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30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마을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마을정화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방위협의회, 청년회 등 회천1동 사회단체를 비롯한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천 소래교에서 청담천 합류지점까지 약 4.8㎞ 구간에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6시 새벽부터 단풍잎 돼지풀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자전거 도로변 제초작업과 함께 장마로 인해 쌓였던 퇴적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 이미지와 다시 찾고 싶은 고향의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9월에도 민관군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고양시는 1일 지난 2011년 2월11일 정비구역 지정에 따른 원당재정비촉진지구 내 원당3구역(덕양구 주교동 618의 5 일원 3만7천460㎡)의 행위 등의 허가 제한을 지난 30일자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원당3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중 전체 토지 등 소유자의 30%가 정비구역의 해제를 요청함에 따라 정비구역 해제를 결정했다. 이번 원당3구역의 행위 등의 제한 해제는 정비구역 해제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정비구역 해제를 위한 원당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고시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우선 행위 등의 제한을 해제해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등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해당 구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한 것이다. 한편, 원당3구역의 정비구역 해제는 주민공람공고, 시의회 의견청취, 주민공청회, 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이천시가 소각장 폐열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환경학습관을 건립한다. 1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호법면 안평리 일원 대지 1만3천㎡, 연면적 3천㎡ 규모의 신개념 환경합습관을 건립하고 있다. 학습관은 식물원, 수족관,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지붕재료는 식물원에 가장 적합한 ETFE(고강도비닐) 이중막으로 시공된다. 총 사업비 96억원 중 도비를 포함, 국도비 지원액이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환경학습관은 소각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유지관리비와 운영비가 연간 1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학습관을 광역자원회수시설 등 주변에 있는 선진 시설물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일일 방문객이 1천500여명에 이르는 이천스포츠센터와 자원 교육장으로서 인기가 높은 경기도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등을 환경학습관과 연계하는 한편 향후 2~3년 내에 들어설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숲 유치원을 망라한 관광타운 조성으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다. 조병돈 시장은 환경학습관은 첨단 친환경 시설로 건립하기 위해 인근 광역자원회수시설 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하도록 설계됐다면서 이를 통해 기후조건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자생하기 어려운 열대우림 식물과 열대 담수어 등을 언제 든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뉴새마을(NSM:New Sae Maul)정신으로 선진 일류국가로 나가기 위한 공정한 사회,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양평군 새마을회(회장 윤광신)는 최근 강원도 고성 대명 델피노 대연회장에서 김선교 군수와 김승남 군의회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종식 부의장, 이상규이상규송요찬윤양순박명자 군의원, 이주호 농협양평군지부장,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양평군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열었다. 윤광신 새마을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도 디지털시대에 맞춰 뉴새마을운동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매진하자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폭염에도 불구 외래식물과 잡초 제거 등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고가 많은 회원들에게 치하를 드린다며 뉴새마을정신은 이처럼 행복한 고장을 만드는 원동력인만큼 앞으로도 늠름하게 새마을운동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병국 국회의원도 오늘날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 되기까지는 새마을운동이 지대한 공헌을 한만큼, 앞으로 뉴새마을정신으로 세계 초일류 국가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김선교 군수에게 양평군 교육발전기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전지용 경복대학 총장이 제7대 총장으로 연임한다. 경복대학교는 지난 30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콘서트홀에서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복대학교가 그동안 이뤄낸 많은 성과는 전체 교수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명문 사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톤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하고 경복대학교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부총장을 거쳐 지난 2009년 경복대학교 제6대 총장에 부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안성 지역사회 봉사와 복지 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산하 안성시 까치봉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용기, 희망을 선물하는 수호천사를 자청해 화제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양성면 레이크힐스리조트에서 15개 읍ㆍ면ㆍ동 까치봉사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신수철 안성시 봉사센터 소장, 황은성 안성시장, 박경춘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김순택 전국 자원봉사 중앙회장, 오원석 평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박경춘 평택지검 지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선행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한줄기의 큰 희망이 되어주길 더욱 바란다고 말했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나눔 실천가로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시민에게 사랑받는 더욱 안전하고 성숙한 소방서로 거듭나겠습니다.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 개서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30일 소방서 본관 대강당과 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은수 북부소방본부장과 소방가족을 비롯한 오세창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과 대한노인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국악협회의 축하공연에 이은 1부 기념행사와 2부 시민과 소방가족이 어우러진 단합체육대회로 나눠 실시됐다. 또 무사고 365일 결의와 함께 26명으로 구성된 공단 의용소방대 발대식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부대행사로 마련된 체험행사에는 특수장비 전시소개 및 탑승체험과 어린이 소방체험마당 코너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재빈 서장은 개서 30주년을 계기로 시민과 하나 돼 사랑받고 인정받는 고품격 소방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부천소사경찰서는 최근 시인 겸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세를 타는 용혜인씨를 초청해 잠자는 열정 깨우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경찰관의 정서순화와 소양함양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단에서 용씨는 삶을 멋지게 살고 싶다면 가슴속에 있는 열정을 활활 태워라. 삶의 성공 열쇠는 열정이다라며 인생은 한번뿐이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도전하여 성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관 서장은 용혜원 시인의 강연처럼 꿈과 열정을 가지고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성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최근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명을 대상으로 남한산성에서 청소년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강의와 함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일탈 행위 예방과 문화재 관람을 통한 역사의식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남한산성 행궁을 관람 후, 유적지 코스를 따라 등산을 하며 가족, 친구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는 지속적으로 청소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청소년 일탈비행 행위를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K-water 수질분석연구센터가 세계 각국 공인기관의 수질분석 능력을 평가한 결과 11개국 74개 참여기관 가운데 69개 기관이 숙련도 시험을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국내 30개 기관을 비롯해 물관련 세계 1위 기업인 호주의 베올리아와 미국의 표준물질 생산기관인 앱솔루트스탠다드 등 세계 유수의 물 전문기관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국제 숙련도 시험은 타 기관의 분석능력 및 역량을 비교, 판정하는 것으로 그동안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6월 각국에 시료를 배포해 분석에 이어 평가한 결과다.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각국의 규제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증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에 K-water가 발급한 인증서는 발급과 동시에 세계 67개국에서 공인된 효력을 지니게 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해외기관에서 운영하는 분석능력 평가 시험에 참여하는 수준이었으나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토대로 태국 물관리사업 등 세계 물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K-water 수질분석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숙련도시험을 통해 세계 최상위 수준의 분석능력과 평가 검증기관으로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분석능력 기법의 개발 및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