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 일대에 대규모 복합화물차휴게소가 들어선다.한국도로공사는 SK에너지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시 매송 복합화물차휴게소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SK에너지는 오는 2014년 1월 개장을 목표로 매송 복합화물차휴게소를 BOT(Build Operate Transfer)방식으로 개발한 뒤 25년간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복합 화물차휴게소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전용휴게공간 등 편의시설과 정비시설을 갖추는 것은 물론 패션아울렛, 마트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형태로 개발된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기존의 개념을 탈피해 고급화, 전문화된 새로운 휴게소를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화성시 무한돌봄센터가 2011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사업평가에서 사업개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0개 시군 무한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조직 인력부문, 사례관리부문, 사례관리기록부문, 자원개발부문, 네트워크부문, 사업개발부문 등 6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화성시는 사업개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박상욱 화성시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4월 개소한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갈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2020년 역사 반경 400만명 수원시도 유치 공동노력 적극 홍보화성시가 화성지역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에 따라 KTX 경부선 화성역사 신설을 재추진키로 했다. 시는 수도권 고속철도 개통 등 화성지역이 경기남부권의 교통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답보상태에 빠졌던 KTX 경부선 화성역사 유치 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04년부터 KTX경부선 화성역사 설치를 추진해오다, 국토해양부가 평택 고덕신도시에 경기남부역사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사실상 유치를 포기했었다.그러나 시는 KTX경부선 화성역사가 경기남부권역에서의 접근성과 편리성, 가용지의 풍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입지상 최적지라고 판단, 화성역사 유치 사업을 재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수원시로부터 KTX 경부선 화성역사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합의를 이끌어 낸 상태며, 내년 상반기 중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유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2020년이면 화성시를 비롯, 경부KTX 화성역사 반경 20km 이내 배후인구가 4백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화성역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화성시에는 현재 서울~수원~병점~천안 복복선 전천이 운영중에 있으며, 수서~동탄~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와 수원역~매송~안산~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각각 2015년에 개통될 예정이다.또 송산~남양~향남~안중~홍성을 잇는 서해선 철도가 2018년 개통되고, 인덕원~광교~동탄~서동탄역을 연결하는 인덕원선이 2019년에 개통되면 경기남부권역 최대의 교통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2011년 한 해동안 추진한 각종 시책사업 중 양감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단위의 CCTV 방범망을 구축한 것을 가장 잘한 것으로 꼽았다.또 여성가족과가 추진한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시립어린이집 건립이 그 다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최초로 에코랜드를 설치 운영한 보건소가 3위를 차지했다.화성시는 지난 16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 시책 사업을 대상으로 올해의 시정 베스트 10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급식 대상 아이들의 급식 선택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 지드림 전자카드(G-Dream card)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급식의 종류를 보다 다양하게 하기 위해 기존 도시락 배송 방식의 급식 지원을 전자카드 방식의 지드림 전자카드로 교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급식전자카드는 체크카드 형식으로 월 10만5천원이 카드에 입금되며, 급식 지원 대상 아동들은 지드림 전자카드로 관내 180여 개의 가맹점에서 음식, 도시락, 음료 등의 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지드림카드 홈페이지(http://gdream.gg.go.kr)에서 한도액과 가맹점 확인이 가능하다. 급식 이외의 물품구매는 금지되며, 결식방지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시는 가맹점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아동이 가맹점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편의점 등과도 제휴를 맺어 음식점이 문닫는 시간이나 휴일명절에도 식사해결이 가능토록 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프로골퍼 최나연선수가 14일 화성시 송산면에 있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화성아름마을을 찾아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김장담기기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아이들을 위해 개그맨 추대엽, 문용현씨를 초청해 마술공연을 펼치고, 최신 컴퓨터 10대를 포함하여 장식장과 수납장을 갖춘 미디어학습실을 함께 기증했다.화성=강인묵 기자 imkang@kyeonggi.com
경기도가 지난 12일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경기도보 및 홈페이지에 공개한 가운데 화성시 고액 상습 체납자가 총 160명에 체납액이 127억6천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net)에 공개된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을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지방세가 3천만원인 체납자는 법인 90명, 개인 70명 등 총 160명이며 체납건수는 3천127건에 체납액는 127억6천800만원이다.공개대상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체납자는 법인의 경우 취득세 등 체납건수 128건에 체납액은 5억3천100만원이며 개인의 경우 최고의 체납자인 김모씨의 경우 체납액이 4억9천4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대상자를 상대로 압류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징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강인묵기자imkang@kyeonggi.com
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지난 11일 2012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여 화성시 반월동 소재 삼성전자(주) 등 총 24개소를 대형화재 취약대상을 선정하였다.대형화재 취약대상이란 대형건축물 중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 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 사용하는 건축물로 특히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화성소방서 관계자는 24개소의 2012년도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화재위험도 및 소방시설 분야 등 안전관리 측면에서 종합적 판단으로 선정하였으며, 내년 대형화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 동탄면(면장 김현옥)이 신도시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마을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사진으로 보는 동탄 옛모습 두 번째 이야기 사진전을 개최한다.오는 14일까지 동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사진전에는 1950년대부터 2010년까지 동탄면의 자연경관, 건축물, 주민모습, 행사 사진 등 동탄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300여점이 전시된다.꽁꽁 언 저수지에서 얼음을 지치며 노는 장난꾸러기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부터 열정을 가지고 새마을사업을 이끌고 있는 젊은 이장의 모습 등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장롱속 앨범에 간직하고 있던 다양한 사진들이 함께 전시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농협 등 단체와 기관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보다 훨씬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김현옥 동탄면장은 사진전을 통해 옛날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과 더불어 첨단도시로 발전하는 동탄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탄면은 이번 사진전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청 로비에서도 사진전을 가질 계획이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가 각종 평생학습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 평생학습 시민매니저 양성과정이 총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난 8일 수료식을 마쳤다.화성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8일 화성시복합복지타운 나래울에서 지난 11월 1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 평생학습 시민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참가자 67명 중 55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55명의 평생학습 시민매니저는 동부권 48명, 남부권 6명, 서부권 1명이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2명으로 가장 많고 70대이상인 수료자도 6명이나 됐다.이들은 앞으로 권역별 평생학습관련 상담이나 평생학습센터 운영 지원 등 평생학습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전문가로서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에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평생학습이 중요하다며 평생학습을 원하는 시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센터를 만들어 갈 것이며, 이와 함께 평생학습 시민매니저 양성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