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차단키 위해 강도 높은 방역조치에 들어갔다.시는 관내 철새 도래지인 시화호와 화성호 주요 입구에 출입금지 홍보 입간판과 플랜카드를 설치하고, 예찰 활동에 나서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시화호와 화성호를 찾는 철새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철새도래지내에 야생조류 및 분변에 대한 바이러스 유무 검사를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즉각 외부환경과 차단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확립키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에 철새도래지 출입자재 및 출입 시 소독과 소속직원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잠복원으로 작용하는 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매일 예찰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또한 이상증세 발견시 즉시 검사 등을 통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 가금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공무원 책임예찰 담당제를 통해 주1회 이상 예찰 및 방역홍보를 실시키로 했다.이와 함께 소독약품 10여t을 가금사육 농가에 공급하고, 내년 1월 중 가금사육 전농가를 소집해 방역교육을 갖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차단키 위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해당 기간동안 철새와의 접촉을 피해 조류인플루엔자가 전파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다문화 결혼이민자 여성의 능력개발 및 취업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과 운전면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교육강사는 장안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소속 전문강사가 참여한다.교육은 오는 1월 24일까지 10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4시간씩 총 18강좌로 진행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11월 24일 교육신청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실시, 최종 참여자 20명을 선발했었다.교육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자 여성은 총 20명으로 지난 11월 2화성시외국인 복지센터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장안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체결, 화성시 관내 결혼이민자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5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한편 결혼이민자를 위한 운전면허 교육엔 총 11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 11월 26일 첫 학과 수업을 진행했다.중국, 베트남, 영어로 된 운전면허 기출문제집과 교재를 지원받은 교육참여자들은 첫 날부터 면허취득에 대해 부풀었다.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함은 물론, 능력을 개발하고 나아가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imkang@kyeonggi.com
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지난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된 제19회 의용소방상 시상식에서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 최군석(남, 51세)이 방화관리부문 의용소방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방화관리자 최군석은 직장 내 화재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자동차 도장공장 내 새로운 소화시스템을 구성 운영하는 등 화재예방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의용소방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방화관리자 최군석은 평소 직장 내 소방안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화재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이번 의용소방상 수상으로 직장 내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화성=강인묵기자imkang@kyeonggi.com
화성오산수원 통합을 위해 화성시에 접수된 주민서명부 중 유효서명이 12.9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성시는 지난 11월 21일 화성시민통합추진위원회가 제출한 1만3천240명의 주민서명부를 심사한 결과 유효서명이 1천717명(12.97%)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무효 사유는 서명 불확실이 8천88건(70%)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민번호 미기입 및 오류 969건(8%), 주소 미기입 및 오류 801건(7%) 순이었다.시는 유효서명 수가 50분의 1에 미달함에 따라 화성시민통합추진위원회에 보정기간 10일을 주고 추가 서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화성시민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는 15일까지 시민 5천669명 이상의 추가 서명을 받아 시에 제출해야 한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티투어(착한여행 하루) 확대 요청에 따라 12월 특집으로 다양한 코스와 체험으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화성시 겨울투어를 운영한다.이번 겨울투어는 화성시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정기코스와 함께 화성시를 직접 체험하는 테마코스, 연말 해넘이ㆍ해맞이 행사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1인당 참가비는 일 1만2천원(점심 포함)으로, 참가를 원하는 자는 화성의제 홈페이지(www.fhs21.or.kr)나 전화(031-366-7110)로 신청하면 된다.12월 화성시 겨울투어 일정은 10일 1코스 문화의 숨결(융건릉-수원화성-화성행궁), 2코스 바다의 숨결(화성호철새탐조 - 궁평사구 - 쿠니사격장), 11일 테마투어-백미리마을 (굴까기 체험)-원평허브노원, 17일 1코스 바다의 숨결(화성호철새탐조-궁평사구-쿠니사격장), 2코스 테마투어-조이농장(포도염색체험-연날리기)-공룡알화석지, 18일 자연의 숨결(시화호 철새 탐조-창문아트센터), 31일 국화도 해넘이-해맞이 행사(1박2일) 등이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인덕원~수원~동탄2~서동탄으로 이어지는 복선전철사업 노선이 동탄신도시 중심축을 통과하도록 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국토해양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국토해양부가 사업비 2조4천735억원을 들여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덕원~수원~동탄~서동탄 복선전철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이 동탄신도시 외곽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안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건의서에서 외곽지역이 아닌 동탄신도시 중심축으로 노선이 정해져야 한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며, 2개 노선안을 제안했다.1안은 영통동~망포동~반월동~기산동~능동~동탄1신도시 중심부~KTX화성동탄역(가칭)~동탄2신도시~서동탄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안이며, 2안은 서천지구(반월동)~동탄1신도시를 중심으로 서동탄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안이다.시는 이들 노선안을 만들기 위해 지난 29일 주민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이성모 교수는 인덕원~수원~서동탄 복선전철사업은 경기남부권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원활한 교통처리대책을 위한 것이라며 노선 대안 선정 등에 있어 지역주민 의견 반영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또 패널로 참여한 용환보 의원은 동탄신도시 외곽지역을 통과하도록 돼 있는 현재의 노선안은 시민 이용편의 측면에서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며 시민의 이용편의와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복선전철 노선이 동탄신도시 중심축을 통과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복선전철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인덕원~수원~서동탄 복선전철사업의 노선이 동탄신도시 중심축을 통과해야 한다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양감면에 구제역으로 매몰 처분된 가축들의 넋을 위로하는 생명사랑 조형물이 설치됐다. 조형물은 양감면사무소 앞 삼거리에 설치됐으며, 30일 열린 제막식에는 김학헌 양감면장을 비롯해 축산농가 임직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화성시 제공강인묵기자imkang@kyeonggi.com
화성시 삼괴중학교(교장 송기붕) 사이버지킴이단이 전국 중학교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1년 제7회 푸른성장대상(동아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지난 6월 정보통신윤리교육과 정보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제23회 정보문화의달 기념 정보문화상 대상(대통령상)에 이어 이번엔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성과다.5기를 맞이한 사이버지킴이단은 건전한 사이버세상을 만들겠다는 다부진 각오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등굣길 교문 앞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교외 홍보에서인터넷 중독 예방주제의 전단지를 나눠주며 일일이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송기붕 교장은 삼괴중학교가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인은 체계화된 사이버청정학교 프로그램과 사이버지킴이단의 자발적인 활동의 결과라며 사이버지킴이단 30명 뿐 아니라 40여명의 전직원과 425명 전교생 모두가 사이버지킴이가 되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 것이라며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민주당 화성을지역위 이원욱 위원장의 저서 <그래도 정치가 희망이다>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26일 오후 3시 병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명숙 전총리, 정세균 민주당 전 당대표, 김진표 원내대표, 박지원 전원내대표, 조정식 경기도당위원장, 김부겸 의원, 이종걸 의원, 이강래 의원, 백원우 의원, 강기정 의원, 최재성 의원 등 민주당의 주요인사들과 염태영 수원시장, 김선기 평택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최대호 안양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김철민 안산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 채인석 화성시장, 김경오 화성시의회의장 등 지자체장,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이 위원장의 첫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한명숙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민주당 당직자 시절부터 봐 온 이원욱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믿음직한 실력파 일꾼이었다며 화성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당부했다.이어 정세균 전 당대표는 이원욱 위원장은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반드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는 끈기와 집념이 대단한 사람이어서 화성시를 위해서도 꼭 큰 일을 해낼 것이라며 이 위원장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강조하기도 했다.이원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판기념회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여 감사하다며 화성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있는 역량을 모두 모아 앞장서 봉사하겠다고 출판소감을 밝혔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MG(새마을금고)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6일 오전 화성시자원봉사쎈터 대강당에서 화성시 박세병 자치행정과장과 정명숙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서연하 화성시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강래 경기화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이병길 경기새마을금고 이사장, 유명철 화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수원 화성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명숙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금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함께하면 분명 화성시 지역이 아름답게 변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며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서현하 MG(새마을금고) 단장은 직원모두가 하나가 되어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기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과 봉사자의 역할 등을 생각하며 지속적인 활동과 우리주변의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실직가정, 결손가정, 생활보호대상자, 무의탁노인,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수재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불어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자는 다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