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 자원활동가 3천205명 지원자 중 332명 최종 선정

PiFan사무국은 오는 7월18일부터 열리는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에 자원봉사를 할 자원활동가 피파니언(PiFanian) 33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원활동가 선정은 모집 인원의 10배 가까운 3천205명이 접수해 3주 동안 진행된 면접을 거쳐 332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전년(2천390명) 대비 815명 늘어난 지원규모이다. 모집지원에는 가톨릭대과 중앙대,이화여대 등 국내 대학생 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영국 등 30여개의 해외 대학생들도 다수 참가해 국제 영화제 다운 면모를 보였다. PiFan 관계자는 훌륭한 지원자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선발 과정에 많은 고민이 있었고 가능하다면 모든 분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 같았다.라며 피파니언 모집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종 선발된 332명의 피파니언은 팀별 세부교육과 다음달 6일 발대식을 거친 뒤 올해 영화제 기간 동안 11개팀 44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총무회계팀 피파니언 담당자에게 전화: 032-327-6313(내선 106) 또는 pifanian@gmail.com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PiFan은 더욱 재밌고 강력해진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구성해 세계 최대의 장르 영화 축제에 걸맞은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오는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저소득층 아동들에 ‘희망의 날개’ 선물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지사장 정태일)가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희망의 날개를 달다사업을 펼쳐 무더위를 잊게 하는 사랑 폭포수를 쏟아내고 있다. 희망의 날개를 달다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오정구에 소재한 좋은 터와 한결비전고강동지역아동센터 등 4개 아동센터는 각 300만 원씩 지원금을 제공받았다. 이들 단체는 빠듯한 정부예산에도 불구,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의 등불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한 부모가정 및 저소득 아동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교육용 기자재를 구입하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좋은터지역아동센터 유제옥 복지사는 지역아동센터들이 모두 재정적으로 많은 열악한 상황에서 복지사들이 고생하고 있지만,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와 같은 함께 나누는 기업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금으로 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도 개발할 수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지사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함께 관심을 두고 공동체 의식을 가져 좀 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부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원 모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지사는 이번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지역 소외계층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와 지역학생 80여 명에게 각각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유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윤여권, 기계설계과 교수)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3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과, 경기도청이 실시한 2013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인프라(창업보육센터의 인력, 운영자금, 시설 및 장비 등)와 운영(창업보육센터 인프라 개선 의지, 운영 및 입주기업 지원실적, 입주 졸업 기업 지원성과 등)에 대하여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졌으며, 유한대학교는 인프라와 실적성과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었다. 윤여권 창업보육센터장은 입주기업의 디딤돌이 되기 위한 1:1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창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창업보육역량강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사진설명= 창업보육센터 운영유공자 표창식 및 창업활성화 FORUM에서 유한대학교 윤여권 창업보육센터장(오른쪽, 기계설계과 교수)이 경기도창업보육센터 협의회장 권양구(용인송담대학교 교수)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80개 기업 참가 207억 수출계약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윤영춘)이 주관한 2013년 상반기 부천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207억여원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시는 고려호텔에서 열린 부천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스카이글로벌네트웍스(주)가 싱가폴에 영상장비를 39억원(350만 달러)에 계약하는 등 모두 28건에 207억원 상당(1천832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본과 터키, 헝가리 등 12개국 33명의 바이어와 지역 내 80개 기업이 참여했다. 상담회에 초청된 해외 바이어들은 지역 내 기업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기술협력과 투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윤영춘 대표이사는 참여한 기업에게는 12월 말까지 수출계약의 성과를 얻도록 바이어 신용조사, 무역전문가 밀착지원 등을 할 예정이라며 수출상담회가 부천 기업의 우수 제품을 해외 유력바이어들에게 선보여 기업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올해들어 4차례 진행했으며 오는 9월27일에도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내달 18일 개막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오는 7월 18일 개막해 11일 동안 부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천영화제집행위원회는 18일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는 즐거운 관객을 모토로 축제성과 정체성이 강화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영작은 44개국 230편(장편 135편, 단편 95편)으로 세계 최초 상영작 모음인 월드프리미어 53편, 자국 밖 첫 해외 상영작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9편, 아시아 첫 상영작인 아시아 프리미어 47편 등이 있다. 또 경쟁 부문은 장편과 단편 2개로 나눠 진행되며 장편 초이스 부문에는 12개 작품, 단편에는 11편이 각각 출품됐다. 개막식 상영작은 이스라엘 출신 아리 폴먼 감독의 신작 더 콩그레스이며 폐막작은 김병우 연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로 결정됐다. 이번 영화제 기간동안 우수 장르 작품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나프(NAFF)와 아시아 한 국가의 작품을 집중조명하는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최근 장르 영화 제작 흐름과 기법을 익히는 환상영화학교 등 작품제작지원과 학술프로그램도 마련되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피판 성공기원 퍼레이드와 축하콘서트, 원도심 야외 영화상영, 피판송 부르기, 한여름 밤 호러분장을 한 채 영화이야기를 나누는 피판 관객 파티 등이 있다. 캠핑을 하며 영화와 이벤트를 즐기는 우중영화산책과 역대 피판에서 수상한 배우 사진전, 웹툰 작가들이 자유롭게 그리는 영화 포스터, 장르영화 관련 서적 전시판매 행사도 있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엄선된 작품, 마니아가 푹 빠지는 작품, 가족이 즐기는 작품으로 엄선했다라며 관객이 중심이 되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마니아가 쉽게 찾아올 수 있게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을 주요행사장으로 삼아 작품을 상영하고 각종 이벤트를 열 것이라며 적극 참여를 부탁했다. 영화제 상영 작품과 이벤트의 내용일정 등은 영화제 홈페이지(www.pifan.com)를 보거나 전화(☎ 032-327-631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상영 6천원, 3D상영 8천원, 개폐막식과 심야상영 1만2천원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 원미고, 부천혜림원 후원 바자회 봉사활동으로 동참

부천 원미고등학교(교장 김용기) 봉사단은 지난 14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부천혜림원의 화재방지를 위한 소방시설 설치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인 응답하라 2013 음식바자회에 자원봉사자의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원미고등학교 희망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생 등 10여명이 참여해 바자회음식 준비 및 판매 분야에서 봉사활동했다. 원미고는 약 50여명의 지적장애인이 거주하는 복지시설인 부천혜림원과 올해 초 상호 협약을 맺고 말벗도우미, 청소도우미, 체육활동보조 등의 분야에서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부천혜림원에서 미비한 소방시설을 새롭게 설치하는데 필요한 기금을 마련해 지적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삶의 보금자리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임원빈 교사는 땀 흘려 열심히 봉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순수함과 진정성을 발견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으며 봉사단을 인솔했던 교사로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장미 양은(고1) 자신의 작은 사랑 나눔 실천이 지적장애인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되었다는 사실에 오히려 마음에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어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올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미고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보는 이러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여 생각할 줄 아는 역량을 학생들에게 키워주며 결과적으로 학교와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향상 등의 바람직한 인성교육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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