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인 신명순 시의원이 김포시의원 다선거구(김포2동ㆍ구래동)에 지역구 출마를 선언. 신 의원은 8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4년간의 의정활동을 경험으로 더 멋진 김포한강신도시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김포2동, 구래동 지역에서의 출마를 결심했다며 2010년 지역에 대한 작은 애정으로 처음 의정생활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그 애정이 무한한 책임감으로 다가와 다시한번 시의원에 도전한다고 선언. 신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사람중심 행정실현과 노인, 여성, 청소년, 장애우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따뜻하고 섬세한 생활정치 구현에 앞장서 왔다고 강조.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보수, 추진단체 극적 통합 진보, 후보간 갈등 봉합 수순 64 경기도교육감 선거의 단일화 추진단체 양립으로 분열을 겪던 보수진영이 추진단체 통합을 극적으로 성사시킨데 이어 경선과정에서 잡음이 표출된 진보진영도 원만하게 봉합하면서 보수-진보진영 대표주자간 맞대결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교육 보수진영 대표들은 8일 수원시 장안구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지난달 12일 출범한 올바른 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협의회와 지난달 21일 출범한 좋은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를 하나로 통합, 경기 바른 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협의회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측 공동대표 5인씩 모두 10명이 참석, 새로 출범하는 협의회는 각 분야의 대표성을 갖는 10인을 공동대표로 정했으며 오는 17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모든 보수진영의 후보자와 단체들이 참여하는 협의회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새 협의회의 공동대표는 △김병순 국가안보경기회 대표 △이병덕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경기대표 △이기준 전 부교육감 △김명자 경기도퇴임여교장협의회장 △권영일 전 도교육청 기획실장 △이철두 전 경기도교육위원회의장 △최의석 경기교육사랑공동대표 △김규영 올바른교육감추대위 공동대표 △곽명신 인성학교위원장 △김진태 전 평촌고 교장 등이다. 특히 협의회는 보수성향 각 후보자들에게 단일화를 위한 출범식 참여 여부를 묻는 공문을 발송, 오는 15일까지 명확한 참여의사가 없을 경우 보수진영 후보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추진위는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특정 후보를 지지 또는 배제하지 않음을 밝히며 보수 후보중 단일화되는 후보를 지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보수성향 후보 개개인들의 소탐대실로 내부분열이 일어나서는 결코 안된다며 이후 각 후보자들은 넓고 큰 마음으로 후보단일화를 위한 협의회의 권유와 촉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운동 과정에서 특정 정당의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예비후보간 이견으로 분열 조짐을 보였던 진보진영도 갈등을 봉합하는 모양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이 경선 참여 선거인명부를 할당받았다거나 특정 후보가 지역위원장 등을 면담하는 등의 정황을 포착, 기자회견을 계획했다가 취소한 권오일ㆍ이재삼 예비후보 측은 지난 7일 오후 새정치연합 관계자들과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이들은 공문 등의 공신력 있는 방식을 통해 정치적 개입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줄 것을 요구, 새정치민주연합 측이 당직자들에게 주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수준에서 합의했다. 문자메시지는 부정사태 우려 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교육감 선거 관련 중립을 지켜달라는 권고 수준의 내용으로 지역 위원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가까운 인맥을 가동하는 수준을 넘었다고 판단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정당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던 것은 아니라는데 대해 양해했다며 문자 발송을 약속하는 등 추가노력을 기울인 만큼 믿고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철이지현기자 scp@kyeonggi.com
○새정치민주연합 이광호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새로운 세상의 꿈, 이광호의 길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3대 시정혁신과 분야별 6대 핵심정책을 발표해 눈길. 이 예비후보는 남양주 시정의 혁신을 위해 8년을 준비했다면서 소통, 참여, 통합, 현장 중심의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3대 시정혁신 정책과 교육, 문화, 보육, 교통, 지역경제, 어르신 복지 등 6개 분야별 핵심정책을 제시. 그는 또 이번 정책시리즈는 지난 8년간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은 것으로 남양주가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정책을 선정했다고 피력.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역전 드라마 쓸 것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 양평 가평)이 8일 경선 경쟁자인 남경필 의원(수원병)을 향해 남 의원이 더욱 긴장해야 할 것이라며 기선제압에 나서. 정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양자대결로 압축되면서 유권자들이 누가 더 준비된 후보인지 검증할 것이라며 화끈한 경선 경쟁을 예고. 그는 특히 경기도에 정병국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어제까지는 미풍이었는데 오늘부터는 태풍이 됐다면서 경선 후보로 확정된 만큼 역전의 드라마를 쓰겠다고 강조. 정 의원은 남 의원과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남 의원과 저는 출발선상부터 다르기 때문에 이미 차별화돼 있다면서 저는 의지를 갖추고 출마를 결정한 반면 남 의원은 타의에 의해 나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쳐. 한편 이날 오전 김문수 지사와 만나 30여분간 대화를 나눈 정 의원은 김 지사가 8년간 도정을 이끌며 아쉬웠던 부분, 향후 보완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한 정책적인 조언을 줬다며 반드시 당선돼 김 지사가 다진 기반 위에 새 천년의 역사를 써갈 경기도의 새 그림을 그리겠다고 주장. 남경필, 팔당수질개선본부 방문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수원병)은 8일 오전 광주 팔당수질개선본부를 방문. 팔당호는 급수인구 2천500만명, 유역면적 2만3천800㎢로 남한면적의 4분의 1에 달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생명수 역할을 하는 국내 최대의 상수원. 현재 팔당호의 수질관리는 지난 2010년 이후 BOD 1.1(매우좋음) 수준을 유지해왔으나 2011년과 2012년 여름 녹조현상이 심화돼 조류주의보가 발령된데 이어 주민들의 악취 민원을 제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한강수계 수질오염 총량제가 임의제에서 의무제로 전환 시행 됐고 이외에도 △지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올해 준공예정인 생태하천 복원사업 △팔당호 고속방제선, 수초 제거선 건조 등의 사업을 진행해야 하나 예산이 부족해 사업에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 그는 팔당수질개선본부 관계자들과 팔당호 감시선을 타고 팔당호를 돌아보며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팔당유역 7개 시군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데도 힘써야 할 것 이라고 피력. 원혜영, 버스공영제 이야기 연재 ○편하고, 빠르고, 안전한 버스공영제의 주창자인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이 버스공영제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경기도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원혜영의 버스공영제 이야기를 만화시리즈로 연재하고 있어 눈길. 원혜영의 버스공영제 이야기 1탄 앉아서 가니 편안해요에 이은 제2탄 출근길이 빨라져요는 돌고 돌아가는 지친 출근길의 획기적인 변화의 모습을 담아. 원 의원은 버스회사들의 수익 쥐어짜기 운행으로 시민들의 출근길이 고통받고 있다며 버스공영제를 통해 노선을 시민 편의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 총 5탄으로 구성된 원혜영의 버스공영제 이야기 시리즈는 원 의원의 트위터,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 공개되고 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게 원 의원의 설명.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전문계高 道공무원 채용 비율 3% 이상 늘릴 것 김진표, 일자리 매니페스토 공약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수원정)이 8일 전문계고 졸업생들의 취업 및 인재양성 정책의 하나로 경기도 고졸 출신 공무원 채용비율을 3%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 김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계고 졸업생을 위한 일자리 매니페스토 공약을 제시하며 이같이 약속. 그는 특히 경기도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졸업생 공무원 채용 현황은 지난 2012년 2.6%, 지난해 1.4%, 올해 1.3%로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 김 의원은 또한 중소기업지원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기술원 등 도내 R&D 기관에 산업연수생을 위탁함으로써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제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얻도록 기업현장 연수를 강화하겠다고 다짐. 이와 함께 그는 △기업의 인력수요가 많은 전문계고 졸업생에 대한 병역특례 확대 △2천억원 규모의 경기청년일자리 펀드 조성 △노후 산업단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경기청년산업단지 인증제 도입 △급여 및 근로조건이 좋은 우수 중소기업(가칭 경기 Job Pool) 선정 △특성화고를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제시.
64 지방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후보 공천신청자와 공천관리위원 등에 대한 각종 음해와 허위사실 유포 등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의정부을)이 8일 음해 문서 등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나섰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요즘 SNS, 카톡, 찌라시 등에서 후보자와 공천관계자들을 음해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도를 넘어 사회붕괴를 초래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보고를 듣고 있다며 후보자를 비롯한 피해당사자들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유명 인사들이나 연예인들이 왜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목숨을 끊었는지를 이해하게 됐다면서 선거는 축제이어야 하고 공명정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중앙당 공심위는 위원장인 저를 비롯한 피해자들을 음해하는 모든 음흉한 지하문서들을 공식적으로 검찰수사에 의뢰한다며 이번 기회에 여의도의 인격을 살인하고 사회를 분열시키는 음흉한 SNS, 찌라시, 카톡 문화를 근절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괴문서 유포와 관련 서울남부지검에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및 수사를 의뢰했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 일정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맞대결을 펼치는 남경필(수원병)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은 8일 국회에서 만나 4회로 예정된 합동연설회를 하지 말고 TV토론을 늘리자는 데 합의했다고 정 의원이 전했다. 당초 도당은 경선후보 2배수 압축 이전인 지난 2일 경기지사 경선 등록 공고를 통해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를 4월15일~23일까지 총 9일간 일정으로 하고 △17일 의정부 △21일 안양 △22일 안산 △23일 성남 등 4개 권역별 합동연설회와 TV토론회 2회로 나눠 진행키로 했었다. 하지만 남정 의원은 합동연설회는 하지 않고 대신 남북 권역별로 300여명의 자발적 참가자들 앞에서 2회의 TV토론을 추가로 진행, 총 4회 이상의 TV토론을 하자는데 합의하고 이를 도당에 통보했다. 도당은 가능여부를 검토한 후에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수정된 경기지사 경선 등록 공고를 할 계획이다. 24일 경기지역 31개 시군별 투표와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이뤄지는 개표 및 경기지사 후보자선출대회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남 의원을 만나 인원을 동원해야 하는 합동연설회는 하지 말자고 합의했다면서 경선을 통해 새정치를 보여주겠다고 하는 마당에 동원하는 자체가 구태정치다. 대신 TV토론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정책과 비전을 보여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김영태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중구 창보밀레시티 산책로에서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69회 식목일기념 꿈나무 심기 행사에 참석. 이날 행사에서 김 예비후보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지역사회의 교육 교류 활성화가 아이들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 또 학부모와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 체험의 중요성을 피력.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꿈나무 심기 행사를 계기로 자연을 사랑하고, 자신의 꿈을 한층 더 키우며 자라기를 바란다고 밝혀.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유정복 시장 예비후보 고엽제 전우회 희생정신 감사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8일 오전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인천지부를 방문해 월남 참전 용사를 격려.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는 1993년 3월 10일 고엽제환자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국가를 위해 공헌희생한 월남 참전 전우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 유 예비후보는 고엽제 전우회 사무실을 찾은 회원과 인사를 나누면서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준 것에 대해 충정어린 마음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대가 물려주신 건강한 국가관을 절대 잊지 않고 후대에 더욱 굳건히 이어져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 특히 유 예비후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명예로운 보훈이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피력.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이청연 시교육감 예비후보 시민의 마음모아 펀드 출시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투명하고 공개적인 선거비용 마련으로 부정과 비리의 인천교육을 청산하고, 깨끗하고 당당하게 교육감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이청연 시민마음 모아 펀드를 출시. 특히 펀드를 통해 모인 금액을 선거비용으로 사용한 후 개인 간의 금전 차용계약에 따라 원금과 이자(연 3.1%), 그리고 희망의 인천교육을 더해 돌려줄 예정. 이 예비후보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교육감 선거, 깨끗하고 청렴한 교육감 실천을 이번 선거에서 몸소 보여주겠다고 강조. 한편, 시민마음 모아 펀드는 오는 15일부터 보름 동안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환일은 오는 8월 4일로 결정.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홍순목 서구청장 예비후보 중기ㆍ생활체육단체 애로 경청 ○새누리당 홍순목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생활체육 단체를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빠른 행보. 이날 홍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을 전담하는 전문 부서 신설 및 원스톱 인허가가 가능하도록 행정 지원, 중소기업 상설 전시장과 중소기업회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 홍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은 창조경제의 주역이자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우리 경제의 뿌리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발전이 곧 서구 발전이라고 주장. 이어 홍 후보는 생활체육 동호인과 만남을 통해 생활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및 시설 정비, 각종 대회 유치 등을 통한 저변 확대를 약속. 홍 예비후보는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서구를 위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늘려야 한다며 생활체육인이 보다 체계적으로 마음껏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고성원 중구청장 예비후보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최선 ○새누리당 고성원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중구 지역은 가정보육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며 보육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국공립 보육시설을 추가로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 고 예비후보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영유아 수 감소에도, 통계상에는 보육 영유아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경제활동인구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기인하는 현상일 수 있지만, 그만큼 보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더 커지는 상황이라고 피력. 특히 수치상으로 보더라도 인천 전체 가정보육시설에 대한 의존도는 52.9%(전국 51.8%)인데 반해, 중구의 의존도는 61.4%에 달해 국공립 보육시설이나 직장보육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이익성 부평구의원 예비후보 남부지역 발전 이뤄내겠다 ○무소속 이익성 부평구의원 예비후보(부평 나)가 부평 남부지역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출사표. 이 예비후보는 두 번의 의정 활동을 하면서 구의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무소속으로 나섰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반드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 이어 저와 두 아들 모두 부평이 키운 아들로 정겨운 부평 남부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일 잘하고 소통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강조.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 선거개입 방지 협약 ○인천시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관여 범죄에 강력한 대응의지를 표명. 윤재국 구 선관위 사무국장은 8일 박덕순 연수구 부구청장 및 직원 대표 등과 공무원의 선거관여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선거 결의문 채택 및 업무협약을 체결. 연수구 공무원은 특정 후보(예정)자에 대한 업적홍보 금지, 공무원의 선거기획 참여 및 관여 금지 등 공무원의 선거 중립의무 준수, 지방선거관리에 필요한 인력시설장비 등의 적극 지원협조 등을 약속. 구 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공무원 선거범죄 신고 모바일앱을 활용해 선거법 위반행위를 신고받는 등 공무원 선거관여 금지를 위한 자정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김창호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경기지사 경선후보 좌절과 관련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며, 시민공동체 민주주의를 향한 꿈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약속. 김창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의 결정을 문제 삼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혀. 김 후보는 실패는 잠깐이지만 도전은 영원하다며 어떤 역경이 닥치더라도 노무현의 길, 나아가 노무현 너머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나가겠다며 경선후보 압축에 대해 승복. 그는 이어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 여부를 당원과 국민의 뜻을 물어 결정하겠다는 것을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제가 밀알이 되어 희망의 싹이 돋는 것 같아 슬픈 듯 기쁘다고 말해. 그는 그러면서 하루 빨리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을 종식시키고 지방선거에서 박근혜 정부 심판을 위해 전열을 정비해야 한다고 촉구. 그는 아울러 지난 3월 초 합당 선언 시, 무공천 선언으로 희망이 멀어져간다고 생각했으며, 상당수 인사가 주저했으나, 무공천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흔들리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과감히 무공천 폐해를 제기했다고 주장.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여야 후보가 새누리당은 남경필 의원과 정병국 의원 등 2명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원혜영 의원과 김진표 의원, 김상곤 예비후보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지난 주말 외부 여론조사기관 두 곳에 의뢰해 원유철정병국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이 요구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 의원으로 후보를 압축했다고 밝혔다. 공천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정 의원이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가장 앞서 경기지사 후보를 남경필정병국 의원 두 사람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여론조사 수치와 관련 적합도 조사를 실시했는데 워낙 미세한 차이였기 때문에 자세한 수치를 밝혀드릴 수 없다면서 여론조사 기관 두 곳의 결과를 합산 평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경기지사 승리를 위해 결단을 내려준 두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8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에 임하는 입장과 각오 등을 밝힐 계획이다. 탈락한 원 의원은 불씨를 살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부족한 점이 많았다.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면서 정 의원에게 축하를 드리고, 지방선거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중앙당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도 이날 제8차 회의를 갖고 경기도를 비롯한 4개 시도지사 경선후보자 및 경선방식을 결정했다.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는 원혜영ㆍ김진표 의원, 김상곤 예비후보가 나서게 됐으며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은 제외됐다. 경선 방식은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결정된 컷오프 결과 및 경선 방식에 대해 이틀간의 재심 기간을 두고 의견을 수렴, 오는 10일 최종 확정지을 예정이다. 김재민ㆍ정진욱기자 jmkim@kyeonggi.co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경기교육감 선거 최초로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펀드 모금에 나선다. 조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깨끗한 선거를 위한 기분 좋은 경기교육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선거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되는 조전혁 펀드는 직업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도민펀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거비용 한도액인 41억7천만원 모금이 목표다. 이자는 지난 2월 CD금리(2.65%) 수준보다 다소 높은 연 2.7%를 적용해 일할 계산해 선거비용을 보전 받는 오는 8월4일부터 펀드 참여자에게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조전혁 펀드로 조성된 자금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후보등록일 이후에 지출될 예정이며, 선거에서 15% 이상 득표를 하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는 만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 예비후보는 경기도에서 깨끗한 선거문화와 새로운 교육문화를 정착시키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