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국토교통부 관리계획 반영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11일 광명 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지역의 관리를 위한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상반기 구역지정 등 향후 행정절차에 청신호가 켜지는 등 광명 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난해 12월 사업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를 완료했다. 앞서 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 이전부터 국토교통부, LH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를 거치는 등 이 사업이 이번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현재 이 사업은 프로젝트 회사(PFV) 설립을 준비 중이며, 올해 상반기 PFV 설립 완료, 2021년까지 인허가 완료, 2022년 보상 및 착공, 용지 분양 등을 거쳐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종석 사장은 본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에 반영된 만큼 향후 경기도, 광명시, 관계기관의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시민안전대책본부’ 구성

광명시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안전대책본부는 자치, 안전, 문화, 체육, 복지, 위생, 환경 등 2천118단체 8만9천45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광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운동 전개, 건강 취약계층 안전 모니터링 활동, 예방활동 수범사례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각 시민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증 발생 현황과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시민대표들은 마스크 지원과 공중화장실 소독과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방역대책 등을 요청하고, 방역 등 일손 필요시 적극 협조할 것 약속했다. 박 시장은 국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제는 지역사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방역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긴급 투입해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KTX 광명역과 전통시장, 광명동굴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경로당, 어린이집 등에 배부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경륜경정총괄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긴급대응계획 시행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상황실을 운영해 전 영업장에서 발생하는 상황과 대응 상황을 종합해 관리공유하고, 출입구에 인력을 증원하고 순찰강화는 물론 지역보건소와 비상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경륜경정장 출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온도계를 비치해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37.5도 이상으로 측정되는 고객은 귀가를 시키고 있다. 또한 고객접점 근무자들에게는 마스크를 배포해 착용 후 근무케 하고 있으며 각 객장과 사무실 등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신체 접촉을 통한 확산 차단과 해당 기간 동안 특별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자체 경주방송과 홍보물 등을 통해 입장 시 체온 측정 협조와 마스크 착용 권고, 감염 예방 요령 등도 안내하고 있다. 고객이 건강상의 이상 징후를 호소할 경우에는 즉시 응급구호 인력을 투입해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됐을 경우에는 즉시 다른 고객과 격리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및 지역보건소에 신고해 조치할 계획이다. 정병찬 총괄본부장은 경륜경정장을 찾아주시는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 고객분들이 입장하실 때 조금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추진

광명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5만 6천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광명시 일자리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일자리와 민간 일자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공청회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올해 신중년(5060)세대에 교육과 고용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50+사회공헌일자리패키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훈련과 집단상담프로그램과 특성화고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중?장년, 노인,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양성 등 시민 취업 역량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를 개편해 광명 0123 행복일자리 사업, 광명형 청년 인턴제 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19세 이상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취업?창업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광명형 청년 인턴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한바 있는 광명 1969 행복일자리사업을 연계해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안전보안관, 외국인 민원 안내, 직업상담사, 청소 도우미, 말끄미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에게 일회성으로 끝나는 단순 일자리 지원보다 개인의 역량을 개발해 꿈을 이루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며 계층, 연령별 다양한 일자리와 취업지원 교육으로 모든 시민들이 적성에 맞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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