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반부패청렴무사고 365일 실천 결의대회 및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실천 다짐, 안전사고 방지 및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 관서장 청렴 특별교육에 이어 양희창 소방사의 사진 잘찍는 팁에 대한 Can Talk! 5분 발언대는 참석한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권운 서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쇄신의 기회로 삼아 직원 모두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맡겨진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광명시립나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다큐제작 워크숍에 참여할 청소년을 오는 10~20일 모집한다. DMZ Docs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은 4월부터 8월 중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청소년들은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수료 작품은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광명시청소년종합정보시스템(www.gmyouth.org)의 청소년시설 나름청소년문화의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nareum1318@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2060-1318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는 양기대 광명시장이 광명시농촌지도자 연합회 김진선 회장을 비롯한 7명의 농업인 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속적인 FAT체결 및 쌀 관세 철폐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농민단체장들은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으로 인한 지원사업의 중단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기계 보조 등 예산지원으로 농업인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소비하는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변종 농작물 병해충 급증에 대한 예찰과 신기술보급 등을 위해 농업현장에서 농업인에게 직접 지도할 수 있는 농촌지도사 채용 등을 요청했다. 양 시장은 농촌 지도사를 적극 채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복지 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내달 호남고속철도(호남선KTX) 광명역 개통을 앞두고 광명시의 준비 부족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는 지적(본보 2월25일자 11면)과 관련, 시가 KTX광명역을 경부ㆍ호남선 출발역으로 환원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와 광명역세권활성화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백남춘)는 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TX광명역을 경부선, 호남선의 출발역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범대위는 KTX광명역은 서울에 집중된 인구과밀화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출발역으로 추진했지만, 시대에 뒤떨어진 정치적 계산 및 국민과 괴리된 정책으로 간이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KTX 전 노선의 출발역을 광명역으로 옮겨 그동안 지키지 못한 정부의 약속을 이행하고 서부수도권의 미래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발상을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범대위는 최근 광명역세권은 대한민국 쇼핑특구로 부상하고 있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 연계철도망 건설 등 교통편리성도 강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KTX광명역의 출발역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양기대 시장은 정부는 호남선KTX 개통으로 KTX광명역 출발 편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의 근본적인 요구는 KTX광명역이 당초 목적대로 출발역이 되는 것이라며 국토부와 광명역의 정차편수에 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펼쳐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은 물론 환승장 등 제반 시설 설치도 충족하는 데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 시장은 일각에서 호남선KTX 광명역 역시 경부선KTX와 같이 시발역이 아닌 간이역 수준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KTX광명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초등학교(교장 김득영)가 지난 2일 성인문해교실 입학식을 열고 특별한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60~70대의 만학도 할머니 18명이 참석한 이날 입학식에는 나상성 광명시의장을 비롯해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이사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임원 등이 참석했다. 입학생 정분선씨(71)는 마음이 설레고 공부를 하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득영 교장도 입학생 모두가 1년 동안 공부에 대한 열정을 맘껏 발휘,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학위를 수여받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광명초교는 광명시로부터 올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 설치 기관으로 지정됐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올해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2015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2014년 우수한 성과(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경기도 1위, 외부청렴도평가 경기도 1위, 교육홍보 추진 경기도 1위 등)에 이어 2015년에도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소방서는 올 한 해 주요업무로 △선제적 예방 대비 태세 확립 △현장중심 대응역량 강화 △소통공감,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범시민 소방차비상벨 갖기 운동 추진 등을 꼽았다. 특히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범시민 소방차비상벨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서 소방차는 화재초기의 중요한 소화기를 비상벨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미하며,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감지기 보급을 위해 3단계로 운동을 펼친다. 1단계는 알리기(다각적인 홍보 활동 전개), 2단계는 사주기(시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에 보급), 3단계는 갖기(각 계층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자발적인 구입설치 유도)로 전개한다. 또한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집중관리, 계층별 맞춤형 재난안전교육 강화, 골목길 골든타임 확보 훈련, 동료야 고맙다 프로그램 및 무지개 안전관리 프로젝트 추진 등이 올 한해 주요업무로 강조됐다. 김권운 서장은 직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재난에 강한 119! 안전한 광명시 구현을 위한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 가리대ㆍ설월리 40동마을 등 소하동 일대 그린벨트 해제지역의 도시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3일 광명시와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광명시는 최근 경기도에 22만1천480여㎡의 그린벨트 추가해제 및 도시개발계획(안)의 승인신청을 제출했다. 가리대, 설월리, 40동마을의 취락 정비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개발계획(안)은 총면적 78만4천747㎡을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가리대, 설월리, 40동마을 원주민의 재정착을 돕기 위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세입자를 위한 임대주택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도입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또 교육환경을 고려해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각각 2곳씩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국토부와 환경청 등 관련부처 및 부서와의 협의가 진행 중으로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경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르면 3월중 승인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지장물 조사와 실시계획, 실시설계, 환지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17년 하반기부터 철거 및 보상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 지역의 국회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은여러 차례 남경필 경기지사를 만나 광명시에서 그린벨트 추가해제 및 도시개발계획에 대한 승인신청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절차의 진행을 당부했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달 2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에 참석, 광명 가리대ㆍ설월리 40동마을 개발사업이 14년째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곳에 제2의 R&D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문화와 예술 등을 융합한 단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는 지난 1일 광명7동에 소재한 광명사랑의 집을 찾아 빨래와 청소 봉사활동를 실시했다. 이날 나상성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은 시설 내외부 청소와 시설 입소자들의 세탁물 빨래 등 파트를 나눠 봉사에 임했다. 최진길 사랑의 집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설을 방문해 정성을 다해준 의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2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대학 어르신(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등 유사시 대피방법 △가압식 소화기의 위험성 △소화기 관리 및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별 대처 요령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광명시가 시설관리공단 운영조례안을 마련, 올 하반기부터 시설관리공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조례를 이달 열리는 제213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조례가 통과되면 후속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시설관리공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시설관리공단 대상 사업으로 5년간의 수지를 분석해 재정상태가 양호한 △광명골프연습장 △메모리얼파크 △도덕산캠핑장 △국민체육센터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노온정수장 다목적구장 등 6개 시설 및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공단이 설립되면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단순 업무를 민간에 위탁하고 인력 규모를 축소함으로써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세외수입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올해 설립 자본금 3억5천만원, 인건비와 운영비 1억3천800만원, 전산장비 구입비 2억여원 등 6억8천여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나 내년부터는 48명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연평균 3억원 정도 증가, 시 재정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07~2009년 시의회에 7차례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했지만, 시의회는 방만운영, 낙하산 인사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번번이 부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시설관리공단이나 공사가 없는 자치단체는 광명시와 동두천시 2곳뿐이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공단 임직원 선발 등 인사문제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