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지역인재 육성 선두주자

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정경수)는 9일 2011 프로젝트 작품전시회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전시회 출품작은 총 20여 작품으로 다양한 소지의 도금방법을 활용한 주얼리 CAD/CAM을 이용한 장신구, 자동차 모형 도장, 현판 구조물, 자동 온도제어 창고 모형, 정밀베인펌프, 모형 도금 등 현장에서 바로 응용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이날 금상을 수상한 자동 온도제어 창고모형 작품 제작에 참여했던 전기제어과 배동률 학생은 전기기능장에 합격 기린식품(주)에 취업이 확정되었다.이날 전시회에는 도장과 관련업체인 (주) 광산 등 35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취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명품취업 활동에도 도움이 되었다.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은 전시회에 참관하여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면 취업설명회와 함께 현장 면접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교는 앞으로도 현장실무중심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하고, 2011년 2월 졸업생의 경우 우량업체 전원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경기도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폴리텍Ⅱ대학 화성캠퍼스는 학기 중 현장실무중심의 FL SYSTEM(Factory Learning System)이라는 교육운영으로 산학연계 팀프로젝트실습을 2학기에 편성하여 기초, 응용 단계를 거쳐 취업을 앞두고 현장에서 실제 사용가능한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청년취업 인턴제로 中企 구인난 해소 ‘OK’

화성상공회의소가 지난 2월부터 고용노동부의 2011년 청년취업 인턴제를 위탁운영하면서 560여명에 달하는 청년을 중소업체에 연결,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2009년도부터 시행된 청년취업인턴제도는 행정인턴과는 달리 정규직 채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취업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보유한 사업주단체 등이 위탁시행을 맡고 있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인턴기간 이수 후 정규직 채용 시 지원기간을 최대 1년까지 늘어나고, 정규직 채용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가 부여돼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참여대상은 청년 미취업자로서 만 15세 이상 29세 미만(군필자는 군경력에 비례해 최대 만 35세까지)의 청년층으로, 경력제한은 대졸의 경우 연속 6개월 미만, 고졸은 제한이 없다. 대상기업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포함)으로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은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인턴제 참가기업은 6개월간 인턴자 약정임금의 50%, 최대 80만원까지 지원 받으며, 정규직으로 전환 시 추가로 6개월간 65만원을 지원받아 최대 1인당 8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09년부터 위탁사업을 시행한 화성상의는 현재까지 1천300여명의 미취업인력을 중소기업에 알선함으로써 관내 기업들의 인력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화성상의의 이번 사업은 11월말 사업완료를 목표로 진행이 되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화성상공회의소 청년인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문의=화성상공회의소 청년인턴 담당, 031-267-4134~7)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아파트 단지 내 노점상 떠나라” 동탄 주민-노점상인 충돌

화성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정문 앞 광장에서 영업 중인 노점상과 주민이 충돌, 한바탕 소란이 발생했다.지난 15일 오후 6시30분께 화성 동탄신도시 내 예당마을 신일아파트 정문 앞에서 이 아파트 주민 150여명이 노점상 철거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주민들은 이날 아파트 입구에서 불법 영업을 하던 노점상들이 아파트 상가까지 들어와 영업을 하고 있다며 영업 중단과 함께 시설물 철거를 요구했다.시청 직원들까지 나와 노점 영업을 자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자 노점상들은 철수를 약속 했지만, 시청 직원들이 돌아간 뒤에도 노점 영업은 계속됐다.이에 격분한 주민들이 일부 노점 시설물을 뜯어내면서 노점상들과 충돌을 빚었지만, 경찰의 제지로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노점 철거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노점상들의 대치가 5시간 가까이 계속되면서 서로 욕설이 오가는 등 삭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결국 아파트 주민대표와 노점상 측이 1주일 내에 노점을 자진 철거키로 합의하면서 밤 11시 45분이 되서야 소란이 일단락됐다.주민 최모씨(45)는 노점상 방치 시 노점들이 계속 유입될 우려가 있어 철거를 요구했다며 1주일 내에 철거키로 약속했으니 일단 지켜본 뒤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박수철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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