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ZERO - NET 협의체 발대식 가져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전희일)은 지난 22일 오후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최민성 부군수를 비롯 이병재 군의장 및 도.군의원 황중원 교육장. 윤시승 서장 및 각급 학교장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등 각급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ZERO - NET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잇는 학교폭력을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각급기관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학교폭력 ZERO - NET 협의체 200여명이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고장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 했다. 학교폭력 ZERO - NET 협의체는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새마을 부녀회. 연합민간기동대. 해병전우회 등 200여멍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담팀. 학교팀. 협력팀 등 3개팀으로 협의체를 구성 각급학교 등.하교시 켐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를 형성 하는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협의체 회원 및 주민 학생들은 발대식과 함께 군청앞 광장에서 가평중학교 구간 시가지에서 가두켐펜을 전개하는 등 범군민 사회 분위기를 조성 했디. 특히 이날 발대식을 가진 학교폭력 ZERO - NET 협의체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 최초로 구성되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및 켐페인을 실시하는 시범사업 단체로 경기도와 전국으로 확산하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정보공개청구 제도’ 행정력 낭비 여론

정부가 주민의 알 권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1998년 마련한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사적인 영업이익을 목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 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올해 광주시에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 건수는 10월 현재 2천8건이다. 2012년도에는 총 2천643건이 접수 됐으며, 2011년도에는 2천263건이 접수됐다. 부서별로는 건축과가 371건으로 가장 많고, 일자리위생과 181건, 농정과 109건의 정보공개가 접수됐다. 그러나 당초 정보공개제도 제정 취지와는 무색하게 행정참여나 감시, 공익선의적인 정보공개 청구 보다는 영업목적 또는 사익을 위한 정보공개가 대다수로 행정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일자리위생과의 경우 지역 내 이미용 업종과 식당 현황 등에 대한 정보공개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관련 업종 종사자가 홍보를 위한 주소 수집용으로 공개요청을 한 것이다. 이와 함께 환경 업무와 관련, 파파라치들이 신고포상금을 노리고 건설 현장이나, 환경배출업체의 현황을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이용, 파악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올해 접수된 정보공개 중에는 특정인이 30여건의 정보공개를 신청, 해당 부서에서는 업무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정보공개를 청구해 악의적인 정보공개 청구라는 눈총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건축관련 정보공개가 많았으나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홈페이지에 개인 정보 및 도면 등을 제외한 인허가 사항은 개제하고 있다며 그러나 공공기관이 수집한 정보를 사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현상인지는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부터는 정부 3.0 구현을 위한 정보공개 제도에 따라 필요한 정보공개 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오산시, 고현초교 대상 ‘시청·시의회 탐방’ 진행

오산시는 22일 고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오산시청시의회 탐방학교 행사를 진행했다. 시청시의회 탐방학교는 시민참여학교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에게 지방자치제도와 민주주의에 대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장과의 만남, 시의회 탐방, 모의회의체험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탐방학교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시청시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집무실을 방문해 곽상욱 시장으로부터 시의 주요업무와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탐방학교 행사를 체험한 김모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지방자치제도의 의미와 시청의 역할을 직접 와서 체험하니까 더욱 이해하기가 쉬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학생들이 시청시의회 탐방학교를 통해 지방자치와 오산시를 깊이 이해해 우리가 사는 오산시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운영된 시민참여학교는 현재 13개 탐방학교가 운영되며 학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에는 22개 초등학교 600학급(1만 6천여 명)에서 참가 신청을 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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