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새하남)이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주최 제19대 국회의원 초정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이 이날 수상한 초정상은 전국 600만 소상공인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노력한 19대 초선의원을 평가해 ㈔한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에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가 창모루마을과 작평마을, 새능마을 등 95세대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3억700여만원을 지원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농촌동 등 도심에서 떨어진 취약지역의 도시가스 배관관로공사 사업비의 일부인 50%를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농촌지역 4개 마을 99세대의 가스공급을 위해 2억200여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촌 취약지역 중 마을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토지사용 승락 등 제반 여건이 완료된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등 취약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23일 하남시 창우동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 시 가족이나 친구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체험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정 서장은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범시민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 미사보금자리지구내 열병합발전소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릴레이 단식투쟁에 나섰다. 청정하남화력발전소대책시민모임(청화대)은 지난 19일 하남시 풍산동 LH공사 하남직할사업단 건물 앞에서 주민과 시의원을 중심으로 릴레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열원시설 규모 합리적 조정과 주민 동의 입지 선정, 유해물질 발생 여부 사전조사 실시 등을 요구했다. 또 단식투쟁에 이어 매일 저녁 도심 촛불시위 등 다각도의 투쟁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일부 주민의 반대에 따른 사업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예정된 미사감일감북 보금자리지구, 위례신도시 등의 열원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사업 시행자인 LH공사는 적법절차를 통해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 반대로 사업에 큰 차질이 빚어 지고 있다며 주민을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 하루빨리 농성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오는 23일 오전 제2회 특전사령부와 함께하는 위례 강변길 걷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전사 장병들의 고공낙하 훈련이 미사리 강변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대회 백미를 연출한다. 이날 시와 주민 3천여명은 하남시청 광장을 출발해 덕풍천길~미사리 조정호 뚝방길~특전사 고공 낙하장~시청을 잇는 왕복 7.2㎞의 강변길을 걷는다. 또 한강 뚝방(당정섬)앞 갈대밭에서는 특전 장병의 고공낙하 시범과 함께 군악대 마칭밴드, 갤러리 전시회, 건빵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서로의 언어와 피부색, 문화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함께 즐기며 공존할 때 진정한 다문화가정에 행복의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언어와 문화 그리고 생활양식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타향살이의 설움을 이겨내고 누구보다 한국 며느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는 희망 전도사, 바로 아이코리아 하남시지회의 안교을 지회장(57)과 67명의 회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사실 안 지회장과 회원들은 며느리를 하나둘씩 본 시어머니다. 최근 종방된 드라마를 통해 시집세상을 뜻하는 씨:월드가 유행어가 된 요즈음, 무섭고 다가서기 힘든 시어머니라는 고정관념은 안 지회장과 회원들에게는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막내며느리 마냥 방긋방긋 웃으며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도와주려 애쓰는 이들의 모습에서 무서운 씨:월드는 없다. 대신 혼자 낯선 이국땅에서 외롭고 힘들 며느리를 친딸마냥 살뜰히 챙겨주는 친정엄마일 뿐. 그러나 마음만으론 체계적인 봉사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안 지회장은 지난 2010년 1월 제3대 하남시지회장직을 맡으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진정한 우리의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렇듯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목표로 똘똘 뭉친 안 지회장과 회원들의 활동은 눈부셨다. 관내 577세대의 다문화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면서 조속한 정착과 한국문화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기본. 여기에 지난 14일에 열린 다문화 페스티벌축제를 직접 주최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이주자, 시민 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뤘고, 여섯가구의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여성에게 한국인 친정엄마를 연결시켜주는 한국부모 맺기 결연행사를 갖아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 단체는 지난달 초 2천여만원 들여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를 추진, 5가정의 19명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 지난 5월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때 피로연 음식 장만 등 자원봉사를 펼쳤는가 하면 지난 2월에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된장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갖는 등 한 해 평균 20여건의 크고 작은 행사를 마련해 결혼이민자여성이 한국인이라는 뿌리의식을 갖고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정착하도록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아트컴퍼니나누리가 오는 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성장극 골든데이즈로 하남시민과 첫 만남을 갖는다. 골든데이즈는 폭력을 폭력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언어인 춤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밝고 유쾌하게 풀어나갔다. 좌충우돌하는 전혀 다른 네 명의 캐릭터가 서로 가까워지고 이해하고 목적을 공유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줄거리다. 골든데이즈는 이달 초순 서울아트마켓(국립극장)에 참가, 전국단위 공연으로 확대하고 있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한강유역환경청은 다음달 9일까지 2012 아름다운 한강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전은 한강을 소재로 한 환경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한 뒤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2천560pixels1천920pixels로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당선자 발표는 오는 12월 중 실시되며, 대상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시상한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남한고등학교(교장 박세영) 핸드볼부 선수단 전원은 지난 8일 덕풍1동주민센터에 라면 11박스(3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행해진 이번 기증식은 선수들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며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날 박세영 교장은 핸드볼은 손으로만 하는 것이 아닌 따뜻한 가슴으로도 하는 것이라며 선수들 대부분은 자신의 생활이 어려운데도 나보다 어려운 분들을 도운 고운 마음을 토대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경기결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가 90세 이상 노인에게 일정금액의 장수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7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장수수당 조례 신설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핵가족화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노인의 복지 향상과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시는 올해 안으로 노인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구성, 상세한 조례추진방안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지역 내 일정기간 이상 거주한 만 9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세대 당 월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재 하남지역에는 만 90세 이상 노인 33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일자리, 노인재가복지, 노령연금 사업 등 노인복지사업에 한해 평균 160억원 정도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