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 청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청년위원회 회의 및 광명시 청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장직속 청년위원, 시의원, 관계 부서장, 서울대학교 연구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과 청년인문학, 청년동 사업 등 각 분과별 내용을 공유하며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중간보고회에서는 청년토론회 의견 반영사항, 청년실태조사, 청년 수요조사 분석, 청년정책 연구진 제안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연구용역에 반영해 오는 11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수연 청년참여분과장은 지금까지 청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광명에 적합한 청년기본계획이 수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청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이 말할 수 있는 기회,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광명시에 적합한 청년공감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논의된 청년인문학 과정 개설, 청년동(청년센터) 등 청년 복합 공간 설립,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확대, 청년면접지원 확대 등 시급한 사항은 내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농가소득·지역사회 기여… 민족은행 가치 실현” 김판수 NH농협 광명시지부장, 일손돕기·봉사 등 ‘도농 상생’ 솔선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민족 은행의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취임 8개월을 맞는 김판수 NH농협 광명시지부장(56)은 농업인과 도시민의 동반 성장ㆍ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김 지부장은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한 농업인에게 농기계 전달, 영농폐비닐 수거를 통한 환경정화 봉사활동, 감자를 재배수확 후 사회취약계층 기부, 풍년농사 지원 일손돕기, 농업인 풍년기원제 농기구 지원, 고객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백합 꽃 무료 나누주기 행사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아울러 그는 지난 3월에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에 앞서 공명선거 캠페인과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공명선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부장은 급변하는 농업농촌 및 금융 유통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조직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소득 및 복지증대와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오는 11월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광명시가 행안부의 승인을 받아 오는 11월부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20명 이상 50명 이내로 구성되며, 주민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주민의 대표조직으로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다양한 지역의 현안, 의제 등을 주민총회 등을 통해 결정하고 실행하는 기구다. 시는 지난 4월 희망 시범 동 신청을 받아 광명5동, 광명7동을 선정했으며, 지난달에는 광명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2, 23일 광명5동과 광명7동 주민 및 단체ㆍ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진행하고, 오는 20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서 해당 동에 6개월 이상 거주자, 해당 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자, 해당 동 소재 각급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들은 주민자치 아카데미 6시간의 교육 수료 후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회를 통해서 최종 선정, 오는 11월에 위촉 및 발대식을 통해 정식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청소년 기후에너지포럼 및 캠페인 개최

광명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청소년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후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진행은 김사강 청소년의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 대책마련을 촉구하며라는 발제와 조성흠 세종대학교 기후변화센터교수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향과 정책 발제에 이어 4명의 청소년 토론자와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럼을 마친 청소년들은 광명사거리 및 철산 상업지구로 나서 각자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지구를 살리자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래세대 주인인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자리에서 기성 세대로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광명시 기후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학부모가 만드는 포럼, 11월 청소년, 학부모, 시민단체, 기업 및 행정이 함께 만드는 포럼 개최 등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에 대한 토론 및 시민 의식 전환에 노력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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