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연애 지침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 의정부 공연

옥탑방 하나를 두고 벌이는 리얼 연애 지침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오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작가의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경상도 엉시녀(엉뚱한 시골 여자) 정은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경민이 벌이는 옥신각신 코믹 로맨틱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2010 대한민국 국회대상 수상, 인터파크 관객평점 9.6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현재 대학로는 물론 전국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을 휘젓고 있는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드라마와는 달리 소극장 무대를 통해 88만원세대의 아픔과 상처, 꿈에 대한 그들의 도전까지 알콩달콩한 로맨스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덕분에 창작연극사상 최단기간에 재관람 관객 1만 명 돌파와 최단기간 2,000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굳건히 대학로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초연 이후 현재까지 짧은 시간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 작품이 단기간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이유는 매 시즌마다 같은 역할 다른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배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때문에 연극 <옥탑방 고양이> 배우들이 100% 공개오디션을 통해 발굴 된 개성만점, 훈남훈녀 신인 배우들이라는 것은 더욱 더 주목할 만하다. 2012년 오디션을 통해 150대1 이라는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막강 신인배우들의 넘치는 열정과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창작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탄탄한 스토리와 접목되면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관객과 호흡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 연애 할 때의 짜릿했던 설렘을 느끼고 싶은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12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중학생 이상 관람가)

의정부시, 6개 아파트단지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

녹색생활에 앞장서는 의정부지역 6개 아파트 단지가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6일 송산푸르지오 아파트, 수락리버시티 1단지, 용현 신도브레뉴, 상록 아이파크, 브라운 스톤 흥선, 궁전 아파트 등 6개 아파트단지를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아파트 단지는 녹지를 조성하고 조명등을 LED등으로 바꿔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녹색생활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송산 푸르지오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과 승강기의 조명등을 에너지절약형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에스코(ESCO) 사업을 통해 올 4월부터 7월까지 전년대비 전력사용량을 절반 가량인 6만1천451kwh 절감, 한달에 300만~400만원의 전력비용을 절약하고 있다. 또 아파트단지에 물탱크를 설치, EM(유용미생물)을 공동 배양해 화단과 음식물쓰레기의 악취제거에 사용, 부용천 수질정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상을 받은 수락 리버시티 1단지는 아파트옥상 4개동에 텃밭을 조성해 옥상녹화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고 어린이 생태교육현장으로 활용한 점을 인정 받았다. 송산 푸르지오 아파트부녀회장 박승녀씨는 시상금에 자체 예산을 합쳐 800만원을 재투자해 가로등과 공용계단 조명등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바꾸고 유휴지 녹지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 연장 ‘청신호’

사업성 부족 등으로 좌절됐던 경기북부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의정부시 및 홍문종 의원(새의정부 을)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중앙정부에 신청한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 연장사업이 국토해양부 투자심사위원회를 지난 4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에 선정되려면 기획재정부의 최종 심의가 남아 있지만 무난히 내년도 상반기 조사사업에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선정되면 늦어도 내년 7~8월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와 사업추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의정부시와 양주시 등은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았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추진이 중단된 만큼 이번에는 사업계획을 대폭 수정, 사업성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자체 예비타당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 편익이 1.0을 넘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신청한 계획은 종전 도시철도에서 광역철도사업으로 변경해 사업을 추진, 전체 사업비의 국고 지원비율이 75%로 높아져 지자체 재정부담을 크게 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광역철도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종전 장암~고읍 14.08㎞를 도봉산~옥정 15.0㎞로 약 1㎞ 연장했다. 세부 추진계획은 도봉산역을 환승역으로 만들고 도봉산역과 장암역은 개량, 탑석옥정역은 신설키로 했으며 장암 차량기지를 지나 민락2~고읍~옥정지구 구간 노선은 지하화한다. 홍문종 의원은 일단 첫 단추를 잘 맞췄다며 정부차원에서 경기북부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배려해 정책적인 고려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7호선 연장사업은 경기북부 지역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0년, 11년 두 차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조사가 진행됐으나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좌절됐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 경전철 사고 원인조사위해 장시간 운행중단 불가피

속보=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5일 오후 멈춰선 의정부 경전철운행이 6일이나 재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폭설 속 경전철을 이용하려던 퇴근길 시민들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느라 불편을 겪었다. 의정부 경전철(주)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기지에 전 차량을 입고 시키고 현장조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날 중 운행재개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운행 중이던 차량 10대가 오후 13시 41분께 갑자기 멈춰 서면서 일어났다. 차량 10대 중 6대는 정거장에 멈췄으나 나머지 4대는 중앙- 흥선역, 시청- 의정부역, 시청-범골역, 범골-회룡역 사이 선로 위에 멈춰 섰다. 의정부 경전철(주) 측은 즉시 전 노선 전력을 차단하고 승객 150여 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그러나 차량을 차량기지로 입고시키고 선로조사와 사고원인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운행중단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행중단 뒤에도 폭설로 많은 시민이 경전철을 이용하기 위해 역을 찾았으나 헛탕을 치자 의정부시와 의정부 경전철(주)에는 경전철 운행 여부를 묻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 경전철(주) 측은 아직 사고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의정부 경전철 관계자는 차량에 전원이 원할하게 공급되지 않아 중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 기자53520@kyeonggi.com

의정부 녹양동 장례식장ㆍ차고지 건립여부, 도 행정심판위 손에 달려

주민들의 반발로 건축허가가 반려된 의정부 녹양동 장례식장과 차고지 건립문제가 조만간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 재결결과에 좌우될 전망이다. 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9월 허가신청이 반려된 녹양동 321의 3번지 일대 4천449㎡에 지하 2층 장례식장,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요양병원 건축주가 의정부시를 상대로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청구, 오는 20일 행정심판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인용재결을 하면 건축주는 다시 허가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져 의정부시의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 또 인근 녹양동 산 77의14번지 일대 9천803㎡에 신청한 차고지 건축허가도 지난 9월 반려된 뒤 건축주가 의정부시를 상대로 지난 10월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이 건은 늦어도 내년 초에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이들 장례식장, 차고지 건립은 지난해 8월 의정부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입지 심의를 통과했으나 주민들이 주거환경 침해 등을 이유로 집단반발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의정부시는 주민들에게 시민이 원하지 않는다면 녹양동 장례식장 버스차고지 개발행위를 내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건축주가 더 이상의 행정절차를 밟지 않고 있다가 올해 들어 장례식장은 지난 7월, 차고지는 9월 건축허가 신청을 했다. 의정부시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들었으나 여전히 반발하자 건축허가신청을 반려한 상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건축주가 시의 행정처리가 부당하다고 심판을 청구한 만큼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양동 일대는 자연녹지로 이들 시설이 들어서는 데 하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지역 학교용지부담금 ‘낮잠’

내년 9월까지 찾아가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되는 의정부지역 학교용지부담금이 670여명 5억여원에 이르고 있다. 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학교용지부담금은 100가구 이상의 단독주택 용지 및 공공주택을 분양하는 사업자에게 부담금을 부과해 학교용지 매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 3월 개인부과가 위헌 결정이 나면서 지난 2008년 10월31일부터 환급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의정부지역에서 지난 2001년 11월부터 2005년 3월 사이 14개 아파트를 분양받아 부담금을 낸 5천847세대, 90억원을 환급해 주고 있다. 이 중 2012년 12월 현재 5천175세대가 85억원을 찾아갔다.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은 소멸시효가 5년이므로 2013년 9월14일까지 환급받지 않으면 권리가 없어진다. 시는 아직까지 환급을 받지 않은 이들은 환급 사실을 잘 모르거나 주소이전, 해외거주 등이 원인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급 신청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급홍보를 할 계획이다. 노만균 교육지원과장은 해외거주, 소유권 이전 등의 사유로 대상자가 본인의 환급 여부를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시민들의 권리보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동료애 다지는 돌직구… 이웃사랑도 ‘홈런’

야구를 하며 틈틈이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행복을 퍼뜨리는 해피 바이러스가 되겠습니다. 의정부시청 직장 야구동호회 해피 바이러스 회원들이 각종 봉사활동으로 내 고장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해피 바이러스 회원들은 지난달 중순께 의정부시가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부대 측으로부터 담장 환경개선 요구를 받고 별도 예산마련에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회원들은 담장에 벽화를 그려 개선을 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고 벽화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의정부시청 그림동호회 더 그림 회원과 함께 도안을 만들어 부대장과 협의를 마쳤다. 100만 원의 회비로 물감과 붓도 마련했다. 지난 1일 쌀쌀한 날씨인데도 해피 바이러스 회원 16명은 그림 동호회 더 그림 회원 4명과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높이 2.4m, 길이 70m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로 담장이 채색되면서 우중충하던 주변도 확 달라졌다. 이곳 훈련장은 의정부에 있으면서도 도봉, 노원, 중랑구 등에 거주하는 서울지역 예비군 연간 8만 명이 찾는 곳에다 물류창고 등이 몰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회색빛 부대담장탓에 주변환경이 밝지 못해 환경개선이 요구돼왔다. 이를 해피 바이러스가 나서서 거뜬히 해결한 것. 해피 바이러스는 지난 2008년 야구를 좋아하는 의정부시청 직원 25명으로 출발했다. 야구로 친목과 건강을 다지면서 1년에 두 차례 이상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손영광 회장은 회원들은 그동안 아동보호시설을 찾아 청소, 빨래 등 나눔 봉사를 해왔다. 앞으로도 이웃, 내 고장 사랑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군부대 담장 벽화 채색봉사를 해 준 직원들이 고맙다. 이 같은 활동을 하는 직장 동호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서울외곽순환고속도 호원IC 개설' 내년 4월부터 토목공사

경기북부 주민들의 숙원인 외곽순환도로 호원IC 개설이 보상을 마치고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착공한 호원IC 보상대상 토지 60필지 4만9천346㎡에 대해 지난 9월 보상금 지급결정이 됐으나 일부 토지주가 수용재결을 신청해 내년 3월까지 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보상이 끝나면 4월부터는 토목, 구조물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에 총사업비 489억원(국비 50%, 시도비 50%) 중 269억원을 집중투입해 오는 2015년 5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호원IC 공사는 서부순환로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사패터널 인근에 총길이 4,74㎞, 넓이 7.6m의 입체교차로를 만드는 것으로, 한국도로공사가 공사를 맡고 의정부시는 보상을 담당한다. 의정부시는 지난 2007년 호원 임시IC가 폐쇄되면서 동부간선도로 정체가 심각해지자 정부에 호원IC 개설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부족하고 기존 IC와 거리가 짧아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며, 지역 정치인들까지 나서 타당성 재조사를 요구하면서 지난 2010년 7월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호원IC가 개설되면 경기북부지역은 물론 동부간선도로와 의정부IC가 위치한 의정부 동부지역의 정체가 해소되고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해 의정브IC로 20~30분 이상 우회하던 서부 주민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박철영 의정부시 도로건설1팀장은 내년 예산이 확보된데다 보상도 큰 문제없이 이뤄지고 있어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된다. 주민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공사를 마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 혁신교육 박람회' 교사 등 600여명 참여 '호응'

제2회 의정부 혁신교육 박람회가 창의지성 교육의 날개로 도약하는 의정부 혁신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9일 의정부중학교에서 열렸다. 박람회는 600여 명의 교사, 학부모 등 참여자 모두가 경기혁신 교육과 창의지성 교육의 현장을 보고 올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중학교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강연, 평준화 대비 의정부 인문계고등학교 합동 비전설명회, 교사학습 동아리 NTTP 교과교육연구회 연합발표회, 혁신교육 전시마당, 학부모동아리 전시마당 등 교사, 학부모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경기도 대입 상담 교사단 대표강사의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16년도 대입을 주제로 진로진학 강연과 평준화 대비 의정부 인문계 고등학교 합동 비전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혁신학교를 비롯해 12개 학교 교사의 연구활동 결과물 등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보여준 혁신교육 전시마당은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해 대다수 학교에서 창의지성교육이 구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