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달부터 ‘찾아가는 토지정보 민원실’ 매월 2회 운영”

이천시는 이달부터 매월 2회 읍·면·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토지정보 민원실’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토지정보 민원실은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토지와 관련된 부동산거래신고, 조상땅찾기, 토지이동신청, 지적측량, 개별공시지가, 상세주소부여, 지적재조사업무 등을 상담해주고 타 부서 민원업무 연결 서비스도 제공한다. 토지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사전에 민원 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 내용은 당일 상담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 중 타 부서 업무는 관련 부서로 이관 후 민원인에게 우편이나 유선 등으로 신속하게 통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상담이 필요하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상담 3일 전까지 미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청 방문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읍·면·동을 찾아 토지민원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토지정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원인의 각종 의문 사항과 불편 사항을 해결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시몬스와 자원순환 업무협약 맺고 하천 정화 행사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폐기물의 순환 이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하천에서 관내 기업 ㈜시몬스와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몬스 사원 20명, 한강지키기 운동본부 10명,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10명, 이천 동지역 사회단체 100명(부발읍·4개동 각 20명), 환경기업 부서장협의회 30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 5명, 군부대(항공사, 서희대대) 50명, 공무원 2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운동에 앞장섰다. 이번 협약으로 시몬스는 폐자원 재순환 활동과 1회용품 사용 근절 활동, 관내 정화 활동 및 환경 관련 시민운동 동참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하천정화 활동으로는 복하1교 돌다리에서 환경에 유용한 미생물인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을 포함하고 있는 EM발효액을 공모양으로 만든EM 흙공던지기를 실시해 각종 유해 물질의 분해를 촉진으로 수질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 밖에 참석자들은 1인당 1개씩 중고물품을 지참해 기부하고 기부된 물품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벼룩시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도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 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또한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자원 절약 및 재활용 등 작은 실천들로 더 나은 지구, 친환경 이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박노희 위원장,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이천시의회 박노희 의원이 지난 7일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한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시·군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봉사한 의원에게 대한민국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이천시 나 지역구(마장면, 창전동, 중리동) 의원으로서 지난 2022년 제8대 이천시의회에 입성한 이래 이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이천시 장애인휠체어 등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소외계층의 처우 개선을 위해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박 의원은 복지 관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관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및 각종 복지시설의 현장 점검으로 소통을 통한 배려 의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박 의원은 시민단체 활동을 비롯해 여러 곳의 봉사회를 이끌며 환경보존 운동과 길거리 플로깅을 통한 거리정화 등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박노희 의원은 “늘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경청하면서 일상 속의 생활정치를 실천해왔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묵묵히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장협의회 2024 의정대상’ 수상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이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경기도 시·군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의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제8대 이천시의회 리더로서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안으로는 의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밖으로는 시민과 소통으로 지역의 당면 과제 해결에 앞장섰다. 2014년 제6대 이천시의원으로 당선되어 3선 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장은 지난 10년간 지역 현안의 개선을 위해 이천 부발읍 효양산 시민문화공원 개발과 청소년 인프라 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이천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회장으로서 수도권 규제, 상수원 보호 등 공동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하나의 경기도, 함께 발전하는 경기도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김하식 의장은 “앞으로도 이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이천시민과 의정활동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주시는 동료 의원을 비롯한 사무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년 이천또래상담연합회 임원단 캠프 성료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유정)는 지난 5일~6일까지 이틀간 에버랜드 홈브리지 호스텔에서 이천 관내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 임원단 22명이 참여해 가운데 실시한 캠프가 성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천시또래상담연합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 및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초·중·고 352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2024년 임원 위촉장 수여와 또래상담자 역량 강화로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법 조별 토의 및 교류 활동의 장을 마련해 의견을 공유하고 각 학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캠프 중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주제의 의견으로 하반기에 제로 웨이스트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들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토의하는 등 또래상담자들이 주도적인 활동을 펼쳤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다른 학교 또래 상담자와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또래상담연합회는 오는 8월 팀빌딩과 9월초 ‘또래상담활동주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심리극을 진행해 또래상담자로서 전문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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