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된지 2년이 넘도록 개장하지 못하고 있는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이 올여름 성수기에도 문을 열지 못할 전망이다. 1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아일랜드 캐슬은 올해 콘도미니엄 시설에 들어갈 침대와 주방용품 등을 준비하기 위해 업체들로 부터 견적을 받고 워터파크 시설점검에 나서는 등 오는 7월 말을 목표로 개장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아일랜드 캐슬 측이 의정부시에 개장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고 알려오면서 7월 개장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아일랜드 캐슬 측은 워터파크와 콘도미니엄 영업을 시작하려면 의정부시에 숙박업과 종합유원시설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 같은 사실을 미리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아일랜드 캐슬이 올 여름도 문을 못 여는 것 아니냐는 전망과 함께 개장 장기 지연으로 수백억원대의 시설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도심의 흉물이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아일랜드 캐슬 측은 아직 답할게 아무 것도 없으며, 개장시기가 확정되면 알려주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주단에서 운영자금을 투입하는 것으로 시행사인 유니온브릿지 홀딩스와 합의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금 투입 규모만 결정되면 개장 준비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아일랜드 캐슬 일부 시설을 경매에 붙였던 외환은행은 수차례 유찰되자 지난 2월 경매 신청을 취소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녹양동 병원, 장례식장과 차고지는 법적으로 위임된 시장의 권한 내에서 반대측 의견을 최대한 들어 주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지난 12일 녹양동사무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지난해 9월16일 주민에게 시장의 권한 내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고 한 약속은 유효하고 지키고 있다라며 시장이 할 수 있는 권한이라면 반대하는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이날 주민들이 지난해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자 이같이 밝혔다. 안 시장은 지난해 장례식장 입지심의를 신청했던 민원인이 이번에 다시 노인요양병원과 장례식장으로 변경해 입지심의를 신청했고, 법적 절차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통과됐다며 아직 허가가 나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에 이같이 변경된 내용을 주민 여러분께 설명을 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이 불참해 무산됐다며 주민들이 변경된 입지심의 신청에 설명을 안 해 줬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지난달 22일과는 달리 주민 2백여 명이 참석했다. 녹양동 주민들은 지난해 8월 입지심의를 통과한 장례식장이 다시 같은 장소에 지난 5월 병원, 장례식장으로 변경해 입지심의를 통과하자 재추진하는 것을 강력 반대해 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제6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가 이달 말이면 종료된다. 희망의회, 화합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를 표방하고 출범한 전반기 성적표는 어떨까. 지난해 12월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불거진 집행부와의 갈등으로 파행을 겪은 것을 제외하면 여대야소의 구도아래 야당 출신 의장의 초당적인 리더십으로 무난하게 운영됐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제6대 의정부시의회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점검해 본다. ■ 현안해결과 발전 위한 의정활동 13명의 시의원들은 지난 2010년 9월2일 제194회 임시회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개설 재정부담 조정 건의안을 채택했다. 총 사업비 중 시가 부담해야 할 사업비 25%를 국도비로 조정하여 줄 것과 호원IC를 조속히 개설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동안 꾸준히 요구해온 지역현안으로,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3월 말 착공됐다. 6대 의회는 이 같이 각종 지역현안해결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회관민락2지구 BRT개설 사업장 문제 행감서 반영 무료 경로급식 봉사활동초등생 모의의회 등 열린의정 실천 여대야소 구도 아래 野黨출신 의장 초당적 리더십 돋보여 노영일 의장은 서울외곽순환도로 요금인하, 7호선 연장,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불평등한 정부정책 개선촉구, 경전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자치단체 부담해소책 등 현안이 있을 때마다 해결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전반기 회기 180일 동안 조례 제개정 111건 등 모두 27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 꼼꼼한 행정감사, 철저한 예결산 심의 자치행정, 도시건설위는 지난해 10월 행정감사를 앞두고 청소년회관, 민락2지구 BRT 개설 사업장 등을 둘러본 뒤 문제점을 파악해 행감 등 의정활동에 반영했다. 행감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사업의 적정성 및 행정절차의 적법성을 따져 행감 시정, 권고도 2010년도 139건, 2011년도 173건으로 늘었다. 연말 예산안 심의 때는 집행부가 상정 예산안의 통과 여부에 초비상이 걸렸을 정도다. 송원찬 시 기획예산과장은 신규는 물론 계속사업의 타당성, 예산규모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따지는 데다 불요 불급한 사업은 여지없이 삭감해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노영일 의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의원들은 지난해 민락동 더불어 공동체 무료 경로식당을 찾아 1일 봉사활동을 했다. 시의원들은 의정활동 외에 다양한 민생현장활동을 하면서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의회는 이밖에 해마다 6월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여는 것을 비롯, 청소년 차세대위원과의 간담회 등 청소년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인복 의회사무국장은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 동오 초등학교 5, 6학년 어린이회 임원단 학생 29명이 7일 의정부시 미 2사단 방문해 가상사격체험 등 영내시설물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행복한 미래교육포럼 의정부(대표 최종길) 초청으로 이날 미2사단을 방문해 자유 수호 평화 박물관을 비롯 소방서, Post Exchane 등을 둘러보고 가상 사격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평화박물관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유물과 자료를 관람하고 미군 제2사단의 역사와 주한미군의 주둔 배경, 훈련모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내 미사병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평화안보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미군들이 우리나라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 활동의 모습을 확인하고 안보의식을 보다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미군에 대해 새삼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지역 중학교 학부모 회장단과 시민단체가 내년 고교 평준화에 따른 학교배정 방식을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군 방식에서 학군+구역 방식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6일 의정부지역 중학교 학부모 회장단과 의사모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고교 평준화에 따른 의정부지역 학교배정을 학군 방식으로 할 계획이다. 이 방식은 학생들이 의정부지역 15개 고등학교의 순위를 정해 일괄 지원토록하고 학교는 지원순위를 반영해 정원의 100%를 선발한다.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순서는 추첨으로 한다. 의정부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를 우선 선발하는 지역우선 선발은 없다. 교육청은 최근 이같은 학교배정 방식안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오는 7월25일까지는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같은 배정방식은 이미 고교평준화가 시행된 수원, 성남, 안양, 고양 지역의 학군+구역 내 배정과 달리 원거리에 있는 학교나 비선호학교에 배정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주장이다. 학군+구역 방식은 1단계로 지역을 몇 개 학군으로 구분해 의정부지역 내 중학교 졸업 예정인 학생들에게 학군 내 일정한 수의 고등학교를 선택하게 하고, 학교는 지망한 순위를 반영해 40~50%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어 2단계로 학군 내 배정을 받지 못한 의정부지역 학생과 도내 학생 등 일반지원자를 대상으로 구역 내 학교배정을 하는 방식이어서 원거리와 비선호 학교 배정에 따른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학부모들은 강조했다. 의정부지역 12개 중학교 학부모 회장단과 의사모 대표는 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학교배정을 학군 방식에서 학군+구역 방식으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의사모 관계자는 학교배정방식 변경 건의와 비선호학교의 실질적인 변화가 있도록 해당 학교와 재단의 계획 및 의지, 교육청의 대책도 요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은 6일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업급여는 실직 근로자가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에 소정의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생계 안정과 조속한 재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사정의 퇴사를 경영상의 이유로 허위 신고하고 수급자격 인정신청, 수급기간 중 새로운 회사 취업사실 미신고 등으로 수급하게 되면 부정수급으로 적발돼 실업급여 지급중지, 수급액 2배 납부, 형사고발 등의 처분을 받는다. 기간내 자진 신고하면 부정수급액의 추가징수(100%)와 고용보험법 위반에 대한 수사기관에 형사고발을 면제하고 제보자에게는 부정수급액의 20%에 해당하는 포상금(500만원 한도)을 지급한다. 이와함께 임금체불이 발생해 체당금을 신청한 사업장, 보험설계사채권추심원 등의 자유직업소득자(특수고용직) 근무 사업장 등 부정수급 개연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관들이 현장 출장 점검과 함께 행정 지도한다. 이와 관련, 의정부지청은 지난해 부정수급자 1천114명을 적발해 모두 14억8천470여만원을 환수 및 추가 징수 조치했다. 한편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자진신고하거나 제보하려면 본인이 직접 의정부지청 의정부고용센터(1층)을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때는 인터넷우편 방법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문의전화 031) 828-0955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의정부 민락초(교장 심상학)는 지난 2일 부용산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민락가족 의정부 소풍길 자연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자연탐방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지원학교로 선정돼 받은 지원금 중 일부를 이용해 개최됐으며, 146가족, 3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족산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부용산 2시간 가량 산행을 벌였으며 가족들의 협동심을 길러주고 등반의 재미를 더해줄 수 있도록 코스마다 미션 수행하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채린 학생(6년)은 가족들과 등산을 하며 시간을 보내니 참 좋았고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웃음 지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의정부 민락2지구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초기 계약금 완화, 대출이자 후불제 시행 등 대금납부 조건을 대폭 완화해 선착순 분양에 나서고 있으나 계약률이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LH는 국민주택 규모 이상의 아파트 부지를 국민주택 규모 이하로 변경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이며, 자족시설용지에 대규모 판매시설을 유치키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4일 LH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최초 공급한 의정부시 낙양동민락동 일원 민락2 보금자리 주택지구 내 공공분양주택 B-5, B-6블록 잔여세대(74㎡84㎡형) 725세대를 지난달 30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특히 계약금을 주택가격의 15%에서 10%로 완화하고 중도금 대출이자 후불제(대출이자를 LH가 대납하고, 계약자는 입주 때 LH로 납부),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 등 최초 분양 때보다 1천만원 정도 가격 인하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러나 3일 현재 계약률은 B-5, B-6블록을 통틀어 7세대로, 지난해 11월 최초 분양 때 계약한 121세대와 합해 모두 128세대에 불과, 분양률이 15%에 그치고 있다. 이같이 분양률이 저조한 것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데다 위례, 미사, 동탄2 등 민락2지구보다 입지조건이 좋은 다른 수도권지역의 보금자리 주택 등의 분양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LH 측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LH는 민락2지구 분양 활성화를 위해 부지 내 85㎡ 초과 아파트를 국민주택 규모 이하인 60.85㎡로 변경하기 위해 국토부와 협의 중이며, 오는 8월까지는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또 자족시설용지에 코스트코를 유치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민락2지구 분양의 가장 큰 걸림돌은 교통여건이다며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공사가 오는 2014년께 마무리되고 이달 중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도 착공하면 내년 12월 입주 시점에는 대중교통 및 편의시설이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안정자 의정부 시의원이 의정부시 도시미관을 해치는 각종 현수막 등 불법 홍보물의 강력한 단속과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의 불법 게첨이 최근 들어 극성을 부리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며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이날 안 의원은 시가 단속을 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평일은 물론 주말만 되면 관내 주요 교차로 및 간선도로, 아파트 입구에 상업용 현수막과 각종 행사 및 축제 홍보를 위한 행정용 홍보물 까지 무분별하게 내걸려 거리환경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불법 현수막 등이 되풀이되는 것은 단속과 철거가 미흡하고 관리가 안되기 때문이다라며 보다 강력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징수를 비롯해 상습 불법 게첨자들에 대한 고발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의정부시의 주인이 시민임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의정부를 소외되지 않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시정에 참여하고 행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뜻을 같이한 시민들이 모여 출발한 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의사모는 1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회원 4천6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이들은 그동안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시의원 의정비 문제, 망월사역 개선, 의양동 통합 건의서 제출을 위한 시민서명, GTX 3개 노선 동시 및 조기착공, 지하철 7호선 연장, 최근의 경전철 준공 반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운동을 해오고 있다. 그 중심에 지난 2008년부터 모임을 이끌고 있는 김만식 의장이 있다. 그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의정부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모임을 성숙한 토론문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의사모는 두달에 한번씩 운영진 20여명이 모임을 갖고 활동상황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수시로 전화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며 현안에 대한 토의와 활동방향을 설정한다. 운영진이 10만원의 연회비를 모아 최소한의 경비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고 모든 모임경비 등은 자발적으로 갹출해 충당한다. 그는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제가 아직까지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여전히 지역민의 의견이 무시되고 있다며 의사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의정부 지역 현안에 시민여론이 모아질 수 있도록 하고 의견을 모아 건설적인 정책과 제안을 하고 있다고 이들의 역할을 설명했다. 김 의장은 최근 의정부 경전철 시민보고대회 때 회원들과 함께 현수막을 들고 경전철 준공반대를 요구하며 잘못된 수요예측과 다른 대중교통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 변경을 요구하는 등 의사모의 활발한 활동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협약공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덜 타기 운동도 고려하고 있으며, 의정부지역 고교평준화에 따른 학교 배정방식의 문제점도 조만간 학부모들과 함께 제기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올해 안으로 의사모를 사단법인화하고 교통, 교육, 환경 등 영역별 전문가 회원을 운영진으로 보강해 온라인 토론, 정책제안의 장을 보다 활성화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