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청 전 직원이 출퇴근 및 출장 시 시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쓰레기, 교통시설, 광고물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공무원이 먼저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처리부서간 신속한 협의를 통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5만건을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에서 시민생활에 체험 및 불편사항을 공무원이 먼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실적 관리를 통해 모든 공직자의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시민중심 책임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보완 개발, 기존에 공문으로 주고, 받고, 수기로 관리하던 대장관리 업무를 공간정보시스템으로 자동화함으로써,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적 집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모바일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게 행정종합관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 내년에는 광주시 시책을 전국적으로 확산 시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를 지속적으로 운영,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생활환경의 편리성을 극대화해 시민으로부터 호평 받는 시책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2011년도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을 8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수매가 실시된 퇴촌면 도수리수매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 의장, 시의원, 구돈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방문, 올해 벼 작황과 매입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조곡 포대를 운반하는 등 일손을 도왔으며,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농정과, 도시계획과, 건설과, 환경보호과 ,농업기술센터, 퇴촌면사무소 직원들도 수매현장을 방문, 조곡 포대를 운반하며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매입 첫날 퇴촌면 도수리수매장에서는 전체 수매량 중 특등품 76%, 1등품은 24%라는 높은 결과가 나와 농민들이 흐뭇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날짜별 매입계획량은 ▲11일 퇴촌남종중부면(도수리수매장) 4천912포 ▲15일 초월읍(장지동수매장) 2천823포, 곤지암읍(만선리수매장) 5천800포 ▲18일 오포읍(양벌리 공설운동장수매장) 2천230포 ▲22일 동지역(장지동수매장)1천185포, 도척면(유정리공설운동장수매장)940포 ▲23일 전지역 추가량(도수리수매장) 2천382포, 곤지암읍추가량(만선리수매장)2천802포 등 2만6천650포이다. 올해 수매품종은 추정, 대안 등 2종으로 40kg 조곡의 우선지급금은 특등품 48,550원, 1등품 47,000원, 2등품 44,910원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 재활용센터(대표 김진경)는 지난 9일 광주시청을 방문, 올해 광주시민 알뜰 벼룩시장 판매수익 모금액으로 저소득층 이웃돕기를 위해 10kg 백미 82포(2백만원 상당)를 조억동 광주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성품 전달식에는 김진경 광주시 재활용센터 대표는 물론 벼룩시장 최다 참가자(경안동 송미영씨), 최고액 기부자(양미순 경안동 새마을부녀회 협의회장), 참가 학생 대표(탄벌중 박수혁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시재활용센터는 지난 3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원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광주시민 알뜰 벼룩시장을 개설, 올해 총 6회 개장으로 5천3백여명의 시민이 다녀가고 약 4천4백여개 물품이 거래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에 벼룩시장에 참가한 시민들이 판매수익의 10%를 자율 기부해 모아진 2백여만원의 성금으로 광주시에서 생산한 쌀을 구매해 기탁했다. 같은날 도척면 남녀 새마을 지회에서도 지난달 21일 개최한 수재민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또 권오영 광주시 광고협회 회장 일행도 조시장을 방문, 광고협회 회원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2백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조 시장은 기탁품을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훌륭한 분들 덕분에 광주시는 더욱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지난 3일 중회의실에서 지역내 저소득층 발굴 및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통리장새마을지도자적십자 및 부녀회 원 등 20명을 복지위원으로 위촉했다.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2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이번행사는 빨간모자와 충치늑대라는 주제로 단음식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를 등장시켜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전달, 어린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쉽게 구강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인형극 공연 후에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불소양치용액을 배부, 어린이 스스로 칫솔질 후 불소양치용액으로 충치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시 보건소는 매년 다양한 내용의 구강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보육시설을 직접 방문,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불소도포 등 연중 유아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린이 및 보육시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오는 3일 중부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박경원 민원지적과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지적관련 전문상담원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민원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측량 분야는 대한지적공사 광주시 지사에서 전문 측량사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경계측량 등 지적측량 민원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다. 또한, 지적현장 민원실에서는 지적측량,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 업무와 개별공시지가, 우리집 새주소 알기, 토지거래 허가, 조상 땅 찾기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하여 현지에서 상담하고 민원내용을 직접 접수, 시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시청 민원지적과(☎760-2821)로 하면 된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가 세수 감소 극복을 위해 세외수입팀을 신설하면서 징수성과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조직개편과 함께 과태료, 도로 점용료, 과징금, 개발 부담금 등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 징수업무를 전담할 세외수입팀을 신설운영 중에 있다.징수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세외수입팀은 체납처분 등 그동안 각 부서별로 나눠졌던 세외수입 체납 징수업무를 전담부서로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였다.또 세외수입 체납액을 인터넷과 금융기관 ATM기 등에서 납부할 수 있는 세외수입 고도화시스템 및 세외수입 신용카드 납부제를 도입하는 등 납부 편의성을 향상시켰다.이 결과 신설 6개월여만(10월 17일 기준)에 24억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이는 당초 목표액(22억)대비 9%, 지난해 전체 징수실적(20억원)에 비해서는 20%를 각각 초과한 수치다.이에 따라 시는 세외수입팀의 올해 징수 목표액을 당초대비 15억원 늘어난 37억원으로 확대했다.세외수입 징수 기간은 매년 3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로, 시는 징수시간이 4개월 가량 더 남았고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도 향상돼 올해 징수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와 함께 용인시를 비롯, 세외수입팀을 도입해 세수 감소를 극복하려는 각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올 상반기 벤치마킹을 다녀간 용인시는 내년 조직개편 시 세외수입팀 신설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파주시를 비롯해 경남 창원시, 충남 아산시, 대전 유성구 등 전국 지자체에서도 세외수입팀을 도입을 고려하거나 벤치마킹하기 위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조억동 광주시장은 세외수입 체납전담부서는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것이라며 각 부서별로 이뤄지던 징수 업무를 전문성을 갖춘 전담부서 신설에서 맡게 되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세외수입 확대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 이를 도입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진검베기의 고수로 잘 알려져 있는 최근병(49명지대 외래교수)씨가 대한민국 최초로 물속에서 진검베기에 성공, 한국기록원(KRI)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아 기네스에 등재됐다.최씨는 지난 9월30일 경기도 부천YMCA 스쿠버풀장에서 한국기록원(KRI)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물속에서 진검으로 대나무를 베는 기술을 선보였다.이날 최씨는 스킨스쿠버복장을 한채 진검을 가지고 물속에서 두께 5cm가 되는 대나무를 몇 차례나 두동강 내는 베기기술을 재연해 냈다.물속에서 순식간에 칼날이 지나며 대나무가 베어나갈 때마다 지켜보는 사람들의 입으로부터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평소 진검술과 궁중무술(8단), 합기도(7단) 등을 연마해 온 최씨는 취미로 스킨스쿠버를 익혀오다 물속에서도 베기가 가능할까 하는 호기심에 3년여에 걸친 연구와 수련 끝에 수중베기에 성공하게 됐다.수중에서는 부력과 수압때문에 지상베기와는 달리 단단한 대나무를 베기가 힘들어 웬만한 수련가지고는 어림도 없다고 정평이 나있다.그는 수중에서 진검 베기에 성공한 사람은 어느 나라에도 없다며 그동안 매월 수차례씩 물속에서 베기 연습을 한 끝에 최근 성공에 이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최씨는 또 더욱더 수련에 정진해 기네스월드레코드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광주시 퇴촌면 출신인 최씨는 명지대 대학원에서 무예를 전공한 뒤 동 대학에서 경호의전학과 외래교수로 제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진검베기대회서 수차례 1위를 차지하는 등 진검베기의 고수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27일탄벌초와 신평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운영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광주시 도시지역 관내 초등학교 전학년의 친환경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탄벌초등학교의 친환경 농산물 등 식재료 검수를 통하여 품질상태, 원산지 표기 이행여부, 식재료 보관고 등을 점검하고, 급식기기 및 시설, 청결상태 등을 확인한 후, 학교 관계자에게 안전한 식재료 공급및 학교급식 위생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평중학교에도 방문하여 급식기기 및 시설, 배식과정 등을 확인하고,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학생 과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하절기 뿐 아니라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하고자 실시되었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향후 11월까지 교수학습과장, 경영지원과장 등 교육청 관리자와 함께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가 2011년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공간정보 아이디어 공모 및 활용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 주최로 국제무역전시장(KINTEX)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9년 은상, 2010년 금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적 규모의 공간정보행사인 공간정보 아이디어 공모 및 활용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전국지자체, 협회, 연구소,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1차 원고 심사이후, 2차 발표심사까지 진행,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광주시는 공간정보시스템과 각종 행정업무시스템을 연계, 공간분석기능을 활용한 인허가 통합 검색기능을 개발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인허가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의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전국 자치단체에 파급효과가 있으며, 중앙정부에 아이디어를 공유해 전국적으로 확대 실행 가능한 매우 수준 높은 아이디어라는 호평을 받았다. 광주시 공간정보시스템은 웹(Web)기반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성공적으로 갱신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전국 자치단체에 널리 알려진바 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50여곳이 넘게 광주시의 선진 공간정보를 배워가고 있다. 시는 21세기 첨단 디지털 시대에 광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향후 내외부 행정지원은 물론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간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