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욱)은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의 청렴의식 향상과 바람직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수학습국장이 공직자를 대표해 반부패 청렴서약을 하고, 전 직원과 함께 청렴서약서를 낭독하면서 진행됐다. 청렴서약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과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면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금품ㆍ향응수수 금지, 알선ㆍ청탁 근절 등 대ㆍ내외적으로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앞으로 자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해 각급 학교에 전파하고, 5대 부패취약분야 척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구리시와 LH서울지역본부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김상엽 LH 서울지역본부장, 이행기 구리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체계적인 지역개발에 창조도시로의 미래상을 구현하고 더 행복한 도시로의 발전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개발제한구역 정비 등 중장기 도시발전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과 구리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며,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공급하는 공공주택(행복주택)사업과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경우에는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지역개발 기본 협약 체결로 구리시와 LH가 상호 협력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사업 등을 통한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 같은 성장의 모터기능이 수월하게 돌아가 구리시를 변화와 더 행복한 명품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엽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로 인해 다양한 유형의 개발사업을 지역맞춤형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구리시와 LH가 윈 윈 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2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14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무와 역할 및 근무방법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내달 2일부터 신학기 시작과 함께 통학로 및 놀이터, 공원 등 아동 활동이 빈번한 지역과 아동안전지킴이집 연계 순찰을 통해 아동 성폭력, 학교폭력, 실종·유괴 등 아동대상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민원사무의 법정처리 기한보다 실제 처리일이 짧을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매월 민원사무처리 평가를 거쳐 부서 및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를 공개하고 최종 누적된 마일리지가 높은 공무원에게는 표창 및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유도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만족 중심의 민원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구리시의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접수된 3만 6천992건 중 99%인 3만 6천953건이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이 70.01%에 이를 만큼의 성과를 거뒀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전화금융사기 및 피해예방을 위해 구리우체국ㆍ농협구리시지부ㆍ구리농협ㆍ구리새마을금고 등 지역 금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 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 및 범인검거에 공동대응 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최성영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근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금융기관 직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노후화한 인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시설 등을 대폭 개선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중 전문 기관에 농수산물도매시장 경쟁력 강화 연구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연구 과제에는 시설 현대화 리모델링과 시장 이전 방안 등이 포함된다. 시는 연말 결과가 나오면 시민과 지역사회 의견을 들어 경쟁력 강화 방안을 확정한 뒤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997년 6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의 유통비 절감과 적정 가격 유지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하지만, 시설이 낡아 곳곳에서 부식이 진행되고 화재 위험에도 노출돼 현대화 등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구리=하지은기자
경기도의회 안승남 의원은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경기도 에너지 자립 희망과 구리시민 햇빛발전소 협동조합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명균 경기도 탈핵 에너지전환 네트워크 실행위원장과 왕창순 구리시 산업경제과장과 NGO환경 청소년단, 구리사랑시민주식회사, 시민정원사 등 다양한 모임에서 70여 명이 참석해 강연에 이어 2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회를 맡은 안승남 의원은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사용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용역과 조례제정을 추진하면서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경기도에너지 자립 선언에 대한 구리시민의 관심과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희망해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경기도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시민단체, 협동조합, 종교계, 뜻을 함께하는 정당 등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명균 위원장은 “구리시 에너지 자립을 위한 계획을 먼저 세우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시민햇빛발전소를 만들어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면서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결코 아니기에 핵발전소가 안전할 수 없다. 탈 핵, 탈 석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최근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 열풍으로 말미암은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ㆍ영상표시장치조작 단속을 강화하고, ‘포켓몬 고’ 주요 이용 층을 상대로 운전ㆍ보행 중 스마트폰 게임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다음 달부터 심폐소생술 정기교육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참가자 전원이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구리소방서 내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열린다. 신청방법은 구리소방서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 접수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김종주 현장대응1단장은 “급성심정지의 절반 이상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발생하며, 최초 목격자(가족 또는 동료)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사랑하는 내 가족, 내 동료를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시민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경찰서가 설 명절을 맞아 외로운 노인들의 자녀 역할을 대신하는 ‘울타리 치안서비스’를 시행하며 훈훈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울타리 서비스’는 최성영 서장이 지난해 12월 부임해 시행하고 있는 구리서의 특수 시책으로 고령화 사회 독거노인 등 외롭게 소외된 노인 73여명을 선정, 지속적으로 문안방문해 말벗 등 장남, 장녀 역할을 해줌은 몰론, 멀리 떨어진 자녀들에게 영상전화, SNS를 활용한 사진 전송 등으로 안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건강 등 위급 상황시에는 핸드폰 ‘0’번을 누르면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 즉시 연결이 되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의 안전도를 높이는 등 경찰이 먼저 주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경찰상을 실현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