 정밀진단에 나선다. 5일 의정부 경전철(주)은 이달 중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경전철은 올겨울 들어 지난해 12월부터 7번의 운행중단 및 출발지연 사고가 발생, 그중 6번은 눈이 내릴 때 발생했다. 이에 의정부 경전철은 전기를 차량에 전달해 주는 가이던스 레일과 차량에 부착된 집전휴(전기를 모으는 장치)사이에 눈 슬러지가 끼이면서 전기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따라서 눈이 예보되면 히팅 케이블을 1~2시간 전에 가동시켜 선로가 얼지 않게 조치했지만 지난 3일 오후 폭설이 내리자 이같은 조치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의정부 경전철은 지난해 7월 개통 이후 발생한 12번의 운행중단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규명키로 하고 원인이 밝혀지면 이를 바탕으로 차량과 시스템 공급사인 독일 지멘스사에 시설 및 차량보수,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의정부 경전철 관계자는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해 시설과 시스템상의 잘못으로 드러나면 공급사에 개선 등 조치를 요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성모병원-의정부교구 지역주민·다문화 가정에 의료봉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 건강증진센터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의정부교구와 함께하는 무료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검진은 지역주민,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액검사, 각종 기능검사, 암 검진을 비롯한 기본정밀검사와 후속진료가 필요한 진료비를 원내자선기금으로 지원해 진료비가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배려하는 등 진료와 봉사를 넘어 사랑을 실천하는 일일천사로 분했다. 특히 의정부교구와 함께하는 무료종합건강검진은 지난 2009년 가톨릭 의정부교구 산하 본당 교우 가운데 경제적 또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자선진료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지난 2010년부터는 다문화 가정 등으로 확대실시됐다. 또 경기북부지역 이주노동자상담소인 Exdus와 경기 동서부 다문화 가정지원센터 등으로부터 대상자를 지원받아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에게도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사랑나눔 동반자로 활약 중이다. 김영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주민들에게 폭넓은 의료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병원 이념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정부교구와 공동으로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5년째 무료종합검진을 하며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 8년만에 민간아파트 분양, 성공할까?

의정부지역에 민간 아파트 공급이 8년 만에 이뤄지면서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 속에 분양이 제대로 될 지 주목되고 있다. 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시 의정부 2동 의정부시청 앞에 일성 트루엘이 이번주 중 승인을 받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부지 9천303㎡에 전용면적 45㎡ 28세대, 84㎡ 175세대 등 모두 203세대를 분양한다. 이번 민간아파트 분양은 LH가 민락2지구에 지난 2011년 12월 분양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2005년도 가능 3동 이수아파트 673세대 분양 이후 민간아파트로는 8년 만이다. 의정부지역에는 지난 2003년을 전후해 2005년까지 용현동, 호원동, 가능동, 신곡동 등 모든 지역에서 활발히 민간 아파트가 공급되다가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실상 중단됐다. 일성 트루엘이 분양가는 3.3㎡당 1천만원대에 육박하는 972만원으로 2005년 이수아파트 680만원, 민락2지구 LH 아파트 780만원 이후 최고가다. 이 때문에 이번 분양성공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공급자 측은 그동안 장기간 민간아파트가 공급이 안돼 대기와 갈아타기 수요가 축적된데다 중소형 위주로 공급하고 행정, 생활편의시설, 교통여건이 좋은데다 사패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수요가 뒷받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의정부 지역부동산 업계에서는 LH가 민락2지구서 공급한 842세대가 제대로 분양이 안돼 어려움을 겪고 집값 하락이 지속하는 상황이라 성공 여부를 예단하기는 힘들다는 반응이다. 의정부지역 주택보급률은 2012년 말 현재 98.5%로 전체 주택 중 아파트가 72.4%를 차지하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시의원 ‘외유성 연수’ 논란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외유성 해외 연수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 13명 전원과 사무국 직원 등 25명은 자치행정위, 도시건설위로 나눠 각각 지난달 27일과 29일 4박6일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자치위는 태국미얀마라오스의 관광산업실태와 사회복지시설, 교육기관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도건위는 말레이시아의 신행정 도시건설, 쿠알라룸프의 경전철 운행현황 등을 둘러보기 위해 자치위는 1인당 180만원, 도건위는 1인당 190만원(자부담 10만원)을 들여 각각 출발했다. 그러나 시의회 안팎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복지나 교육이 열악한 나라의 사회복지시설, 교육기관실태를 둘러보겠다는 자치위나 경전철 안전관리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의정부 경전철 시스템과는 다른 쿠알라룸프의 경전철을 벤치마킹한다는 도건위 모두 연수목적과 맞지 않으며 관광성 연수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 등에서는 의원들의 해외연수 때마다 되풀이 되는 외유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연수방식과 내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예산이 얼마 안 되고 소진해야 한다는 이유로 아무 곳이나 가는 관행을 없애 내실있는 해외연수로 의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 앞서 처음으로 민간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치는 등 정당성 확보에 노력했다면서 1년에 한 차례 해외연수를 하게 돼 있으나 행자부 지침으로 1인당 180만원으로 제한해 대상국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2013년, 의정부예술의전당 기획공연(2-3월) 라인업 공개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이 계사년(癸巳年)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2013년을 의정부 문화도시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 제1의 음악도시 구축을 위한 음악적 색체 가득한 새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2013년 새 해 첫 공연은 로서 오는 2월 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지난해 9월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고 있는 KBS교향악단(지휘 정치용)의 연주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테너 이정원, 섬세한 감정표현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정상급 콜로라투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연의 협연으로 한층 수준 높고 풍성한 아리아를 선사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오페라 <박쥐> 서곡, 라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요한 스트라우스와 차이코프스키의 대표 연주곡 등 봄을 재촉하듯 친숙하고 화려한 왈츠와 성악곡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관객들의 새해를 흥겹게 꾸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다채로운 클래식 프로그램 2월 27일(수)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카잘스 페스티벌 in Korea"는 첼로의 성인으로 불리는 파블로 카잘스에 의해 프랑스의 휴양도시 프라드에서 시작되어 6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프랑스 최대 규모의 국제음악제로, 올해는 대구, 고양, 서울 공연을 비롯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그때의 그 감동 그대로 관객들에게 멋진 선율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프라드 카잘스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이자 정상급 클라리네티스트인 미셸 레티엑(Michel Lethiec )을 비롯하여 길모어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랄프 고토니(Ralf Gothoni ), 2012서울국제콩쿠르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프랑스 낭만주의의 거장이자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제라드 뿔레(Gerard Poulet ), 프랑스 첼리스트의 자존심 앙리 드마르케트(Henri Demarquette)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김소옥, 첼리스트 백나영, 비올리스트 아브리 레비탄(Avri Levitan), 그리고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베이시스트 성민제의 완벽한 하모니로 실내악의 극치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 중 한국의 작곡가 류재준의 현악 사중주와 이신우의 클라리넷 오중주가 연주되며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한 한국 현대음악의 아름다움을 청중들에게 남김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3월 8일(금) 대극장, 수많은 CF와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꼽히는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Brian Crain)>의 내한공연이 이어진다. 친환경주의자로도 유명한 그는 음악뿐 아니라 그림, 영상 등 다양한 예술적 창작을 통해 순수한 마음과 자연의 삶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그만의 이야기로 풀어나가고 표현함으로써 건반 위의 서정시인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브라이언 크레인의 신규앨범인 Piano and Light' 에 수록된 Moonlit Shore, Dream of Flying 등 새로운 레퍼토리를 대자연의 영상과 함께 연주하며 바이올린 이혜연의 협연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14일(목)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선사하는 화이트데이 콘서트 가 연인관객들을 찾아간다. 박종훈의 새로운 컨셉 콘서트로서 데뷔 10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올린 Piano Paradiso 와 또 다른 색깔을 선보일 이번 콘서트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느낌의 탱고곡과 비올리스트 가영, 첼리스트 월하첼로, 반도네오니스트 진선 등 화려한 세션 연주자들의 연주가 어울러져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3월 15일(금), 빈 챔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의 문화 사업을 토대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 시키고자 추진되는 뜻 깊은 공연으로 상임 지휘자 클라우디우스 트론펠러(Claudius Traunfellner)에 의해 1985년에 창단한 빈 챔버필하모니 오케스트라(Wiener Kammerphilharmonie Orchester)와 네덜란드의 신예 첼리스트 하리에트 크라이그(Harriet Krijgh)의 협연이 더해져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최정상급 협연자의 뛰어난 연주 기량을 감상 할 수 있는 자리로 클래식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3월 29일(금)에는 오페라 전도사 신금호가 이끄는 오페라M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꾸미는 <신금호의 오페라 이야기>가 펼쳐진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연간 기획프로그램인 모닝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 된 이번 공연은 오페라, 뮤지컬 속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오페라M만의 독자적인 컨텐츠로 구성한 공연으로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에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신금호의 편안한 해설과 자체 제작한 영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힐링과 카타르시스(감정순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 ■ 공연과 문학의 만남 낭독공연 최근 국내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공연과 문학의 만남 낭독공연 연극계의 거장, 50년 연극인생의 배우 박정자가 보여주는 연극 이 아닌 들려주는 연극인 낭독콘서트 <11월의 왈츠>가 3월 8일(금),9일(토) 이틀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무대의 지지 않는 꽃, 배우 박정자의 존재감 넘치는 에너지와 연륜, 노련함이 빛나는 이번 낭독공연은 기존의 연극적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낭독콘서트로서 낭독과 영상, 연주자들의 생생한 라이브 선율로 깊이 있는 낭독의 아름다움을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 ■ 2013년, 다양하고 풍성해진 창작 어린이 뮤지컬 연극 EBS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아이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차세대 대권주자 <로보카 폴리>가 2월 16일(토),17(일) 양일간 의정부를 찾는다. 수많은 어린이공연 제작으로 입지와 신뢰를 쌓은 송승환의 PMC KIDS 제작군단이 초유의 제작비와 최신의 무대기술, 그리고 최고의 스텝을 투입하여 기존 캐릭터뮤지컬과 차별화된 블록버스터급 어린이뮤지컬로 탄생시킨 어린이 뮤지컬 <로보카 폴리>를 통해 어린이 안전지식의 개발과 흥미 유발을 극대화한 교육적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것이다. 이어서 2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어린이 연극 <행복로 개구리>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의정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의정부를 소재로 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이라는 취지아래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극단 하땅세(대표 윤시중)가 공동 제작하여 선보이는 창작 연극으로 2013년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첫 제작사업의 포문을 연다.

“의정부지법·지검 이전설 아직 확정된 것 아냐… 광역행정타운 유치 최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8일 최근 의정부 지법, 지검 양주 이전설 등이 나오고 있으나 확정된 것이 아니고 의정부 광역행정타운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의정부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된 기자간담회에서 법원 최고 의사결정권자 등을 면담하고 광역행정타운 입주를 요청했으나 수백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청사이전을 기재부의 예산 확보가 안 된 상태서 입주 여부를 밝히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법원, 검찰청사와 경기도 제2 소방본부, 의정부 소방서를 제외하고는 경기경찰청 2청사가 지난해 9월 입주하고 의정부 보호관찰소 등 4개 기관이 부지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행정타운조성이 어려운 가운데 원할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예산문제로 계약을 못 하는 경기도 제2 소방본부와 의정부 소방서는 지사와 행안부가 승인한 개발 기본계획에 반영된 기관으로 계획을 변경해 다른 기관 입주를 고려할 수 있으나 가능한 이들 기관이 입주하도록 거듭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시는 지난 2007년 반환된 의정부시 금오동 123 일대 캠프 시어즈와 카일 부지 12만 8천540㎡에 지난 2009년부터 광역행정타운 조성공사에 나서 내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광역행정타운은 시가 국방부로부터 부지를 사들여 공영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부지를 매입한 의정부 보호관찰소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제2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등도 예산상의 이유로 설계조차 못 하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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