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시설규제심의회를 통과한 3곳에 교통시설 설치사업을 착공했다.이번 교통시설 설치사업은 신평초교 앞의 횡단보도를 이설하고 신안아파트 후문 주변 가락공판장 앞과 덕보 5교에 세롭게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12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하남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일대 63만6천㎡ 규모의 학운2산업단지가 내년 1월 본격 조성된다.시는 지난 25일 경기도가 학운2산업단지 실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내년 1월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착수, 상반기 중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시와 시도시개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학운2산단은 보상비(1천645억원)와 기반조성비 등 2천892억원(국비 200억원, 시비 807억원, 기타 1천885억원)을 들여 오는 2012년 말까지 조성 완료된다.학운2산단은 산업시설용지 38만㎡, 지원시설용지 2만5천㎡, 이주자 택지 1만2천㎡, 공원 4곳, 주차장 2곳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또 주변에 학운, 양촌, 인천검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인천김포공항, 인천항이 인접해 물류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다.시는 최근 분양한 인근 인천검단 산업단지와 양촌산업단지 등의 분양가와 시세 등을 반영해 산업시설 용지를 3.3㎡당 200만250만원선에 검토중이다.산업시설용지에는 전자부품, 영상통신 관련 업체, 제1차 금속제조업, 음식료품제조 등 10여개 종류의 업체만 입주가 가능하다. 김포=양형찬기자yang21c@ekgib.com
의왕시 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들은 지난달 30일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벌였다.의왕시청 주차장에서 30개 자원봉사 단체 및 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절임배추 2만㎏(8천 포기)과 김치속 재료 5천800 ㎏으로 김장을 담갔다.이날 봉사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를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전달하기 위해 사랑가득, 행복듬뿍 김장 나눔 축제를 펼쳤다.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 2천 박스(13 ㎏)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저소득층 1천525가구와 복지시설 25개소 등 1천550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대축제에 사용된 김장배추 전량 2만㎏을 지역 내 농가 및 충남 홍성군 농가에서 생산된 배추를 구입해 어려운 농촌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었다.시 관계자는 김장나눔 축제를 모든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하고 직접 참여해 봉사할 수 있는 시민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2010 청소년 마음을 여는 희망축제가 지난달 29 일 수원 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4개지구(영통, 장안, 팔달, 권선)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수원시 38개 고등학교 수능생 3천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위원들이 날로 늘어나는 청소년 범죄 및 학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사회자로는 개그맨 정종철씨가 나섰으며 아이돌 가수(아웃사이더, 바닐라루시, 데프콘, 길미 등)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궈 청소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자리에서 청소년들은 동아리경연대회와 법질서 잘 지키기 O, 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는 볼거리와 젊음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윤승재기자 ysj@ekgib.com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최경식)는 지난달 30 일 3층 대회의실에서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사랑의 줄 잇기 김장하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콩고, 엘살바도르, 카자흐스탄 등 14개국에서 온 결혼이민자 여성 35명과 수원시 영통지역 주부 자원봉사자 7명, 여성결혼이민자 네트워크 관계자 등 모두 60여명이 참여했다.수원출입국사무소 이민통합지원협의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문화인 김장을 통해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우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는 800㎏은 불우한 결혼이민자 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최경신 소장은 액젖을 안넣어서 허둥대거나 양념이 모자라는 등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며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우리문화를 알린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제19대 성균관대학교 총장으로 김준영 부총장(59경제학부 교수)이 선임됐다.학교법인 성균관대학은 지난달 30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제19대 성균관대학교 총장으로 김준영 교수를 선임했다.김 총장 선임자는 겸허한 마음과 헌신적인 자세로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써 성균관대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경북 상주 출생인 김 총장 선임자는 경동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지난 1984년 미국미네소타대학교에서 경제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로 임용된 이후 교무처장과 기획조정처장, 부총장 겸 대외협력처장 등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 하버드 대학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고등교육분과위원장, 대학선진화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물가정책자문전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총장 선임자의 임기는 2011년 1월17일부터 4년이다.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파주 금촌2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지난달 30일 금촌2동 바르게살기 협의회(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2동사무소 주차장에서 한기석 통장단협의회장, 공무원, 회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김장담구기 행사는 파주시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채택돼 지원받은 100만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배추 800포기를 담궈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200여 가구에 사랑의 김장을 나눠 주었다.김영수 회장은 배추가 비싸서 예년보다 많이 김장을 담그지 못해 아쉬운 점은 있지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동민들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눠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파주=고기석기자 koks@ekgib.com
부천시 소사구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을 사랑나눔 연말 이웃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독지가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소사구는 올해 연말 이웃돕기 목표액을 9천500만원으로 정하고 기업체, 종교단체, 자생단체, 독지가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을 안내하고 후원자와 수혜자간의 직접적인 연결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모인 후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뿐만 아니라 법정보호를 받지 못하는 긴급복지, 한시생계보호 등 복지급여 제외대상자를 중점지원해 어려운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구는 뜻있는 분들이 쉽게 정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와 10개 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연결 창구를 개설하고 기존의 후원자나 지역 내 기업체 및 종교단체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다리고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현금과 쌀, 가전제품, 상품권 등 현물에 관계없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탁된 물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소사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구 관계자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불미스런 일들로 뜻있는 분들의 관심과 정성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접수된 물품과 후원금은 어려운 분들에게 적절하고 투명하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창기)는 12월부터 2개월간 진행되는 희망2011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대외적인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최근 일부 직원들의 비위행위로 실추된 이미지 쇄신방안으로, 도 모금회는 매년 진행되던 사랑의온도탑 제막식과 캠페인 발대식 등의 행사 대신 캠페인 기간 동안 경로무료급식 등 임직원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도 모금회는 1일 수원 만석공원 일대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무료급식을 시작으로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발족을 통해 도내 환경봉사와 소외계층 무료급식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친다.구예리기자 yell@ekgib.com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는 지난달 30일 평택시 원정리 평택항 내 평택발전본부 돌핀부두에서 유류 유출시 신속한 방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해상합동 방제훈련을 가졌다.평택항 원정리 소재 평택발전본부 돌핀부두에 접안 중인 원유 선박의 유류 이송 파이프 연결부위 파손으로 유류(벙커-C)가 해상에 유출되는 가상의 시나리오 속에 펼쳐진 이날 합동훈련에는 석유공사와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평택항 인근 유류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이날 훈련에는 공단 방제선 3척을 비롯해 발전본부 방제선 1척 등 4척의 방제선을 동원, 해상으로 유입되는 유류를 차단 하는가 하면 발전본부 돌핀부두 인근에 설치된 오일펜스로 사고인근 유역 700m를 봉쇄하는 등 실제훈련을 방불케 했다.해양환경관리공단 이봉재 지사장은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해 매년 2회 이상 주기적으로 해양경찰 및 기타 유관기관, 업단체와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은 합동 훈련은 유류 유출 사고시 업체간 방제세력의 팀웍 향상과 조기수습의 역량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