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GWDC’ 행감 대비 의정역량 강화 교육

구리시의회(의장 민경자)는 최근 시의회 3층 의회나눔터에서 구리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구리월드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행정사무조사 실시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행정사무조사 실무기법 전문강사 및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운영경험이 풍부한 현역의원을 초빙해 행정사무조사의 전반적인 운영방법 및 주요사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30년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립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와 현대지방의정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회창 박사의 ‘행정사무조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강의가 마련됐다. 이어 2017년 제7대 광진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7대 광진구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정관훈 의원의 ‘광진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추진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민경자 의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제7대 구리시의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의원들과 실무자들이 행정사무조사 운영방법 및 행정절차 등 전반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GWDC 조성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에서 내실 있고 심도 있는 조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리=하지은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 개소 ‘장애인 교통약자 보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조태인)는 최근 현판식을 열고 교통장애인에 대한 정책과 제도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교통사고 피해보상 상담과 재활을 위한 정보제공, 교통사고 뺑소니 추방운동, 교통사고 장애인 권익보호와 유자녀 지원 사업 등과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와 캠페인, 세미나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태인 회장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급속한 경제적 성장에 비해 교통장애인에 대한 배려 부족과 무관심, 행정 편의주의로 인해 정작 보호받아야 할 교통장애인들에게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협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부터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중심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들이 가정과 사회생활의 재적응을 유도하고 생산적 복지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전국 17개 시ㆍ도협회 182개 시ㆍ군ㆍ구지회에 9만8천여명의 장애인들이 활동하고 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재활증진과 권익보호, 장애인 발생예방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허가 장애인단체로 지난 1990년 1월 설립됐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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