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전희일)은 지난 22일 오후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최민성 부군수를 비롯 이병재 군의장 및 도.군의원 황중원 교육장. 윤시승 서장 및 각급 학교장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등 각급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ZERO - NET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잇는 학교폭력을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각급기관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학교폭력 ZERO - NET 협의체 200여명이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고장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 했다. 학교폭력 ZERO - NET 협의체는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새마을 부녀회. 연합민간기동대. 해병전우회 등 200여멍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담팀. 학교팀. 협력팀 등 3개팀으로 협의체를 구성 각급학교 등.하교시 켐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를 형성 하는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협의체 회원 및 주민 학생들은 발대식과 함께 군청앞 광장에서 가평중학교 구간 시가지에서 가두켐펜을 전개하는 등 범군민 사회 분위기를 조성 했디. 특히 이날 발대식을 가진 학교폭력 ZERO - NET 협의체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 최초로 구성되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및 켐페인을 실시하는 시범사업 단체로 경기도와 전국으로 확산하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용인서부경찰서는 22일 오전 기흥구 마북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캠페인과 자전거 바르게 타기 운동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한일 서장을 비롯해 교통경찰과 녹색모범 운전자회 회원 등 경찰협력단체 70여 명이 참가해 학생들에게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 스티커와 리플렛 등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자전거 바르게 타기 운동을 홍보했다. 이한일 서장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서부서는 매월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등하교 시간대 안전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행위 집중 단속으로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동두천시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집과 보육시설의 체계적 급식지원을 위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한북대학교 로뎀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오세창 시장, 박형덕 시의회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한북대 로뎀관 3층에 둥지를 튼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대상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 지원 및 위생관리, 맞춤형 급식 컨설팅,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 허브로서 역할을 맡게 됐다. 또 키즈 식생활 아카데미 운영과 우수기관 인증제, 식단 감수, 수질관리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계적인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지명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개선과 더불어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는 최근 자운서원(율곡문화체험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율곡 이이 선생의 얼이 서린 자운서원에서 효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예절교육 및 전통 다도체험, 굴렁쇠 굴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을 테마로 한 이날 교육으로 청소년들은 선조의 멋과 얼을 되새겼다. 김성섭 서장은 평소 교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비롯해 많은 활동을 하는 명예경찰소년단원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학교 안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감성을 겸비하는 등 또래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기증한 아들의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주인공은 강동대학교 건축과 윤영준씨(23사진). 영준씨는 최근 서울 삼성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부친에게 간을 기증했다. 당시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던 부친 윤종열씨(47)는 15년간 간경화를 앓으면서 12번의 수술을 치르며 투병생활을 견뎌왔다. 하지만, 올 들어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간암 판정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에 간 이식 외에는 달리 생명을 연장할 방법이 없던 부친을 위해 영준씨가 스스로 간 이식을 서두른 것. 수술을 집도한 서울삼성병원 권준혁 교수는 생체 간 이식은 가족과 친지 간에 주로 이뤄지고 있지만, 이식적합성 검사에서 문제가 생기면 수술받기 어려운데 다행히 아들의 간 이식에 무리가 없었다며 가족 간의 따스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성공적인 수술로 보람을 느끼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영준씨는 아버지가 퇴원하게 되면 평소 제대로 못 드신 좋아하는 고기를 많이 사드리고 싶다면서 잔잔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전희일)은 지난 22일 오후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ZERO - NET 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민성 부군수, 이병재 군의장 및 도군의원, 황중원 교육장, 윤시승 서장 및 각급 학교장, 녹색 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등 이 참석했다. 이어 회원 및 주민 학생들은 군청 앞 광장에서 가평중학교 구간 시가지에서 가두켐페인을 전개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경기도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모두 모이세요. 경기도민으로서 내 고장 바로 알기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열린 2013년 경기도 바로 알기 퀴즈왕 선발대회에서 오산시 초평동의 오희남씨가 퀴즈왕을 차지했다. 대회는 최근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31개 시군에서 선발된 265명의 참가자가 자웅을 겨뤘다. 특히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인물, 관광자원, 주요시책 등에 대한 50문항을 OX퀴즈, 도전 든벨, 장학퀴즈 등의 방식으로 다채롭게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산시 대표로 출전한 오씨는 화성용인시 대표와 겨룬 최종 장원 결정전에서 3문제를 먼저 맞춰 최후의 1인이 된 후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출제한 마지막 문제를 맞추며 퀴즈왕의 주인공이 됐다. 오씨는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막강한 실력자들과 퀴즈경쟁이 무척 긴장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 오산시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퀴즈왕이라는 결과를 얻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파주시 실버경찰연합대 활성화대회가 실버경찰대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덕기 금촌3동 지역대장의 실버경찰대 선서와 함께 자원봉사와 노인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한노인회 중앙회 노인자원봉사센터 석춘지 본부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자랑거리인 실버경찰연합대 대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항상 자신감 충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적성면 윤상섭 지역대장이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13년 실버경찰대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문산읍, 파평면, 금촌2동 지역대에 단체 표창과 더불어 17명의 모범 실버경찰대원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파주시 실버경찰대는 지난 2005년 창설되어 거리청결활동, 등하교 교통지도, 공영주차장관리 등 많은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통하여 시정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정부가 주민의 알 권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1998년 마련한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사적인 영업이익을 목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 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올해 광주시에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 건수는 10월 현재 2천8건이다. 2012년도에는 총 2천643건이 접수 됐으며, 2011년도에는 2천263건이 접수됐다. 부서별로는 건축과가 371건으로 가장 많고, 일자리위생과 181건, 농정과 109건의 정보공개가 접수됐다. 그러나 당초 정보공개제도 제정 취지와는 무색하게 행정참여나 감시, 공익선의적인 정보공개 청구 보다는 영업목적 또는 사익을 위한 정보공개가 대다수로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일자리위생과의 경우 지역 내 이미용 업종과 식당 현황 등에 대한 정보공개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관련 업종 종사자가 홍보를 위한 주소 수집용으로 공개요청을 한 것이다. 이와 함께 환경 업무와 관련, 파파라치들이 신고포상금을 노리고 건설 현장이나, 환경배출업체의 현황을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이용, 파악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올해 접수된 정보공개 중에는 특정인이 30여건의 정보공개를 신청, 해당 부서에서는 업무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정보공개를 청구해 악의적인 정보공개 청구라는 눈총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건축관련 정보공개가 많았으나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홈페이지에 개인 정보 및 도면 등을 제외한 인허가 사항은 개제하고 있다며 그러나 공공기관이 수집한 정보를 사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현상인지는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부터는 정부 3.0 구현을 위한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필요한 정보공개 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오산시는 22일 고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오산시청시의회 탐방학교 행사를 진행했다. 시청시의회 탐방학교는 시민참여학교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에게 지방자치제도와 민주주의에 대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장과의 만남, 시의회 탐방, 모의회의체험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탐방학교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시청시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집무실을 방문해 곽상욱 시장으로부터 시의 주요업무와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탐방학교 행사를 체험한 김모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지방자치제도의 의미와 시청의 역할을 직접 와서 체험하니까 더욱 이해하기가 쉬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학생들이 시청시의회 탐방학교를 통해 지방자치와 오산시를 깊이 이해해 우리가 사는 오산시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운영된 시민참여학교는 현재 13개 탐방학교가 운영되며 학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에는 22개 초등학교 600학급(1만 6천여 명)에서 참가 신청을 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