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프로복싱 선수가 심야시간대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고 달아나다 순찰중이던 경찰에 현장 주변에서 붙잡혀. 하남경찰서 하남파출소는 27일 새벽 2시 13분께 하남시 신장동 520 하남시립도서관 앞에서 여회사원 A모씨(30)를 뒤따라가 주먹으로 얼굴과 복부 등을 수 차례 폭행하고 현금 5만원과 더블엠 지갑, 휴대폰 등 148만원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현역 권투선수 B모씨(36) 현장 붙잡아 본서에 인계. 경찰조사결과, A씨는 사고직후 곧바로 112로 신고했으며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의 신속 대응과 예상도주로 차단 등으로 500m를 뒤쫓아가 B 씨를 검거하는데 성공. 검거직후, B씨는 범행사실을 완강히 거부하다 소지품에서 피해 물품이 나오자 범행 일체를 시인. B씨는 용돈이 궁해 순간 범행을 저질렀다며 궁색한 변명. 한편, B씨는 지난 2006년 10월 29일 한국프로복싱 4라운드 신인 퍼레이드경기에 슈퍼라이트급으로 출전하는 등 현역 권투선수로 활동중.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중국 루산시와 미국 리틀락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잇달아 하남시를 방문, 홈스테이를 통해 문화교류를 갖고 있다. 시는 25일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 밥칼란스 자매도시재단장과 청소년 11명이 시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24일 중국 유산시 조홍일 국장과 청소년 12명이 시를 찾았다. 앞서 시는 미 리틀락시와는 지는2005년부터 중국 유산시는 2007년부터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유산시와 리틀락시 청소년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이들 방문단은 시에 머무는 동안 시청문화예술회관, 광주향교 등 유적지 방문은 물론 에버랜드, 경복궁, 63씨티, 국회의사당, 한국민속촌 등을 견학한다. 또한 덕풍2동 청소년문화회관에서 한복 입어보기도 체험한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 4박 5일의 일정으로 청소년 방문단 12명이 유산시를 방문하며, 리틀락시는 겨울방학 기간중인 내년 1월중 방문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자원봉사협의회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 제1기 여름학교를 열었다.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총 3기로 운영하는 이번 여름학교는 27일까지 열리는 제1기 효 실천 및 환경정화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1~2일, 8~9일에 각각 제2기 지역아동센터 및 농촌봉사활동과 제3기 장애인시설 및 환경정화이 실시된다. 여름학교는 테마별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및 현장 체험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인성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26일 올해 처음 시행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53건의 주민의견이 접수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접수된 53건의 주민 의견은 동 주민센터의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에서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한 후 관련 부서의 현지실사 및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3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하순 예산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18명을 포함한 30명으로 구성된 시 예산위원회와 10개동 지역위원회를 구성했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행정사무감사 결과, 행정사무 전반에 걸쳐 부실 투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승용)는 지난 19일 7일간에 걸친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한 총평을 통해 행정 전반에 걸친 부실 수준이 전방위적으로 발생했고, 수감태도 역시도 불성실했다면서 법적제도적인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혁신적인 사고로 현장중심 행정과 시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또 시의회는 ㈜하남마블링시티(AMC)와 관련한 자료요청을 집행부 측이 제출하지 않는 등 감사 진행을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의회는 중앙대 하남캠퍼스 유치와 관련, 2007년 11월 양해각서(MOU) 체결 후 추진상황이 지지부진했고, 최근 인천시가 중앙대 인천캠퍼스 유치에 대한 MOU 체결로 하남이전이 사실상 백지화됐다고 규정한 뒤 집행부의 신속한 정책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간 대립각 논쟁으로 빚고 있는 미사지구 열병합발전소 문제에 대해서 사업변경과정에 LH공사는 당사자인 하남시와 어떠한 논의도 없이 사업을 강행, 갈등을 조장했다며 관련 부서간 긴밀한 업무협조가 소홀한데다 시장과 의회에 사전 보고조차 하지 않아 대응과정에 혼선을 초래했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협조해 사안마다 이견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척추측만증 무료검진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8천452명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척추측만증센터에 위탁해 자가테스트 실시 후 X-ray 촬영과 전문의 상담 검진을 실시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기형적으로 굽는 병으로 신경계통에도 이상을 일으켜 성장기 청소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경찰서는 지난 20일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협력 단체와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5대 폭력근절, 실종아동 예방 등을 위해 교통협력단체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하남서와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하남모범운전자회 등 교통협력단체들은 이날 사전 지문등록제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성수 서장은 안전한 하남 만들기를 위해 5대 폭력근절 등 사회악 일소를 위해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무료검진 대상은 초등학교(4~6학년)와 중학교(1~3학년)을 대상으로 모두 8천452명에 이른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기형적으로 굽는 병으로 신경계통에도 이상을 일으켜 성장기 청소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이에 시보건소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척추측만증센터에 위탁해 자가테스트 실시 후 X-ray 촬영과 전문의 상담 검진을 실시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척추측만증은 성장기 학생들의 발달을 저해한다면서 청소년 건강증진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경찰서는 20일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협력 단체와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5대 폭력근절, 실종아동 예방 등을 위해 교통협력단체와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또, 하남서와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하남모범운전자회 등 교통협력단체들은 이날 사전 지문등록제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성수 서장은 안전한 하남 만들기를 위해 5대 폭력근절 등 사회악 일소를 위해 유관단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지난 14일 용인 사육장을 탈출해 사살된 반달가슴곰에 대한 부검 결과 학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8일 충남대 동물병원에서 반달가슴곰을 부검한 결과 총알에 의한 피부근육척추 등의 손상 이외에 특이한 소견이 나오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한강청은 지난 14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사육장을 탈출했다가 사살된 반달가슴곰 두 마리 중 한 마리에 대해 동물 학대(쓸개즙 채취) 의혹이 제기되자 부검을 위해 사체를 냉동 보관해왔다. 한강청은 총상으로 3곳에 피부 투과 상처가 있고 내부 장기는 양호한 상태였다며 학대 의혹의 상처와 이물질은 모두 총알에 의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검에는 충남대 수의과학대학 교수 2명과, 환경부한강청 공무원 3명, 경찰관 2명 등 모두 7명이 참여했으며, 부검한 사체는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소각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한강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곰 사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시설 보완 등 행정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