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도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도내 31개 시ㆍ군의 국ㆍ도정 주요시책 등 136개 지표별 추진성과평가에서 3그룹인 인구 20만 미만 11개 시ㆍ군중에서 1위인 최우수시로 선정, 전년대비 약 1.5배 상향된 4억원의 상사업비 및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는 평가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관리를 위해 매월 부시장 주재 실적보고회를 실시하고, 지표 담당자별 1:1 컨설팅을 통한 애로점 파악 및 타 시ㆍ군 우수사례 전파, 도입방안 모색, 부서별 협업관리 등 총괄부서와 실무부서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이뤄낸 결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시ㆍ군종합평가는 일반행정, 지역경제, 환경산림 등 총 10개 분야로 나눠 평가됐으며, 특히 구리시는 보건위생 및 중점과제 분야와 전년대비 변화 된 성장을 보여준 사회복지분야에서 높은 평가의 성적을 거둬 최우수 선정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 대비 약 50%의 지표가 변경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실적 향상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미흡분야 개선 등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경찰서는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6년도 베스트 순찰 팀 선발’에서 인창지구대 순찰1팀이 전국 1위(2ㆍ3급지 경찰관서)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인창지구대는 평상시 기본에 충실한 목 검문 활동과 112신고를 통해 살인ㆍ강도ㆍ방화ㆍ절도ㆍ성범죄 등 5대 강력범죄 검거와 미귀가자 수색 및 요구조자 구호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석종 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 및 단속과 철저한 피해자보호 활동으로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이 구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 점검은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670여개의 점포가 전소되는 등 전통시장의 화재 취약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정 소장은 점검을 통해 ▲화재 시 피난계획 수립 및 훈련여부 확인 ▲화재 위험요인 및 피난 상 장애요인 제거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등을 당부했다. 정현모 서장은 “재래시장은 시장 특성상 건물이 밀집돼 있어 화재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 된다”며 “철저한 준비와 투철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겨울 보내기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구리시 갈매공공주택지구 LH갈매1단지 내에 위치한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이 지난 2일 복지관 1층 강당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해 구리시와 20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구리시가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한 갈매사회복지관은 구리시에서 2번째로 설립된 지역사회복지관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이보숙 한양여자대학교 총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내ㆍ외빈 5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전명신 교수와 대금연주단체 ‘소리메’, 시립새빛어린이집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새로 출발하는 복지관이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지역 사회 내 자원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역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박인숙 관장은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지역복지공동체를 이뤄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창립 37주년을 맞아 백화점 임직원과 한마음협의회 직원 20여 명이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아름다운 팔걷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임직원과 협의회 직원들은 직접 헌혈에 나서는 한편,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또 이날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업무협약식도 진행, 매년 2회 이상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구리점은 SNS 인증 이벤트도 실시, 헌혈 참가자들이 팔을 걷은 사진이나 헌혈 사진을 올리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백화점이 되기 위해 이번 헌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협의회는 백화점 직원들의 근무환경 및 복리향상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사원 중심으로 구성을 이루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의 한 지하 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아버지 A씨(62)와 아들 B군(18)이 숨졌다.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께 구리시 수택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 지하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 이 불로 자신의 방에 있던 아들 B군이 숨지고 다른 방에서 발견된 아버지 A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이날 불은 소방서 추산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5분만에 진압됐다. 사고 당시 어머니는 밖에 있어 화를 면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사고 전 다툼이 있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리시는 성폭력ㆍ가정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추방 주간(11월25일~12월1일)인 지난달 30일 다중이 모이는 구리역 일원에서 대 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심 ON, 폭력 OFF, 작은 관심으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한 주변의 적극적인 대처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구리시, 여성단체협의회, 구리경찰서, ㈔가화부설가족상담센터 등 유관기관ㆍ단체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안내 전단지 및 물품을 배포하며 폭력예방을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안권호 구리시 사회복지과장은 “성폭력ㆍ가정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배려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이루는 밑거름”이라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지속되도록 매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소방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소통과 화합의 장 구축을 위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출동력 공백 방지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직원 간 내부역량 결집 및 소통과 화합,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 ▲팀워크 배양과 체력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 운영 ▲2016년 하반기 119구조구급대원 간담회 등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은 “인근 산음자연휴양림 트레킹 및 외부강사를 초빙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 힐링교육을 통해 직원 간 화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현모 서장은 “구리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동료 및 상하 간 소통과 화합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리시가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한 ‘제5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에서 ‘저탄소도시부문’ 대상 및 지방자치단체장 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도시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적 개발을 도모하고 인간 친화적 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지자체와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행사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2015년도 공공무분 온실가스 감축률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4/4분기 환경부 주요도시환경소음도 현황 자료에서 전용주거지역밤 시간대 기준 전국에서 가장 조용한 주거도시로의 우수한 평가와 더불어 명실공히 맑고 쾌적한 친환경주거도시 다운 면모를 인정받아 수상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생태교육 추진과 주민이 기피하는 하수처리장, 쓰레기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주민 친화적인 도시기반시설로의 발상을 전환시키고, 도심지 근교 및 왕숙천과 한강을 아우르는 꽃과 공원이 가득한 녹색도시를 조성했다. 특히 수질오염의 대명사였던 장자못을 생태호수공원으로 복원해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하수를 수영 용수 수준으로 처리하는 아이트리플 시스템을 도입해 도심에도 흐르는 실개천을 조성하는 등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과거 서울의 배드타운, 유흥도시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친환경 녹색 사업들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사업들을 내실 있게 확대ㆍ발전시켜 미래 세대가 건강한 환경에서 살도록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구리시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른 학부모의 자녀 진로지도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김봉환 숙명여대 교수 진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가 중학교 한 학기동안 청소년들이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제고하는 의미에서 도입한 정책임을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자유학기제를 맞이한 청소년 진로지도’라는 주제로 ‘자녀들의 진로 발달 시기와 과정에 대한 체계적이 이해’, ‘청소년기 안정된 자녀와의 관계 유지’, ‘정책변화에 대한 이해와 자녀 진로지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성장기 자녀들이 각각 자기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방에 있어 부모의 역할을 성찰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더불어 자녀 진로 지도에 대한 학부모 역할에 대해 특강을 통해 다양한 방안으로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