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으로 알려진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복원모형을 지난 18일 일반인에게 공개했다.지난 2008년 화성시 전곡항에서 발견된 화석을 2년여간 연구끝에 중생대 백악기인 1억1천만년전에 살았던 뿔공룡으로 밝혀진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는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발견된 적이 없던 속과 종으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로 이름붙여졌다.이 자리에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복원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융남 박사(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관장)가 코리아케라톱스의 학술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엄기은)와 화성고등학교(교장 김난성)는 최근 화성고에서 외국인 주민의 인권개선과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지원업무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협력에 들어갔다.주요 협약내용은 결혼이민자의 언어와 문화 교육을 위한 이중언어교실 지원, 외국인 근로자 대상 프로그램 참여 및 자원봉사 연계, 세계시민동아리 프로젝트 활동 지원 등이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학교 학생들이 외국인주민과 동아리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등 외국인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아이들이 멘토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센터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여러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물론 한국문화를 배우고 알리는데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 향남119안전센터는 지난 15일 전 직원은 올 초부터 매달 일정금액을 모아『119를 의미하는 총 119만원』의 금액을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하였다.이번 불우이웃 성금 모금은 단순히 돈의 액수보다는 향남119안전센터 직원의 꾸준한 관심과 마음이 더욱 크게 느껴지며, 내년에도 이와 같은 모금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성금모금은 모든 직원이 동참하여 더욱 뜻있는 일이였다. 우리의 마음이 이웃에게 따뜻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겨울을 앞두고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구제역 예방접종 농가별 실명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관내 우제류를 사육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추진키 위해 공무원 1명당 농가 3호씩 담당 지정, 7급 이상 공무원 665명이 1,844호의 축산농가를 관리하게 된다.이에 따라 실명제 담당공무원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해 담당농가 지정 등록 및 백신접종 상황점검과 독려활동 등을 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주1회 이상 예방접종 독려 문자발송 등 농장주에 대한 주기적 교육 과 홍보를 실시하며, 월1회 이상 현장방문 및 백신접종과 소독실시 여부 점검, 수시로 KAHIS에 농장정보 업데이트 등을 한다.시 관계자는 올 겨울엔 구제역이 발병하지 못하도록 농가실명제를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라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농가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예방접종 관리를 철처히 해달라고 당부 했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가 실제 크기로 완벽하게 모형으로 제작돼 일반 시민에게 공개된다.화성시는 18일 화성시 공룡알화석산지 방문자센터에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복원모형 전시 오픈식을 갖는다.시 관계자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실물크기로 완벽하게 복원, 일반인에게 공개함으로써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로 추정되는 화성 공룡알화석산지를 알리고, 특히 화성시 공룡알 화석산지가 국립자연사박물관 입지로 최적의 조건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화석은 지난 2008년 화성시 전곡항에서 발견되어 2년여간의 연구결과, 한반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뿔공룡으로 새로운 속(屬)과 종(種)으로 명명되었으며, 약 1억1천만년전인 중생대 백악기 뿔공룡으로 전체 길이는 2.3m 정도이다.한편, 화성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 USKR 송산그린시티 등과의 연계 발전 가능성, 공룡알 화석산지로서의 자연생태연구의 지역성 등을 들어 국립자연사박물관을 화성 공룡알화석산지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정경수)는 9일 2011 프로젝트 작품전시회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전시회 출품작은 총 20여 작품으로 다양한 소지의 도금방법을 활용한 주얼리 CAD/CAM을 이용한 장신구, 자동차 모형 도장, 현판 구조물, 자동 온도제어 창고 모형, 정밀베인펌프, 모형 도금 등 현장에서 바로 응용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이날 금상을 수상한 자동 온도제어 창고모형 작품 제작에 참여했던 전기제어과 배동률 학생은 전기기능장에 합격 기린식품(주)에 취업이 확정되었다.이날 전시회에는 도장과 관련업체인 (주) 광산 등 35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취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명품취업 활동에도 도움이 되었다.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은 전시회에 참관하여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면 취업설명회와 함께 현장 면접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교는 앞으로도 현장실무중심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하고, 2011년 2월 졸업생의 경우 우량업체 전원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경기도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는 학기 중 현장실무중심의 FL SYSTEM(Factory Learning System)이라는 교육운영으로 산학연계 팀프로젝트실습을 2학기에 편성하여 기초, 응용 단계를 거쳐 취업을 앞두고 현장에서 실제 사용가능한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화성상공회의소가 지난 2월부터 고용노동부의 2011년 청년취업 인턴제를 위탁운영하면서 560여명에 달하는 청년을 중소업체에 연결,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2009년도부터 시행된 청년취업인턴제도는 행정인턴과는 달리 정규직 채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취업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보유한 사업주단체 등이 위탁시행을 맡고 있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인턴기간 이수 후 정규직 채용 시 지원기간을 최대 1년까지 늘어나고, 정규직 채용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가 부여돼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참여대상은 청년 미취업자로서 만 15세 이상 29세 미만(군필자는 군경력에 비례해 최대 만 35세까지)의 청년층으로, 경력제한은 대졸의 경우 연속 6개월 미만, 고졸은 제한이 없다. 대상기업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포함)으로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은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인턴제 참가기업은 6개월간 인턴자 약정임금의 50%, 최대 80만원까지 지원 받으며, 정규직으로 전환 시 추가로 6개월간 65만원을 지원받아 최대 1인당 8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09년부터 위탁사업을 시행한 화성상의는 현재까지 1천300여명의 미취업인력을 중소기업에 알선함으로써 관내 기업들의 인력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화성상의의 이번 사업은 11월말 사업완료를 목표로 진행이 되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화성상공회의소 청년인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문의=화성상공회의소 청년인턴 담당, 031-267-4134~7)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16일 오전 11시32분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6번 국도 진고개에서 강릉방면으로 주행하던 화성소방서 소속 버스(운전자 U소방관40)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켜 긴급 제동시설을 이용, 가까스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K씨(53) 등 소방관 4명이 가벼운 찰과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사고 당시 버스에는 산악구조훈련을 마치고 화성으로 돌아오던 화성소방서 소속 소방관 20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브레이크가 파열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권혁준기자 khj@ekgib.com
화성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정문 앞 광장에서 영업 중인 노점상과 주민이 충돌, 한바탕 소란이 발생했다.지난 15일 오후 6시30분께 화성 동탄신도시 내 예당마을 신일아파트 정문 앞에서 이 아파트 주민 150여명이 노점상 철거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주민들은 이날 아파트 입구에서 불법 영업을 하던 노점상들이 아파트 상가까지 들어와 영업을 하고 있다며 영업 중단과 함께 시설물 철거를 요구했다.시청 직원들까지 나와 노점 영업을 자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자 노점상들은 철수를 약속 했지만, 시청 직원들이 돌아간 뒤에도 노점 영업은 계속됐다.이에 격분한 주민들이 일부 노점 시설물을 뜯어내면서 노점상들과 충돌을 빚었지만, 경찰의 제지로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노점 철거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노점상들의 대치가 5시간 가까이 계속되면서 서로 욕설이 오가는 등 삭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결국 아파트 주민대표와 노점상 측이 1주일 내에 노점을 자진 철거키로 합의하면서 밤 11시 45분이 되서야 소란이 일단락됐다.주민 최모씨(45)는 노점상 방치 시 노점들이 계속 유입될 우려가 있어 철거를 요구했다며 1주일 내에 철거키로 약속했으니 일단 지켜본 뒤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박수철기자 imkang@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