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과천시의회 의원단(고금란ㆍ김현석ㆍ박상진 의원)은 18일 정부는 부동산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합동설명회에서 과천청사 유휴지에 대해 정부가 개발구상에 착수하고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협의 중이라고 발표했다며 김종천 시장은 그동안 정부와 무엇을 협의했는지 시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원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시민들 사이에서 속칭 대안이라는 이름으로 여러가지 설이 나온 바 있다. 지난해 8월21일 대체부지, 청사건물 일부 철거 후 주택건설, 과천지구 세대수 상향 등 여러 출처 불명의 대안들이 회자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확인을 요청했으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고 과천시도 그런 논의도, 협의 등도 없었다고 밝혔다며 정부와 과천시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천지역은 주암지구, 갈현 지식정보타운 지구, 과천 공공주택지구 등 모두 2만1천여세대 공급물량 가운데 임대주택 수는 무려 1만2천여세대에 달한다. 여기에 청사 유휴지까지 4천여세대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과천 시민을 안중에도 두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과천동 공공택지지구 개발 등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유휴지 난개발을 막기 위해서라면 공공택지지구 사업 중단 등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항하는 모습이 여야를 떠나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해 청사 유휴지 개발에 대한 반대입장을 국토부 등에 전달해 왔다. 야당 의원들의 주장은 지난해 8월 국토부가 발표한 내용 외에 특별한 상황이 없다. 시는 그동안 국토부에 대안을 제시한 적이 없는데 왜곡된 여론이 나도는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자족도시 기반조성을 손에 꼽았다. 특히, 과천시의 새로운 동력사업으로 의료ㆍ바이오 헬스산업 생태계 조성과 AI를 이용한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해 관련사업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과천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민선 7기 과천시는 시민을 중심에 두고, 과천의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 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방역과 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고, 그 결과 과천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성공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난해 과천시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정부의 과천청사 유휴지 개발에 대해 해당 계획이 철회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 문제는 올해에도 과천시민들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 공공주택지구는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올해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과천 도시공사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한 만큼 개발이익이 시민을 위한 사업에 투자돼 지역 내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 또, 의료ㆍ바이오 헬스산업 생태계 조성과 AI를 이용한 스마트시티 조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과천시에 특화된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 과천 공공주택지구 교통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다. 교통망 확충 계획은. ▲과천시는 그동안 과천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 교통망 확충을 주장해 왔다. 그 결과 수도권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당, 양재 방면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과천-이수 간 복합터널 사업과 과천대로-헌릉로 간 연결도로 개설 사업을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 GTX-C 노선은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과천 위례선 과천구간 연장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을 위한 복지정책도 빼놓을 수 없는 분야다. ▲올해는 시립요양원 건립을 비롯해 치매 안심센터, 보육교사복드림센터 건립, 문원청계 경로당 신축 등 노인복지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지원 사업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 돋보기 사업 확대, 맞벌이 부부 육아지원, 돌봄센터 추가 개소, 아동수당 지원, 저소득층 아동지원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 과천=김형표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감 릴레이 시민의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비대면 소통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360명 안팎의 시민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체육, 소상공인 등 7개 분야 시민 360명이 참여해 김종천 시장과 새해 인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정책 등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간담회는 18일 오전 10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모두 18회 진행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최근 기온이 영하 20도의 한파로 인해 수돗물 사용량과 누수량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수자원공사가 정수장 생산량을 113% 증가하는 등 수돗물 공급을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각 가정에서 동파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돗물을 틀어 놓는 등 전체적으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해 전국적인 물 부족 현상과 이로 인한 수돗물 공급장애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공급장애 지역은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19개 지자체와 자체 공급을 하는 4개 지자체로 확인됐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한파 이전에 대비, 정수장 생산량을 약 113% 증가해 최대로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의 경우 수돗물 배분량을 초과, 공급 중이다. 또, 지난해 설립된 유역수도지원센터의 전문 인력 200여 명을 동원, 현장조사반을 구성해 수수지역의 지자체 누수 저감을 위해 누수 탐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급장애 지역에 비상용 급수 차량 61대, 병물 18만 2천 병 등을 확보, 제공하고 있으며, 상황에 끝날 때까지 유역수도지원센터 간 협업을 통한 비상대응 및 지원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 공공주택지구(3기 신도시) 토지주들이 토지 저평가에 이어 토지보상이 늦어져 수백억 원의 양도세를 물게 됐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 LH와 과천시, 토지주 등에 따르면 과천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주택공급 2차 발표지구로,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 156만㎡에 2025년까지 7천 호를 공급하는 주택개발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LH와 GH, 과천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토지보상 평가를 완료키로 하고, 3기 신도시지구에 대한 토지평가를 실시해 12월 중순께 토지보상 평가서를 한국 감정평가협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LH 측의 감정평가사와 토지주 측 감정평가사의 토지평가가 10% 이상 차이가 나 현재까지 토지평가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토지주들은 지난해 과천지역의 지가는 전국에서 두 번째 상승률인 6.32% 인상됐으며, 3기 신도시지구인 과천동 일부 토지는 ㎡당 900만 원이 넘는데도, L H 측 감정평가사는 이런 현실을 무시한 채 토지를 평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토지주들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토지보상을 받아야만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었는데, 토지보상이 지연되는 바람에 수백억 원의 양도세 감면을 받지 못했으며, 올해는 양도세가 42%에서 45%로 늘어나 세금만 가중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 일부 토지주들은 이달 안에 토지보상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고, 금융기관에 대출을 받아 인근 지역의 토지를 매입했는데, 토지보상이 늦어지면서 금융이자만 증가하고 있다며, 조속한 토지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같은 3기 신도시의 토지보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토지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희섭 토지주대책위 위원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주택정책으로 3기 신도시 내 1천여 화훼 농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됐는데도, LH는 정당한 토지보상보다는 헐값으로 땅을 매입하려 하고 있다며, 과천시는 시행사로서의 개발 이익보다는 헐값에 땅을 빼앗기는 토지주들의 절규에 관심을 갖고, 토지보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그동안 원활한 토지보상을 위해 시행자와 토지주 대표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중재자 역할을 해 왔다며, 하지만, 현재는 한국 감정평가협회에 토지평가서가 제출돼 협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과천시가 개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제주마 경주가 경마 종주국인 영국에 첫발을 내딛는다. 한국마사회는 유럽에 경마 경주를 발매하는 배급사와 더러브렛 경주 및 제주 경주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경마에선 더러브렛 품종이 출전하는 경주만 국제적으로 공인된다. 우리나라 경마장 3곳 중 서울과 부산경남에선 더러브렛 경주가 열리고 제주에선 제주마 경주가 개최된다. 제주 경주는 과거 제주 토종말로 불리던 제주마 혈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8년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벨기에 등지에 더러브렛 경주를 처음으로 정기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 경주 인기는 차츰 높아져 지난 2019년에는 지난 2018년과 비교해 수출수익이 80% 늘었다. 유럽 내 한국 더러브렛 경주 인기에 힘입어 유럽 경마관계자들은 제주마 경주에 관심을 보였다. 한국마사회는 여러 차례 화상회의를 주관하면서 제주 경주의 독특함과 묘미 등을 유럽 관계자들에게 홍보했고 유럽에 제주 경주를 포함해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 경주를 비롯해 더러브렛 경주는 송출 테스트 기간을 거쳐 한국 경마가 정상화되면 영국과 아일랜드 등 유럽 각지에 송출될 예정이다. 한국경마는 지난 2014년 싱가포르에 처음 수출돼 지난 2019년에는 14개국 761억원 수출규모로 성장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경마가 6개월 동안 중단돼 계획에는 못 미쳤지만 무고객 경마 재개와 동시에 발 빠르게 미국, 영국, 호주 등으로의 수출을 추진, 수출 공백을 막았다. 한편 코로나19 영향과 모바일기술 발달로 유럽 스포츠베팅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지점에서 온라인 베팅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가고 있다. 한국마사회도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베팅에 비교우위가 있는 유럽 파트너사와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한국 경마산업의 상생 거버넌스 구축방안과 혁신방안 등을 진단하는 토론회가 오는 19일 국회에서 열린다. 토론회에는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과 박준휘 법무ㆍ사법개혁연구실장, 김혜진 전국 불안전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온라인 채널로 토론회를 참관한 일반 국민의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됐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참가 대신 KRBC 유튜브 채널과 줌(ZOOM) 어플을 통해 생중계된다. 줌(ZOOM)을 통해 토론회에 직접 의견 개진을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가능하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학계시민단체경마산업계정부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 경마산업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해 공감하고 완성도 높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경마산업과 기관의 지속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혁신협의회를 구성, 혁신방안을 논의해왔다. 혁신방안은 이번 토론회와 협의회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말 발표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산업용지 분양사업으로 수익 2천600억원을 올려 지자체 경영수익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과천 지식정보타운에는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인 넷마블㈜를 비롯해 광동제약, ㈜비상교육 등 ITㆍ전기ㆍ바이오ㆍ의약ㆍ신소재 관련 기업 116곳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과천시가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서의 출발을 시작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12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의 자족기능 확보와 미래성장 동력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적 산업유치를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전체 부지 22만1천㎡ 중 4만4천㎡를 지식기반산업용지로 지정,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분양사업을 추진해 왔다. 과천 지식기반산업용지는 27개 블록으로 총 분양가는 8천500억원에 이른다. 지식기반산업용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식 9블록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소규모 기업 분양이 가능한 지식산업센터 권장용지인 지식 8블록과 지식 3블록 등은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케이티앤지 컨소시엄 등이 계약을 체결했다. 경쟁률이 높았던 지식1-4용지는 국가 공인 시험연구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 지식5-3용지는 의약품 제조 중견 기업인 ㈜JW홀딩스 컨소시엄, 12-1용지는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된 온라인게임 개발기업인 ㈜펄어비스, 12-2용지에는 교육솔루션 전문 기업인 ㈜비상교육 등이 입주한다. 지역기업 전용용지인 지식1-A-3블록은 ㈜다원녹화건설 외 10개 컨소시엄, 지식4-7블록은 광동제약 등이 들어서고 지식산업용지는 국내 모바일게임 전문 기업인 넷마블㈜과 ㈜비상교육 등 기업 115곳과 대학 2곳 등의 산학협력단이 입주할 계획이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ITㆍ전기ㆍ바이오ㆍ의약ㆍ신소재 관련 기업 116곳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수도권 남부 지식정보 클러스터로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과천 3기 신도시와 주암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면 과천시는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표준주택가격을 경기도내 평균수준으로 하향 조정해 달라는 의견서를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부동산원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국토부가 발표한 과천시 표준주택가격 상승률은 10.06%로 지난해 8.05%보다 2.01%p 올랐다. 이는 경기도내에서 성남 수정구(13.08%)중원구(10.65%)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인접 지역인 안양 동안구(6.31%), 의왕시(6.23%) 등보다 2배 가까이 높다. 과천시의 경우 지난 2016년 4.16%, 지난 2017년 3.69%였던 표준주택가격 상승률이 지난 2018년 6.5%, 지난 2019년 11.28%, 지난해 2020년 8.05%, 올해 10.06% 등으로 상승했다. 과천시는 지역 내 표준주택 중 9억원 이상이 75%인 특수한 상황이어서 전체적인 표준주택가격이 높게 산정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계획을 통해 표준주택가격을 현 시세의 90%까지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표준주택가격을 산정할 때 9억원 미만은 현 시세의 4.6%, 9억15억원은 9.67%, 15억원 이상은 11.58% 등을 반영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비싼 땅값 때문에 9억원 이상 표준주택이 많아 표준주택가격이 지나치게 많이 올랐다면서 이런 특수성을 고려해 과천시 주변 도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표준주택가격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표준주택가격은 개별주택 가격산정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건강보험료 부과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과천=김형표기자
한국마사회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발매를 추진한다. 한국마사회는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내방송을 통해비대면 방식의 시무식을개최했다. 김낙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에서도 경마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위해 임직원 및 말산업 종사자, 경마 유관단체 모두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고객수용시기는 가늠하기 어렵고 설상가상으로 5월까지 장외발매소 3곳 폐쇄와 재무상황 악화에 따른 긴축예산 편성 등 경마를 비롯한 말 산업 전반의 속적인 위축이 예견된다. 비대면언택트 발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로 의지하고 단합한다면 머지않아 밝은 세상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올 한해가 향후 말산업의 새로운 미래와 100년을 좌우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