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경기행복마을관리소'운영

구리 지역 내 마을단위 안심 순찰 및 취약계층 불편 해소 등을 위한 아파트관리사무소 개념의 구리시 행복마을관리소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구리시는 교문동 소재 가능골 경로당 2층에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마련하고 25일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창열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와 구리시가 각각 50% 재원을 분담하는 사업으로 지역밀착형 안전순찰활동을 비롯해 아동안심 등ㆍ하교, 취약계층 불편해소 서비스 등 지역 안전을 도모하고 생활공구 대여서비스 등 생활편의를 지원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 개념의 마을관리소 역할을 수행한다.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 등 총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리시는 이밖에 특화사업으로 교문1동 단독 주택가 특색을 반영한 이사 시 골목길 차량 안내서비스,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인식개선사업 등을 추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취약 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도모,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시민 모두 행복특별시민으로서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수택동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가칭 제2호 행복마을관리소의 사업대상지를 확보, 내년 하반기 중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현대와 대우 등 대형 건설사 총망라

구리시가한강변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78개사가 참가의향서를 제출, 국내 최대 규모 사업으로 면모를 과시하며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다. 사업신청서 제출 자격을 참가의향서 제출 업체가 포함된 컨소시엄으로 규정,사실상 자금과 시공 능력 등을 수반한 대형사의 사업 수주 공산이 커진 상태다. 24일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는 지난 19일부터 3일 동안 참가의향서를 접수받은 결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 등을 비롯해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엘지씨엔에스, SK건설주식회사 현대엔지니어링, 금호산업, ㈜태영건설, 금호산업㈜, ㈜한양건설, 엘지씨엔에스 등 대부분의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 명의로 제출한 곳도 메리츠증권주식회사, 신한금융투자주식회사, 미래에셋대우주식회사, 주식회사 국민은행, 부국증권 등 상당수에 이르면서 건설사와 금융사, 건축사 등 78곳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최종 마감됐다. 시는 이들을 상대로 오는 11월2일 컨소시엄별 사업신청서를 일괄 접수받아 곧바로 심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가칭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구리시 토평동 및 수택동 일원 1천49만8천㎡를 대상으로 한 특수목적법인(PFV) 방식의 개발사업으로 구리시가 애초 월드디자인시티 개발사업을 진행하려 했던 장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시 북쪽 사노동 특화단지(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및 푸드테크 조성 등) 개발사업과 함께 구리시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수도권 내 최적,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이곳을 풀어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기조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실현하는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라며 DNA(Data-Network-AI)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강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최대 목적이라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폭행 등 특이민원 가상 모의훈련

구리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업무 중 공무원 폭언ㆍ폭행을 가정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빈발하는 특이 민원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서다. 훈련은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과 위협, 기물파손 등을 당하는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구리경찰서와 KT텔레캅 등과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구축, 비상벨 시연 및 경찰 출동으로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방문 민원인 보호를 위해 안전장비 및 비상대응능력 구축은 반드시 갖춰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며 매년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시행해 민원 응대 직원의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부터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전체 종합민원실을 포함해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8곳에 비상벨과 CCTV, 비상 녹음전화 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국군구리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전환, ‘병상부족’ 대응해야"

구리시가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병상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관내에 위치한 국군구리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줄 것을 병역당국에 공식, 건의했다.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 선제적 긴급방역 대책 일환으로 국군구리병원을 코로나19 확진환자를 격리ㆍ치료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의 전환해 줄 것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요구는 현재 확진자의 경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ㆍ성남의료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나 지금과 같이 하루 확진자수가 연일 200~300명 이상 넘어갈 경우 환자 수용이 어려워 자칫 의료공백 현상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월15일 광복절 날 광화문 집회 발 확진자수가 연일 급증함에 따라 경기도 배정 병상 사용이 한계에 달하고 있는 것도 이유다. 지난 2017년 10월1일 창설된 국군구리병원은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실의 입원실과 100개의 병상 그리고 수준높은 의료 인력을 갖추고 있다. 과거 신천지교회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2월과 3월 국군대구병원과 국군대전병원이 각각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된 사례도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와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공공 및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생활치료센터 설치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지난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 도민 긴급 호소를 통해 밝힌 공공기관과 민간기업ㆍ단체가 보유한 시설을 생활치료시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요청한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한동안 확진자 발생 건수가 적었던 구리시 조차 지난 10일 동안 17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분수령을 맞은 현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바로 추가 병상 확보라며 물론 정부에서 철저하게 대비하고 준비하고 있지만, 최악의 경우를 대비, 생활치료센터 확보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만일의 사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코로나19 대유행 중대고비 긴급 대시민 호소문 발표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방위 확산 추세에 있는 코로나19 위기에 직면, 위기 극복을 위한 대시민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2일 SNS 호소문을 통해 그동안 구리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 모두가 믿음과 신뢰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말 성실하게 노력해 주시고 잘 해 주셨지만 최근 수도권 확진자 급증으로 많은 어려움을 드리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의 상황은 대유행이 우려 될 만큼 위중한 상황임을 직시하고 나의 일상을 지키고, 사랑하는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자 행정명령인 마스크 착용과 업주와 방문자 모두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특히 무더운 날씨 탓에 마스크 착용에 빈틈이 보이는 턱스크를 금지하고, 반드시 코와 입을 모두 덮어야 하고, 마스크를 벗는 다중이용업소는 생명을 지킨다는 경각심으로 완벽하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확진자와 동선이 같을 때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확진자 동선 파악과 공개는 시민의 궁금증 해소가 목적이 아니라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것으로 다른 사람을 원망하기보다는 지금은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를 검사하는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당장 불안하다고 밀접 접촉자가 아닌 많은 분들을 무작위로 검사할 수가 없음도 이해를 바란다면서 최근 선별진료소가 갈매동(347명), 동구중(363명), 구리시청(945명), 구리경찰서(120명) 등지에서 검사했지만 모두 음성판정이 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안승남 시장은 지금 우리의 간절한 바람은 구리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것이라며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던 분들은 개인정보는 반드시 보호해 드릴테니 필히 코로나19 선별진료 검사를 받도록 부탁드린다고 거듭 호소했다. 구리=김동수 기자

구리시·민주당 당정協, 토평동·사노동 개발 등 현안 사업 적극 지원 천명

구리시와 더불어민주당 구리지역위원회 간 당정협의회가 최근 안승남 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토평동과 한국판 뉴딜 사노동 특화단지 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적극 지원을 천명했다. 구리시는 지난 20일 오후 첫 비대면 회의 방식으로 당정협의회를 열고 토평동 및 사노동 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공유와 내년 국ㆍ도비 예산지원 필요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 지역위원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임창렬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우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구리 상황과 장마 기간 중 발생한 수해피해 및 복구현황 보고건을 시작으로 구리시 한강변 개발사업과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태릉골프장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 등 현안 사업들이 의제에 올랐다. 특히 구리 지도를 새롭게 바꾸는 구리시 한강변 개발사업과 사노동 e-커머스 특화사업,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와 응답 등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에 대한 국ㆍ도비 지원 문제를 비롯해 구리소방서 이전에 따른 현안사항, 태릉골프장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에 대한 추가 보완 등 한국판 뉴딜과 연계된 현안 등이 논의됐다. 당정은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약속했다. 윤호중 의원은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어 어느 때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국ㆍ도비 확보와 주요 추진 사업에 뚜렷한 성과를 내 2020년이 구리 발전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구리시는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정협의회를 첫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는데도 주요 현안사항을 상세하게 공유할 수 있어 앞으로 비대면 회의를 자주 개최했으면 좋겠다면서 토평동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의지와 열정을 갖고 집중해 나갈 것이다. 당정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 등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 기자

구리고용복지센터 입주건물, 주차장 건축폐기물 투기장 전락 '눈살'

구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공공기관이 입주한 구리지역 건물 일부 지하 주차장이 공사 폐자재 등 쓰레기투기장으로 전락,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1일 민원인 A씨와 B빌딩 관리사무소 측에 따르면 구리 건원대로변에 위치한 B빌딩에는 현재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인 구리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비롯해 구리일자리센터, 구리새일센터 등 일자리와 관련된 공공기관들이 입주,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고용안정사업을 비롯해 취업지원, 실업급여,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재난지원금 문의 등으로 하루평균 700~800명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300~400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이런 가운데, B빌딩 일부 지하주차장은 쓰레기 투기장으로 전락, 방치되고 있다. 실제로 지하3층 주차장 일부 주차면의 경우, 공사장 등에서 발생한 버려진 조명등과 전선, 책걸상, 판넬 등은 물론 화장실 변기통 등 다양한 쓰레기들이 수북히 쌓여 있다. A씨는 구직과 실업급여 수령 등을 위해 하루에도 1천여명에 가까운 민원인들이 찾는데 그나마도 넉넉찮은 주차장이 쓰레기 투기장으로 전락되고 있다면서 현장 점검을 통해 빠른 시간 내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B빌딩 관계자는 건물 내 공사 중인 곳이 있어 이곳에서 발생한 공사 폐자재 등을 일시 적치해 놓고 있다면서 공사가 완료되면 곧바로 치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김동수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생활자전거 활성화...자전거도로 로드체킹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9일 방치된 자전거를 활용한 재생자전거를 타고 최정일 시민패트롤 회장 등과 함께 경춘로 외 5곳의 자전거도로를 다니며 상권 활성화지역과 자전거도로의 연계성, 자전거도로 확충 사업 대상지 등을 점검했다. 구리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 28.06㎞, 자전거ㆍ보행자 겸용도로 52.12㎞, 자전거 전용차로 0.34㎞ 등 총 80.52㎞로 구성돼 있다. 구리시는 앞으로 인창중학교와 교문중학교 등지를 중심으로 차로의 폭을 조정한 다이어트 도로와 측구를 활용한 자전거 전용차 조성 시범사업으로 자전거 전용도로의 적정성 및 효율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횡단보도 이용 시 보행자와의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내 자전거 횡단도로도 확대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내의 인도폭이 협소, 보행자로 인해 자전거 통행이 불편한 구간은 도로 측구와 차도를 다이어트한 폭을 활용하고 차도와의 경계 부분에 경계석을 설치, 자전거 전용차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함으로서 생활자전거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 시ㆍ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비 보조금 1천만원을 지원받았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동구동 위킹스루 건강상담소 시민 건강 파수꾼으로 우뚝

구리시 동구동이 지난달 22일부터 운영 중인 동구동 워킹스루(Walking Through) 건강상담소가 시민들의 건강 파수꾼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워킹스루 건강상담소는 대면 접촉이 잦은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을 비롯해 지역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차단 발열체크 및 만성질환관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측정)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대처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에 만성질환을 감별, 진단할 수 있고 필요 시 보건소(금연클리닉,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로 연계, 지속적 관리로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건강체크와 더불어 경비원 및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건강 및 복지 욕구가 있는 대상자를 의뢰할 수 있도록 요청, 민ㆍ관 협력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 김검재 동구동장은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민ㆍ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의료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동 워킹스루 건강상담소는 정해진 대상자는 물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구리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