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지난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 및 직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제4차 열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우수근 중국 동화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중일 힘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우 교수는 강연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 설정, 활용전략 등을 진단하며, 광명시가 국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 는 21세기 한중일 힘의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중국과 일본을 좀 더 폭넓게 이해하고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향후 새로운 한중일 관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고 조명할 것을 강조했다. 조미수 의장은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 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 시와 대통령직속기관인 국가교육회의,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청소년의 학교 밖 교육 운영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교사와 학부모,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의 아이들, 행복한 교육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광명시와 학교가 마을교육공동체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몰랐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시는 마을교육을 위해 정책적,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고, 마을과 학교가 하나로 연결돼 협력교육의 모델이 되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는 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철망산 평생학습원 신축 이전을 앞두고 있는데 이는 차별화된 마을교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포럼이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긍정적 변화와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7~9월까지 언어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베트남ㆍ일본ㆍ중국ㆍ필리핀 등 12명의 결혼이민자를 원어민 강사로 양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가 갖춰야 할 역량과 다양한 교수법, 이미지 메이킹 수업과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자 12명 중 우수자에게는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다문화(다양한 문화 화합) 언어교실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지인에게 직접 배우는 다문화 언어교실은 다음달 중순 중국어과정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29일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단기쉼터 이용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쉼터는 광명시보건소 1층과 시민건강증진센터 3층 2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 치매환자의 고립과 외로움 예방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도와 삶의 질 향상 및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감 경감을 돕고 있다. 참여 자격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일 3시간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운동, 원예, 도예, 미술, 음악, 회상 등의 다양한 정서지원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단기쉼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유일한 양돈 축사인 가학동 농가의 돼지 70여두를 전량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설치했던 통제초소 운영을 종료하는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은 돼지열병이 해결될 때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돼지열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 개청 38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5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하려던 18개동 통합 시민의날 기념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전면 취소하고 기념식만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또한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10.3~10.6)과 자전거 타고 평화통일로 가자! 자전거 대회(10.3)도 무기한 연기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2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진우)는 지난 28일 목감천 둔치 다목적 광장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광명2동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충청향우회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밸리댄스, 웰빙댄스 등 광명2동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이팅, 팬시우드거울만들기, 머리핀만들기, 풍선아트, 비즈가죽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마당이 운영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2동 한마당 축제 개최를 축하한다며 광명2동 한마당 축제가 우리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마을 공동체 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우 위원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한마당 축제는 광명2동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축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이웃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4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남택)는 지난 27일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에서 제4회 광명4동 Beer Song 골목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광명4동 풍물단의 길놀이 축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노래와 댄스 공연 등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상가번영회의 비어(beer)축제와 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장터가 운영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김남택 위원장은 광명4동 골목 축제을 통해 먹자골목 상권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 서로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권 광명4동장은 지난해와 달리 축제의 규모가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다음달 2일 센터 공연장에서 업사이클 모델 하우스 展 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실생활과 공간에 초점을 두고 주방, 거실, 욕실 등 집의 각 기능별 방을 전시해 각각의 공간에 다른 스타일의 업사이클 인테리어 소품 및 작품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방송인 제이쓴이 전시 공간 디자인 디렉터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오픈식은 업사이클 마리오네트 인형극 공연과 국제업사이클아트&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테이프 컷팅식에 이어 제이쓴이 전시 공간에 대해 소개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전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02-2680-6952,6894)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업사이클이라는 개념이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실생활에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성초등학교 펠리체오케스트라는 29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2019 시민과 함께 하는 광명동굴 토요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 등 총 4곡의 고운 선율을 연주해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2012년 창단된 펠리체 오케스트라는 30여 명의 단원들이 매년 정기연주회, 클래식과 함께 하는 아침 맞이 문화공연, 학교축제 및 지역사회 연주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성화 교장은 악기로 하나가 되고 꿈과 재능을 펼쳐나가는 것 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펠리체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으로 받은 출연료 전액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