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넘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와 이념을 담은 평생학습원 BI(Brand Identity)를 제작해 발표했다. 이번에 제작한 BI는 광명시평생학습원, 광명자치대학, 평생학습동아리, 세계시민학교, 마을배움터 5개 분야로 평생 배움으로 함께 어울려 사는 생각이 큰 세계시민의 모습을 이미지화했다. 평생학습원 분야는 지리적 위치와 실제 건물을 형상화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광명(光明)을 상징하는 별(Star)로 표현했다. 광명자치대학은 교육을 통해 분야별 시민 전문가로 성장하는 의미를 담아 사람(시민)과 별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평생학습동아리는 함께 둥글게 모여 손을 맞잡고 있는 형태로 나타냈다. 또한 세계시민학교는 시민이 광명시의 세계화를 이루는 가치를 담았고, 마을배움터는 5개 권역별 마을 안에서 일어나는 배움을 표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회장 정안진ㆍ윤경희)는 지난달 27일 저소득가정의 청소년 8명에게 총 26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달한 생활지원금은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가 진행하는 저소득가정 청소년 생활지원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속되고 있다. 생활지원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신학기가 시작되면 구입해야 할 준비물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지원금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도움을 받은 만큼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경희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권 광명4동장은 매년 어려운 청소년에게 생활지원금을 지원해주시는 광명4동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생활지원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달 28일 대한목욕ㆍ이용ㆍ미용협회 광명시지부와 경로목욕 및 이ㆍ미용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철 대한목욕업협회 광명시지부장, 김복기 한국이용사회 광명시지부장, 오해석 대한미용사중앙회 광명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경로목욕 및 이ㆍ미용권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시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어르신이며, 2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경로목욕 및 이ㆍ미용권을 1인당 연 6매 지급하며 이용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오해석 지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하는 뜻 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희망하는 업소 65곳을 우선 선정했지만, 앞으로 사업에 동참할 업소를 점차적으로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목욕ㆍ이용ㆍ미용협회에서 이번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드린다며 서비스를 받게 될 2천800여 명의 어르신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달 27일 지역 종교지도자와 광명시시민안전대책본부, 소상공인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천주교, 불교, 개신교 등 3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지난 26일 광명시에 첫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와의 긴밀한 협조가 더욱 절실해졌다며 법회나 예배를 최소화하는 하는 등 종교계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문종 광산교회 목사는 종교계 지도자들 역시 정부의 정책과 광명시의 방침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모든 행사들을 간소화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박 시장은 광명시시민안전대책본부와 회의를 갖고 광명시 확진자 발생상황을 안내하고,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협조와 예방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논의하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소방서는 1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중앙현관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발열 증세가 확인될 경우 청사 출입을 제한하고 2차 체온 측정을 실시해 37.5℃ 이상일 경우 관할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로 안내를 진행한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대민접촉 등으로 인한 전파차단에 힘쓰겠다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광명시민들도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소방서는 27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에 따른 구급현장에서 감염보호복을 착용한 구급대원을 봐도 놀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시내 곳곳에서 감염보호복을 착용한 구급대원을 본 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오해해 소방서로 확인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감염보호복은 구급활동으로 인한 2차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의 하나라며 불안해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며 광명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감염관리로 광명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감염 전파 및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 상황과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에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접촉자 역학조사와 이동 경로에 대한 폐쇄와 방역조치를 완료했다며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 내 감염 전파와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치 계획에 따르면 우선 시는 확진환자가 조속히 쾌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긴급재난안전 문자와 광명시청 홈페이지,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현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방역총괄단을 구성해 시 전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길거리 소독을 실시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독기를 비치해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6일부터 광명보건소의 일반진료를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 중심으로 운영하고, 광명성애병원에서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은 모두 휴관하고, 초ㆍ중ㆍ고등학교도 개학을 연기한 상태다. 시는 그 동안 3만5천장의 마스크를 취약계층 위주로 지급했고, 현재 마스크 1만5천장, 손 소독제 1천300개를 확보하고 감염 취약계층과 시급히 필요한 곳에 우선하여 배부하고 있으며 광명동굴, 시청 민원실, KTX광명역에 설치된 열감지기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광명시 내 신천지 교회는 없으며, 신천지 관련 복음방 2개소는 소독을 완료하고 자진 폐쇄한 상태이며, 신천지 신도에 대해서도 경기도에서 통보한 18명과 자체 조사한 15명 등 총 33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전원 검체 채취해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현재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책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 직원식당은 매주 금요일 휴무를 실시하고 있고 우체국 등 유관기관에도 구내식당 운영 중지 등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수고하고 계신 의료진과 공직자, 그리고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대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미확인된 정보에 불안해하시지 마시고 지금까지 해 오셨던 것처럼 침착하게 대응하고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하안동에 있는 ㈜대원미래로(대표 최재덕)가 지난 26일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성금 2천만 원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기업이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눔을 전해준 ㈜대원미래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염에 취약한 계층을 발굴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재덕 대표는 전국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취약계층을 위해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대원미래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6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휴장기간을 다음달 8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2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안전한 영업환경 확보를 위해 23일 예정된 경륜과 26, 27일 경정 경주를 취소한 바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연장된 임시 휴장 기간 동안 영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마스크손소독제 등 예방물품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경륜경정장에 입점해 있는 민간사업자들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 달간의 임대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휴장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개장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1년간 300명에 달하는 학대 피해아동들에게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해 2월 25일부터 상담실, 심리검사 치료실, 보호자 대기실, 회의실, 자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곳에서는 지난 1년간 183가정의 296명의 학대 피해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서비스, 전화상담 등 4천400회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아이돌보미,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총 28회 실시하고 광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등 아동학대 예방에 노력해왔다. 이외에도 시는 상담을 받고 싶어도 기관에 오기 힘든 가정에 홈케어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상담과 교육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모금회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경험과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아동 보호에 적극 노력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광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