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6월까지 납세 능력은 있으나 납부를 회피하고 있는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강력 체납처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납처분 대상자는 체납액 또는 결손액이 30만 원 이상이면서 계속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체납자로, 광명시에는 현재 대상자가 200여명이며, 체납액은 4억여 원이다. 시는 먼저 체납자가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장에 수색 예고문을 발송하고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며 납부 미 이행자는 사업장 운영여부를 재확인하고 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장 수색으로 압류한 동산은 감정평가를 거쳐 공매를 실시해 체납된 세액에 충당하게 되며, 분할 납부 등 납세의지를 갖고 납세의무 이행을 위해 노력 중인 경우는 예외적으로 수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를 보호하고 공평한 과세로 공정한 광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색 예고문을 받은 대상자들이 체납된 세금을 자진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철산동 사성공원 노후 시설 교체를 위한 사성공원 정비공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사성공원은 쉼터, 농구대, 벤치 등 대부분의 시설이 낡아 있고, 도로와 인접한 출입구 등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총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500여 ㎡ 부지의 사성공원에 휴게 쉼터, 운동 공간, 순환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성공원 정비공사가 끝나면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철산1, 2동 주민들에게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쉼터가 될 것이라며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표 광명갑 예비후보는 18일 공약 9호로 밥 값하는 국회, 싸우지 않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경표 예비후보는 제20대 국회는 보수 야당의 문재인 정부 발목잡기와 상습적인 보이콧으로 저조한 입법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회 개혁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정당한 사유 없이 회의에 무단으로 불참한 국회의원의 세비 삭감 ▲부정한 국회의원을 파면할 수 있도록 국민소환제 도입 ▲매달 임시국회 소집 및 상임위 운영 의무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국민배심원단 신설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민생을 고려하지 않고 정치적인 이익에 따라 국회를 마비시키고, 일을 할 수 없게 하는 것을 방지해야한다며 이를 위한 사전적사후적 제도를 만들고 국회의원이 가진 특권을 내려놓아야 다시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정훈)는 오는 21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등산로 등에 설치된 산악안전표지판과 119구급함을 정비한다. 현재 광명소방서는 구름산, 도덕산, 가학산 등산로에 설치한 산악안전표지판 29곳과 안양천ㆍ목감천 등에 설치한 119구급함 9곳을 운영 중이다. 소방서는 산악안전표지판 주변 나뭇가지 등 장애물 제거와 파손된 표지판을 보수ㆍ교체하고, 119구급함의 부족한 의약품 및 소모품 보충과 폭설ㆍ한파 대비 핫팩 등을 추가 설치한다. 박정훈 서장은 지속적으로 산악안전표지판 및 119구급함 점검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산객은 산악사고 발생 시 주변을 살피고 산악안전시설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현상을 극복하고자 지난 14일 전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은 공사 본부와 광명동굴 2곳에 적십자 헌혈차량이 방문해 코로나19 우려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채혈을 위해 매뉴얼에 따라 체온 측정, 사전 손 소독 등을 철저히 준수했다. 김종석 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감소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번 단체 헌혈이 우리 지역사회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범국가적인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지난해 보다 30%이상 저감시키는 것을 목표로 2020년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총 2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관리과를 중심으로 13개 관련부서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도로 위 미세먼지 집중관리, 사업장ㆍ공사장 미세먼지 저감, 생활ㆍ주거 속 미세먼지 저감, 취약계층 건강보호, 인근 도시와의 환경협력 강화 등 총 6개 분야로 추진된다. 관련 사업은 ▲대기오염측정소 측정장비 교체 및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저공해화 사업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및 공사장 관리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문화 체육활동을 위한 학교시설 개선 사업 등 총 33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시민 의견 5건을 반영했다며 지역실정을 제일 잘 아는 시민들과 함께 광명시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6일 현재 광명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청정도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대응에는 지역사회 기관, 단체, 기업체, 시민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는 등 시민들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시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자치, 안전, 문화, 체육, 복지, 위생, 환경 등 2천118단체 8만9천451명이 참여하는 범시민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시민 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인파가 몰리는 상가, 지하철역, 시장, 노인정 어린이집, 버스정류장,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다 관내 기업체에서는 살균소독제와 마스크 등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관계자와 현장 회의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피해 예방을 위해 시청 지역경제과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상담과 현장방문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등 대책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공무원노조와 협의해 하루 평균 450여명이 이용하는 직원 구내식당을 월1회에서 주1회로 휴무일을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광명시에는 현재 확진자가 없다며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가 잦아들 때까지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6일 광명7동 새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새터마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과 노후 저층주거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광명7동 주민자치센터 교육장에서 다음달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까지 총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모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로서의 역량 증진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26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4동, 광명6동,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협력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실질적인 주체인 새터마을 주민이 다양한 주민활동을 이어가고 마을특성을 만들어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자율방재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긴급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 활동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과 새마을 시장, 인근 상가, 관공서, 은행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남섭 자율방재단장과 송경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6동은 코로나19가 잦아들 때까지 자율방재단을 주축으로 모든 단체원이 참여하는 방역 활동을 주 2회 이상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다음달 6일까지 청년 창업자 육성과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창업자금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은 갖췄지만 창업기반이 없어 창업을 하지 못하는 광명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발자금, 사무공간과 집기, 경영지원, 창업교육 등 창업 제반 요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의 창업 아이템을 갖고 있는 광명시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 2년 미만의 사업자로,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다음달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중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창업자(팀)에게는 사업화 개발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3시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3층에서 개최해 자세한 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창업지원과 창업지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지원으로 창업한 e청춘, 삼호수산, 스윔어바웃 등 청년 창업기업들이 지난해 지역사회에 많은 기부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광명시는 취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많은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2019년까지 89개 팀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했으며 청년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한 청년 기업은 지난해 고용 126명, 종합 매출 110억 원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