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젊은이 못지 않은 기량들을 선뵀다. 양평군은 22일 오전 양평읍 양근리 양평체육관에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양평군 어르신 건강증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그동안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보건진료소, 지역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지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신바람 운동교실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10개 팀으로 나눠 △새천년 건강체조 △라인댄스 △요가 △밴드 체조 등 다양한 종목들에 걸쳐 땀을 흘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이 22일 제2회 광명혁신교육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음악회 및 전시회와 연수, 워크숍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 또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거점학교 발표회에 지역 내 초중고교 8개 오케스트라단의 연주와 뮤지컬, 연극, 국악공연 등이 펼쳐졌다. 최화규 교육장은 축제를 계기로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 사업, 혁신학교 일반화 추진에 더욱 매진, 모든 학생들이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22일 아파트 단지에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갖추고 종합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는 U-아파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아파트 차세대 행정서비스 사업은 방범, 대중교통, 아동노약자 안전보호, 화재예방 대비 등 10대 첨단 차세대 행정서비스를 아파트 주민에게 제공하는 U-City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어느 타 도시에 비해 광케이블 포설밀도가 뛰어나고 현재 통합관제센터와 광케이블이 연결돼 있는 하안동 e-편한세상 2천900여세대에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소하택지개발지구와 역세권개발지구를 포함한 총 1만8천400세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향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U-아파트 차세대 행정10대 서비스가 실시되면 광명시 미래비전인 Eco City(자연과 함께하는 삶), Safety City(안전보장시스템), Ubiquitous City(디지털 정보화)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두식 시 정보통신과장은 광명시는 광대역 자가통신망과 U-City 기반 시설이 잘 구축돼 있어 U-City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U-통합관제센터 운영에서 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도시를 위한 U-City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 오는 11월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자가통신망 등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한 광명시 U-City 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하남시가 신장전통시장의 현재 천막을 철거하고 아케이트를 설치, 상인들의 안전 및 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신장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총 길이 130m, 높이 11m 규모로 아크릴 재질의 아케이트로 조성된다. 이번 현대화 사업은 다음달 초순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케이트 설치는 국비 60%도비 9%시비 26%, 상인 자부담 5%가 들어가는 사업이다. 시는 신장전통시장에 이어 향후 덕풍전통시장에 대한 아케이트 설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관내 우수 전자(IT융합)기업 7개 사를 2013 추계홍콩전자전시회에 파견해 1,700만 불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2013 추계홍콩전자전시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과 함께 세계 3대 전자전문전시회로 꼽힌다. 올해에는 400개 이상의 글로벌 I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첨단제품들을 선보였다. 성남시와 재단은 관내의 기업들이 대부분 중소.벤처기업임을 감안해 기술경쟁력을 갖고 있는 IT융합기업 7개사를 엄선, 전시회에 파견했다. 참여기업 중 ㈜네트윈(대표 이경애)은 인터넷 및 스마트 기기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초소형 CCTV카메라 등의 최첨단 융합제품을 출품해 세계적 유통체인인 미국 월마트를 비롯한 10개국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공급 주문을 받아 1백만 불의 초도물량 수출이 기대된다. 또한 적합한 환경에서만 움직이는 안구 속 대부분의 근육을 움직여 시력회복을 돕는 눈 운동기구를 개발한 아이존(대표 장석종)과 컴퓨터 한 대를 최대 4명이 동시에 나누어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은 물론 효율성을 갖춘 컴투게더란 제품을 선보인 엔텍(대표 최성식)은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수출 활로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바이오쉴드(대표 임영춘)는 항균제 코팅 및 항균처리방법 특허기술로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항균 액정보호필름인 3D포밍항균보호필름을 선보여 스마트폰 보급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시와 재단은 세계시장으로의 진출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홍콩전자전에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파견해오고 있다. 지난 5년간 기업들의 총 상담액은 1억2천만 불에 달하며 8,200만 불 상당의 수출계약이 추진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강수영)은 제1회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과 응원프로젝트미치 GO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김성제 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장, 박용일 문화원장, 황순원 의왕신협이사장, 이필정 민주평통회장, 도시의원, 의왕지역 유소년, 축구 클럽 32개 팀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겨루었다. 강수영 관장은 지속적으로 매년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과 청소년축제를 개최해 유소년의 풋살 경기력 향상과 청소년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22일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그린센터와 서봉산 일대에서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과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119구조대원 산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20여 명이 참가, 상황별 산악구조기법 숙달을 목적으로 ▲자연확보물 설치방법 ▲암벽등반 현장교육 ▲들것 끌어올리기 등 산악구조장비 활용능력 및 인명구조기술 습득을 위한 특별 훈련으로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등산객의 증가로 각종 산악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으며, 이번 산악구조 특별훈련은 가을철 산악사고 현장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서부경찰서는 22일 오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측과 합동으로 와우초등학교에서 자전거 바르게 타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 주변과 어린이 보호 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게 등교하는 방법과, 자전거 이용시 안전사항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횡단보도를 건널 때 경찰관과 함께 손을 잡고 건너며, 자전거로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야광반사지를 손수 붙여주는 등 운전자 및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홍보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의정부 엄마 샘 아뜰리에 품앗이(이하 엄마 샘) 학습동아리가 2013년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주최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에는 모두 27개 학습동아리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엄마 샘 동아리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미경 동아리 회장은 앞으로도 서로 품을 나누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더불어 교육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호석 평생교육과장은 시민 학습공동체 육성을 위해 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학습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한 시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 샘 동아리는 지난 2006년 발족이래 미술지도, 영어 구연지도사 등 자격을 가진 학부모 31명이 놀이학습 품앗이 및 교육청과 연계한 다양한 방과 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22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포천시와 연천군 관내 초ㆍ중등 신규교사 150여명이 지난 7개월 간 진행된 2013 NTTP 신규교사 월례연수를 마무리하는 Closing Day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Opening Festival을 시작으로 단위학교 동료멘토링과 지역교육청 특색교육과정, 신규교사가 찾아가는 멘토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규교사들이 교직에 적응하고 선배 및 동료 간에 정보를 교류하며 자신의 교직을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손상훈 교육장은 여러분들이 임용을 준비하고 첫 발령을 받았을 당시의 초심을 잊지 말고, 학교와 학생들을 사랑하며 교사로서의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행복한 교사가 되어서 선생님들이 만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 동료교사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발전소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발표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느낀 점과 지난 8개월간의 교직경험, 앞으로의 포부를 당차게 발표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