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이천시지부 김선우 지부장 등 4명이 올해 이천시 문화상에 선정됐다. 이천시는 김 지부장 등 4명을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8일 제 18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주인공은 문화예술부문 김선우 지부장(한국미술협회 이천시지부), 교육부문 김동택 교사(부원고등학교), 지역사회개발부문 최병재 실장(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홍보실), 지역사회봉사부문 형상혁 회장(대한적십자사 이천지구협의회) 등이다. 조병돈 시장은 문화상은 향토문화 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사를 널리 발굴,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면서 지역발전에 헌신해온 명사(名士)와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해 온 예술인들을 적극 선양,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문화상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2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수상자를 포함 모두 6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안산시는 30일 지난 7월26일부터 2박3일 동안에 걸쳐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개막된 2013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을 모니터링 한 결과 550여억원의 시 마케팅효과와 경제유발 효과 480여억원 등 총 1천억원이 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록페스티벌에는 7만8천여명의 관객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성별 분포는 남성 43.8%, 여성 56.2%로 조사됐으며 연령대는 20대 미만이 84.8%를 차지해 10대가 주 관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별로는 학생이 53%, 소득은 100만원 이하가 43.8%를 차지했고 거주는 안산 지역민이 17.3%, 외부 관객 82.7%로 외부 관객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 관객은 서울 19.1%, 인천 12.7%, 수원 8.8% 등으로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서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록페스티벌의 동반자 형태는 친구와 함께가 60.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연인이 12.7%를 차지했으며 가족 7.1%, 동호회 5.7% 순으로 나타났으며 참여 동기는 출연진에 대한 관심 39.2%, 기분전환 17.7%, 좋은 프로그램 14.2%, 체험 14.1% 순이었다. 시는 페스티벌의 효과로 국내외 방송 및 신문, 인터넷 등 노출을 통한 인지도 상승효과에 따른 마케팅 효과가 400억여원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교통비, 숙박비, 식음료비, 유흥비, 쇼핑비 등의 생산유발효과 167억여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9억여원, 소득유발효과 33억여원 등 481억원의 경제적 효과 등 총 1천32억여원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대부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록페스티벌에 대해 지역주민들 대부분이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역상인 모니터링 결과 또한 방아머리 상권을 비롯한 안산역, 중앙역 상권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 정기적인 개최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모니터링은 한국호텔관광 전문학교에서 담당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평택소방서(서장 강효주)가 지난 27일 대구광역시 인터불고 엑스코 행사장에서 개최된 제25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가 참가해 위험물질 등 특수재난 사고 대비 현장대응력 제고와 재난 현장활동 중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을 주제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강효주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대응 전문인력 양성방안 에 대한 연구 논문을 주제로 청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들로부터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지난 1982년 개최이래 소방 현안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결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학술대회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안양시는 제28회 시민대상 각 부문별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시민봉사부문 이복희(67) ▲효행 강은숙(59) ▲지역사회발전 권경섭(한일주발 컨설팅 대표) ▲환경보전산업경제 배미숙(안양YWCA 이사) ▲문화예술 우동호(향토문화연구소장) ▲교육 임동진(안양중앙초교 교장) ▲체육 박복만(안양시생활체육협의회장) 등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시민의 날 기념식 때 갖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분당과 판교신도시를 연결해 공원화하는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 터널공사가 본격화된다. 성남시는 30일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매송~벌말 1.9㎞) 상부의 10만㎡ 규모 녹색공원화 사업 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영엔지니어링 등 4개사가 용역을 맡은 사업설계 용역은 내년 3월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실시설계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5월에 착공해 2016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왕복 6차로 도로 위를 터널로 씌우고, 그 상부에 흙을 덮어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녹지 공간과 함께 체육시설, 휴식공간 등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이 도로 주변(이매2동, 야탑2동, 삼평동, 백현동) 주민들이 겪는 소음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도로 위 공원이 조성되면 현재 교통소음(야간 53.2~70.3㏈)이 있는 이곳 도로의 소음 공해가 기준치(야간 55㏈)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양주시와 LH가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다가구다세대 등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현재 양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 1순위이며 미달시 당해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이거나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이다. 접수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주택과 주택지원팀(031-8082-6666)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1600-1004)로 하면 된다. 양주
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준겸)는 지난 26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내 초 중고교 재학생 8명에게 2013년도 3분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동차 디자이너가 꿈인 송산중학교 2학년 이상일 학생은 교도소에 오니 위축되는 마음이 있었는데, 직원 여러분이 따뜻하게 맞아주고 장학금까지 받아 기분이 좋아졌다며 교도소 직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주변 이웃들에게 베풀 줄 아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준겸 소장은 학생 개개인에게 장래희망을 묻고 꿈을 이루는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며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므로, 앞으로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주변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도시위상 재정립과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20 포천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을 경기도에 승인 신청해 지난 9월 27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0년 포천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은 국토종합계획, 수도권광역 도시계획, 경기도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을 반영하고, 포천 명품주거단지 조성, 탄약고 이전부지 도시개발사업,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등 인구증가 요인과 도시공간구조 등 포천시 여건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추가됐다. 재수립(안)에 따르면 기존 포천권 1도심, 소흘권, 영북권, 일동권 3지역중심이던 포천시 공간구조 중심체계를 포천소흘권을 하나의 1도심체제로 통합해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해 포천 남부권역 인구계획의 유연화 및 개발의 탄력성을 도모했다. 포천시의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은 포천시의 중요한 활동주체인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군부대 인구를 반영해 타시군과 차별화하여 포천시 실정에 맞는 인구계획을 세웠으며, 포천 명품주거단지, 대진테크노파크, 탄약고 이전부지 도시개발사업등 공공 및 민간주택사업이 추진 중에 있거나 향후 개발계획에 따라 2020년 계획인구를 28만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2007년 승인된 당초 2020년 계획인구 26만명에서 2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당초 유보된 약150만평 규모의 명품주거단지의 계획인구(6만명)를 확보함으로써 도시가 발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토지이용계획에는 난개발 방지 방안을 반영해 계획적 개발을 가능토록 했고, 신규로 반영된 시가화 예정용지는 당초 39.28㎢에서 58.71㎢으로 19.43㎢가 증가됐다. 비도시지역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물량은 2.04㎢를 확보해 물량부족으로 어려웠던 공업단지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신북면 일원에 진행 중인 대우 화력발전소는 부족했던 공업형 시가화 예정용지를 확보 반영함으로써 행정절차 기간을 대폭 감소할 수 있게 됐다. 기반시설계획에서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물론 포천시민의 염원인 포천선 철도계획 등 신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공원녹지계획에서는 10년이상 미조성된 근린공원 5개소를 대폭 축소폐지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축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심의확정한 재수립(안)은 포천시가 경기도지사의 최종 승인을 거쳐 일반시민에게 공개될 것이다. 도시주택과 도시계획팀 ☏ 031-538-2390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자원봉사단체 300곳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결의대회를 연다. 이번 결의대회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재단법인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로, 기부 공연 봉사단의 축하 공연과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기념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봉사자들은 자원봉사가 시민 공동체 형성과 성숙을 위한 필수적인 활동이며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임을 인식, 실천하기로 결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펼칠 것을 다짐하게 된다. 한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7년 9월 개소했으며, 지난달 말 현재 300여개 단체와 12만4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등 27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정기 지도점검을 벌인다. 29일 한강청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기술인력의 분석능력 및 법정교육 이수여부, 시험분석장비의 교정검사, 먹는물공정시험기준 준수 여부 등 검사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기술인력의 직접 시료채취 및 검사, 기술인력의 다른 분야업종 중복 근무 금지 등 수질검사의 정확성을 위해 검사기관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검사항목은 수돗물 58개와 먹는 샘물 51개, 지하수(음용 46개ㆍ생활용수 19개ㆍ농공업용수 14개) 먹는물 공동시설 46개 등이다. 한강청은 지난 2011년 검사기관의 기술인력이 직접 시료를 채취하지 않은 업체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업무정지 등)을 했고 지난해에는 기술인력 변경신고 미이행으로 4개 업체를 행정처분(경고 등)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