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3일 K-water 한강권역본부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수상태양광 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water 댐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개발협력과 수상태양광 개발 사업을 위한 공동 투자재원 조성, 수상 태양광 개발 확대를 위한 송전설비 구축과 기술교류 등이다. 수상태양광은 댐과 호수 등의 수면위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로, 수면의 넓은 면적을 활용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면을 그늘지게 해 녹조 발생을 억제하고, 수온으로 인한 냉각 효과로 발전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K-water가 2016년 준공한 보령댐의 2㎿급 수상태양광발전시설은 연간 7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천781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4천350배럴의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약 1천300톤의 CO2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water는 한국전력공사와 ‘정부 3.0’ 차원의 기관 간 협력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서며, 에너지 신산업으로 수상태양광 육성을 위해 발전 잠재량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해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 아니라, 물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창출과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소방서는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1일 소방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와 관련, 소방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대형화재 감소와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최근 발생한 동탄 메타 폴리스 화재 사례, 화재시 올바른 대피요령, 자위소방대 역할과 임무 숙지의 중요성, 소방시설·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및 사용 방법, 소방계획서 작성 및 관리 철저, 용접·용단작업 등이다. 김오년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형소방대상물 관계인들이 평상시 자위소방대 역할과 임무, 초기 진화요령 등을 숙지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별, 계층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김양제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장은 21일 과천 노인회와 경우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유기적인 협력 치안체제 구축을 당부했다. 이어 과천경찰서 112상황실을 찾아 평소 치안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협력단체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GPS를 이용한 차량 절도범을 검거한 김명환 경사 등 3명에게 업무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키로 했다.시는 지난해 실시한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결과, 배수관 총연장 87.26㎞ 중 19.1%에 해당하는 16.63㎞가 낡고 녹슨 것으로 파악돼 올해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어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연차별 노후관로 교체계획을 수립하고 노후 정도가 심한 곳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공사 구간은 관문로(시민회관 삼거리∼과천초등학교)와 별양로(과천고 후문∼도서관 삼거리) 등 일부 구간으로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현 19.1%에 이르는 노후관로 비율이 16.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최근 과천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본보 2월15일 자 12면)이 제기된 가운데, 과천시는 하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은 앞으로 20여 년 동안 과천시 하수도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것으로, 환경부의 승인 여부에 따라 사업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노후 하수종말처리장을 현대화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기본계획)을 변경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환경과 인구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기존 하수종말처리장 증설과 지하화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35년을 목표연도로 기본계획을 수립, 상급 기관에 승인을 요청한 바 있으며, 현재 뉴스테이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하수량과 도심 상업업무지역과 단독주택단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으로 늘어나는 하수량을 감안, 이미 신청된 기본계획안 내용을 변경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 신설사업과 관련, LH의 기업형 임대주택지구 추진에 따른 지구 내 하수처리장 신설 사업과 기존 하수종말처리장 현대화사업을 별개로 추진하면 막대한 지방재정 손실이 예상돼 하수종말처리장을 통합해 증설ㆍ개량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 현재 LH와 사업 추진방향을 협의 중이다. 시는 LH와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지면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시의회와 일부 시민의 반대여론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합리적인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가 주장한 것처럼 뉴스테이 사업지구에 하수처리장을 신설하면 앞으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통합 증설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하지만, LH가 시의 계획안을 거부하면 당초 안대로 뉴스테이 지구 내에 1만2천t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이 신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20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2017년 소셜 시민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다양한 연령층의 과천시민으로 구성된 20명의 기자단 중 14명이 참석해 자기소개의 함께 향후 활동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올해 1년간 주요 시정현장 취재를 통해 작성한 글과 사진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들 기자단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양한 시 행사와 문화·예술, 안전·교통, 교육·청소년, 복지 등을 취재해 다양한 계층에 전달함으로써 과천시 온라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에서 열리는 행사나 시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밝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에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기사를 작성해 주기 바란다”며 “소셜기자단의 활동이 민·관은 물론 시민과 시민 간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감 및 소통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39초 영상제’를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내가 경험한 선거, 내가 느끼거나 생각하는 선거 등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선거의 중요성 ▲정책선거 ▲재외선거 등의 분야로 구성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광고, 뉴스, 애니메이션, 웹 드라마, 뮤직비디오, 패러디 등 자유롭게 제작한 영상을 영상제 홈페이지(www.39s-nec.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별로도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 심사는 누리꾼 심사, 현장투표 등으로 우열을 가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상과 30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관문 체육공원에 조성된 어린이 교통공원을 제외하고는 안전체험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서울과 의왕, 천안 등에 설치된 안전체험관을 이용하고 있다. 시는 학생들이 교과와 연계해 안정적인 안전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만 원 범위에서 지역 학교와 협력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6~7세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및 초등 1~2학년에 대해서는 지진과 화재 등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안전체험버스’를 운영한다.중학생을 대상으로는 학교 대강당을 활용해 가상현실(VR) 안전체험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6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재난관리 종합평가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예·경보체계 구축과 재난유형에 따른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및 활용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관악산과 청계산을 둔 과천시 지역적 특성에 맞게 산불대응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유관선 안전총괄담당관은 “과천시 전 직원들이 재난관리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한 추진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펼쳐 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강현구 과천시 종합지원봉사센터장이 지난 14일 방위사업청 지원기무부대를 방문해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방위사업청 지원기무부대 간부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강사로 초빙된 강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동의 개념과 자원봉사 활동 시 주의사항, 과천시 지원봉사 활동 현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대원들은 교육을 마친 후 과천시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과천정부청사 내에서 장애체험을 했다. 이석준 지원기무부대장은 “지원기무부대는 앞으로 방위사업청과 함께 과천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취약계층인 노인과 여성,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